눈!
언제부턴가
신문을 볼때도
책을 볼때도
제품을 사와
사용 설명서를 볼 때도
돋보기를 쓰고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어릴 적 양 쪽 눈의 시력이
각각 1.2였거든요.
1.5보다 1.2가
눈의 시력이 더 양호하다고
눈 좋다고 인정을했는데....
물론 순응하지요
나이도 그렇고
동안
눈에 대한 혹사도 그렇고
하지만 시력의 다운은
많은 불편함을주지요.
글을 쓸때도
돋보기를 써야하고
쓰다 막히거나
모르는것이 있으면
辭典을 찾아보는데
글씨가 너무 잘아
돋보기를 쓰고도
읽을수없으니 낭패죠.
한창 나이적엔
재래식 창고같은 측칸에
응아를 하면서
깨알같은 글씨로 된
책 신문 쪼가리를
오촉 전구 밝기에서도
다 읽어 내렸는데
이 모양 이 꼴이 된
내 처지가 안타까울 뿐이죠.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천냥이라는데
하지만 더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이 또한 복이죠.
밝히기 좀 그런데요
내 몸은요
피부가 좋지 않은것 하구요
너무 많이 마신 술 때문에
그 후휴증으로 糖(당)이
생겼는데요
처음에는
내 몸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요.
시간이 갈수록
몸에 이상 증후가 와
병원에 가 당을 체크했더니
수치가 높다는 거였죠.
건강에 자신만만 했던 나는
그 뒤로 술을 조심하고
몸을 추스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요
糖으로 인한 당뇨망막병증으로
눈이 나빠지지 않했을까
혼자 분석도 해 봅니다.
의사도 아닌 주제에.....
의사들이 말하길
실명의 삼대 원인이 있는데
첫째가 녹내장
둘이 당뇨망막병증
셋이 황반변증이라하는데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천냥이라
눈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지요?
우리 몸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그래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조직이
눈이라고 합니다
100의 에너지 중
눈이 50을 사용한다고 그래요.
눈은 밖으로 돌출된 腦(뇌)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현상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하여 뇌로 보내면
뇌는 그에 대한 정보로 분석하여
다음 명령을 내리는 것이죠.
만약에 내가요
눈이없다고 가정을 한다며는
끔찍 그 이상이죠.
볼수 없다는 것은 불행 중
가장 무거운 불행이겠죠?
우리들은 흔히 이야기를하죠
눈은 마음의 窓門이라고...
그래요
그런데 마음은 어디있죠?
가슴 안에있나요?
하트 모양을 하고요?
아니죠
머리 안
뇌에 마음이 들어있죠.
눈과 뇌의 관계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문이라하지않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고
말로하지 않는다고 해요
눈 빛으로 눈으로 말한데요.
눈은 미사여구로 덫칠을 한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답니다.
오직 눈으로 둘만의 사랑을
확인할 뿐이지요.
눈은
거짓을 하지 않는답니다.
입은 온갖 거짓말을 늘어놓고
口是禍門(구시화문)이 되어
빨아드리는 블랙~ 홀이라면
눈은 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않는
진리와 진실의 어머니라할까요?
눈!
우리들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눈
잠 드는 시간을 빼곤
한 순간도 쉬지않고
우리들 양심과 같이
동행하는 눈
사랑이란 단어도
눈이 만든 단어가 아닐까요?
어른들은 그랬죠
재 눈이 큰거 보니가
겁이 많게생겻다.
눈이 크니까
사물을 보는 角度(각도)가
많을수 밖에 없겠구요.
그래서 나쁜 짓이나 거짓을
할수 없으므로 겁이 많아지겠죠?
ㅎㅎㅎ
야! 재는 눈이 참 맑다
잰 눈빛이
넘 순수해 라는 말들은
눈을 통한 각자의
사람을 평가 한 것이죠
눈은 이처럼
첫 인상에 강렬한 느낌을 주는
매력 만점의
안구와 수정체 각막
동공결막등으로 이루어진
燈(등)이구요
마음에 夜光珠(야광주)죠.
여러분!
이처럼 보배로운 눈의
건강을 위하여
브라보!
내 애인의 눈은
쌍겹풀을 너머
오겹풀이구요
안구는 화등잔
영롱한 눈빛은
그야말로
진주보다 더
아름답지요
뻥이야!
ㅎㅎㅎ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2
눈
새암소리
추천 1
조회 6
24.09.28 15:1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