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7.12.10~11(일,월)
2.회수 : 504~510
3.장소(이륙고도) : 푸리활공장(680m)
4.기체 : 스윙 넥서스(EN-C)
5.풍속 : 2~m
6.풍향 : 북서
7.착륙장 : 지정착륙장
8.최고 고도 : 968m
9.비행시간 : 4,7,37,20,6,80,15분 가량
10.비행거리 : km
11.참석자 : 양연식,이원택,한현수,박영수,박석근,양창준, 국가대표 12명, 윤미선,장우영 등 강원영월패러7명 등
대만 푸리로 패러원정을 결정한후 참가자가 8명이었으나 최병찬회원이 갑자기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어 최종 7명이 원정을 하게 된다. 대만 원정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창원패러 최동식(대만 원정을 10여차례)에게 자문을 구한후 티켓팅과 숙소를 양연식원장님이 진행...
푸리 직항은 타이중으로 핑둥 직항은 가오슝으로 해야 하지만 저가 항공이라 아시아나 노선이 있는 타이베이공항으로 예약...첫날과 마지막날은 타이베이서 숙박을 하고 패러원정지인 푸리에서 3박을 하는것으로 사전 미팅시 최종 결정...
대만원정 첫날 오후7시경 타이베이에 도착하여 숙소 근처에서 반주와 식사를 하고 주변 상가를 관광하며 1박..
다음날 오전 9시30분경 출발하여 오후 1시경 푸리에 도착하였으나 날씨가 흐리고 연무가 있어 비행은 안되고 이륙장과 착륙장을 둘러보고 마트에서 장을 본후 사전예약한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원정 세째날 오전9시 조금 넘어 이륙장 오르니 맑고 쾌청하다. 일주일전에 먼저 원정온 윤미선,장우영 등 강원 영월패러 7명과 국가대표 선수 12명 등도 일찌감치 모여 있다. 그동안 날씨가 흐려 정밀착륙 비행만 했다고 한다. 다행히 오늘부터 쾌청하다고 한다. 오전에는 무풍성 약한 바람으로 찍기 비행만하는 분위기이고 점심부터 바람이 잘들어와 릿지와 고도 비행을 하는 분위기다. 오전엔 찍기 2번 오후엔 고도 비행2번으로 푸리비행 첫날은 4탕...
네째날은 전일보다 더 쾌청하다. 오전10시 조금 넘어 이륙장에 오르니 국대 선수들은 크로스를 할려고 타스크를 정하며 열이 익을때까지 기다린다. 여유가 있어 오전엔 찍기 한번하고 다시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과 열이 아주 좋다. 국대선수들 이륙에 끼어 말미에 이륙하여 계글링을 하는데 고도 800과 900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크로스 선수들이 우측 능선 방향으로 사라지고 고도 900을 넘기자 회원들에게 무전을 날리고 좌측 능선으로 가는데 고도 침하가 된다. 어느정도 중간 능선까지 가는데도 상승이 없고 거칠어 타국에서 픽업에 애로가 있을거 같아 안전하게 다시 능선을 타고 이륙장으로 돌아와 1시간 이상을 비행을 하게 된다. 점심도 거르고...세번째는 커피내기 정밀착륙 비행으로 푸리비행 둘째날 세번을 비행하게 된다.
다행히 에이스원정팀의 푸리에서 이틀은 날씨가 좋아 꿀 비행을 한거 같다. 푸리활공장은 개인이(혹시 법인일수도 있지만)운영하는것으로 하루 사용료가 1인당 12,000원 픽업비는 1인 4,000원이며 접근성과 전망이 아주 좋아 관광객들이 푸리 시내를 조망할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년부터는 사용료도 3만원 이상으로 올린다는 소문도..이륙장 고도가 약680미터 가량이지만 착륙장 고도가 약400미터 가량 돼 실제 고도는 낮은편으로 초·중급자에게 좋은 활공장이다.
다시 대만 원정을 간다면 크로스가 용이한 핑둥 직항(가오슝)으로 한번 더 가고 싶다. 일일 사용료가 4만원 가량으로 비싼게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