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욕은 나무가 우거진 곳이라면 어디나 가능하지만 그 중에서도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 침염수가
많은 곳이 삼림욕의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합니다.
산에 운동 삼아서 땀 내시면서 정상까지 가는 분들도 많지만
피톤치드가 나오는 삼림욕을 무척 좋아해서 산이나 숲에 가는 저같은 분들도 많겠죠.
소나무, 잣나무들의 침엽수 들이 재선충으로 죽는 것은 현재 세계적인 추세구요,
단 세 그루가 그 병에 걸려도 재선충이 옮길까봐 어쩔 수 없이 그 주위에 멀쩡한 1500그루 가량을 베어내더라구요.
느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향기로운 소나무 향기를 맡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 전에 삼림욕 많이들 하세요.
특히 봄이랑 여름이 삼림욕 하기엔 훨씬 좋으니깐요.
첫댓글15년전 수술하자마자 소나무숲이 제일 좋다고 해서 가까운 공원의 숲, 상처가 아물만할 때는 가까운 산의 침엽수림, 나중엔 요크셔 테리어 한마리를 산친구아 거의 매일 남한산성을 등반했었답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병후관리를 잘 할 수 있어요 소나무가 죽어가기는 하지만 병충해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변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15년전 수술하자마자 소나무숲이 제일 좋다고 해서 가까운 공원의 숲, 상처가 아물만할 때는 가까운 산의 침엽수림, 나중엔 요크셔 테리어 한마리를 산친구
아 거의 매일 남한산성을 등반했었답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병후관리를 잘 할 수 있어요 소나무가 죽어가기는 하지만 병충해나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변
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