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여행을 목적으로 하신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올림니다.....
소 이작도를 무작정 떠나본다
우선 대중교통편을 알아보자
대중교통은 조금 불편한 편이다.
물론 내가 사는 곳에서 출발기점으로 시작한다
철산역까지 20분 - 온수까지 15분 - 동인천 까지 10 분 - 동인천역에서 하차하여 맥도널드앞에서
12번, 24번을 이용하며 40분가량 걸려 인천 여객터미널까지 갈수 있다
물론 도보까지 포함하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 이었다
40kg 정도의 배낭을 메고 여행하기전 지치기 쉬운 교통편이라 할수 있다
배편은 하루 3편 정도가 있는데 요금은 왕복 약 46000원 정도에서 몇백원 빠지는 금액이다
소이작도는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약간의 + 시간차가 벌어질수 있다
인천 연객터미널에서 출발 - 자월도 - 승봉도 - 대이작 - 소이작 순으로 정박한다
소이작도에서 - 벌안 해수욕장까지 4.5KM 정도이며 걸어서 갈수도 있고
동내 용달에 승차하면 개인당 2000원의 요금을 내면 태워주기도 한다.
모처럼 섬여행이기에
걸어서 벌안 해수용장까지 가보기로 하고 시멘트 도로를 걸어 고개 3개정도 넘으면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물가는 도시보다 2배에서 3배까지 비싸며
소주는 2500원 막걸리 5000원 정도 한다
민박이나 팬션은 150,000원에서 200,000원 정도하며
낚시는 주로 우럭, 장어, 숭어들이 지금 잡히는 시기이다
가을이면 장어가 주로 많이 잡힌다고 주변 조사들이 이야기하는것을 귀동냥으로 들었다
아침 해무가 산에 걸려 넘어가는 모습이 환상 적이다......
동내 산은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는 야산이며
절개지로 되어있어 등반은 상당히 위험할수 있지만
그래도 산을 보니 오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올라갔으며
덕분에 10년이 넘는 자연산 더덕을 수십뿌리 캐올수 있었다...
그 댓가로 산모기들에게 50방 정도는 물려 모기 회식을 시키주고 왔다
참고로 너무 뜨거운 날씨에 더이상 사진이고 모고 귀차니즘에 빠저 나머진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바다텐트촌은 모기퇴치약은 필수예요
사진잘보고요 고생한것이 느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