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
am 09:10 KAL 기편으로 인천국제 공항출발
13시경 연길도착 하니 대혁 과 용승 마중 나옴 연길공항 은 아직도 사회주의냄새가 물씬 풍김
시설도 역시 열악할뿐아니라 왠지 약간 섬찟 !!
대혁 승용차로 바로 직행한 식당은 북한식당 ! 북한아가씨와 기념촬영 후 그야말로 진수성찬
산해진미 로 거하게 한상받고 용승 대혁 거주하는 APT 직행 여장풀고 샤워하고 안부인사후
저녁식사 할곳 중국 식당 으로행차 한곳은 우리네 뷔페 처럼 눈으로보고 주문하면 됨
그야말로 산해진미로소 *(약간내입에는 짠것갇슴) 후한대접을 받고 집으로 와서 소주파티
밤새워 이야기하고 해도미쳐 다못한이야기가 산재한 가운데 (꼬박 날밤샘)
7/20
AM 06 시 택시(9인승찦) 으로 잡백산으로 직행 *"계획에 없던 일정*" 꼬박 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 함(도착전 중간에서 10원 씩거금을 주고 마시고 중간에서 메기탕 으로 아침)
장백폭포 등정 약간보슬비가 세참 구비구비오르니 나는 그야말로 파김치 가됨(술로쩔어서)
오르고보니 그야말로 장관이로소 정멀로 벅천감격과 환희 에 가슴이뭉클 콧등이 시큰(모두)
사진몇장촬영후 하산 다시장백산 관문으로 이동 하여 백두산 천지 로 직행(천지까지 택시이동)
비바람 이 제법심함 오르는 도중 무릅관절이 상당이 아픔 *왠지 상상해보시길
악천후덕분에 구경도못하고 머라돌에서 기념촬영후 하산 집으로 오는길 역시 고행
연길도착 PM 20시경 한국인이 운영하늠 한식당에사 삼겹살 과 제비추리로식사후 숙소(용승)
도착 사우나 한판때리고 취침(그때까지 나는 술과 관광)
7/21
기상 대혁 사모님 께서 맛잇는 죽과 여러가지 신경을 쓰신 아침식사 후
김대혁 교장선생님 으로게신 학교 구경 후 도문리도착 도문리라 함은 우리가 TV에서 본
이북과 중국 이 경계인곳 (다리) 거의수직인 관망대 위에올라가서 망원경으로 멀리 이북 동포
얼굴과 사는집이 선명치는 않지만 비교적 잘보이더구나 여기서 는 한국화폐가 통용됨
다음도착지는 용정 용정은 우리가 너무잘아는 시인 " 윤 동 주" 선생및 독립투사 분들을 배출한
대성학교가 있는곳 (시는 자료실에 올라가있음) 역사속의 인물로만 알았는대 년도 를보면
알겠지만 불과 얼마안된역사구나 그만큼 우리도 역사속으로 가고있는것이지만
자료실에서 안내인의 설명을 듣고나니 정말로 가슴이 울컥 하늘을 처다보았다
윤동주 선생 장학기금으로 각자 조금씩 적은돈이지만 기부하고 일송정 으로 감
거기서는 길이 공사하는중이라 약간 안좋아서 참외만 깍아먹고 다시 연길도착
도착후 안마시술소에서 안마후 저녁은 오리지널 중국식 양고기 샤브샤브 로 배를채운후
모처럼 종필과 호텔에서 하루묵음 사실 하루정도는 호텔에서 자보는것도 ??
7/22
아침은 호텔에서해결 한국관광객이 많아서 인지 한국식음식으로 주종 을 이룸
점심시간전에 미쳐못다한 이야기꼿을 피우다 두분사모님 솜씨로 된장찌꼐.생선구이,등맛있게먹고나서 공항직행 공항에서 티켓분실 잠시 우왕좌왕 작은소동후 아쉬움을 남기고 탑승
무지무지 찜통더위에 1시간이상 연착 그야말로고생 무사히 인천공항도착 종필과 각자버스탐
중국에서 느꼈던가장 인상깊은점 몇가지만 적어보겟다
1, 환율에 신경써라 인민폐1元 은 한화 150.45원 (1:150) 결코 물가가 싼것이 아님
2.한국인 관광객 은 봉이라고 생각하고 바가지를 쒸움
3, 안마시술소가 곳곳에 있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곳이아니고 피로할때 부부, 애인 ,친구나
부담없이 올수잇는곳(우리도2~3번!!!) 밀실이 아니고 개방됨 침대는 머리수대 로 일렬배열
4,빈부격차가 상당히 큰곳 (우마차나 인력거가 잇는곳에 벤츠등 외제차가 더많은곳
5.아직도 우리네 60년대 중반 정도생활 즉(18세게에서 21세기가 공존하는곳)
열악한 조건에서 대혁 이나 용승이가 생할할수 있다는것은 '신앙심' 즉 믿음 으로 중무장하지
않고는 불가능해보였다만 특히 이번에 느낀것은 두분사모님들 내조 와 헌신적인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 해 보였다 부디 이역만리 에서 힘들다는 내색한번안하고 애쓰는 친구들 에게
격려 를 해주엇으면 고맙게구나 참 *그곳에서 는 젖갈류 김종류 등이 가끔은 아주 가끔
생각이 나는모양이더라 참고햇으면 좋겟구나
후일 우리 한번 단체로가서 두분사모님과 친구들 얼굴 한번보고 용기를 주고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화이팅 우리 멋진 친구들아 조만간 우리 다시한번 조우할날 을 기다리며
건강 조심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첫댓글 흠~~~~흠~~~~~기행문 작문솜씨가 수준급이네 그려.......글 올린 대로 상상이 잘됨 중국에 있는 두 친구들이 잘 지내고 있으니 반갑구, 중국 방문하느라 애많이 썼수다래.......
현회장의 장문솜씨 못지않습니다. 현실감 있게 여행을 잘했습니다.
내가갔을때는 엄청난 추위속에서 다녔는데 .그래서 천지를 보지못했지. 시기를 잘선택해서 간것같다. 용승이 얼굴보니 많이 좋아진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