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길이 열리는 인천 옹진 선재도 목섬
2023.10.2(일) 시흥 오이도 명소 빨강등대, 생명의 나무, 오아시스(함상전망대) 탐방 및 아침식사후
시화방조제, 대부도, 선재대교를 지나 선재도 어촌 체험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은 오전 11:04 간조로 십리포해변 탐석전에 2020.5.13. 이후 약 3년 만에 하루에 두번 열리는 목섬을 탐방할 수 있다.
오전 8시 40분 선재대교 아래에 위치한 선재 어촌 체험마을 주차장에 주차후 9시 20분까지 약 40여분 동안 목섬 투어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선재도와 목섬사이 왕복 1㎞의 바닷길이 유명한데,
바닷물이 손에 닿을 듯 찰랑거리고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부도와 영흥도를 이어주는 섬 선재도, 선재도는 조선시대만 해도 소우도라고 불렸다.
섬을 관통하는 양 옆으로 펜션과 횟집, 카페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주말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선재대교를 건너면 목섬과 측도가 눈에 들어오는데 썰물 때가 되면 선재도에서 목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측도는 잠수도로가 나 있어 일몰 무렵 영흥도를 바라보며 갯벌과 영흥화력발전소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낙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선재도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 중 첫 번째로 선정된 목섬이 있으며
선재도 목섬은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나타나는 섬이다.
2020.5.13. 탐방 이후 새로 설치된 조형물
모래 해안가 갯바위
야생화 '감국'
특정도서 제15호 항도(목섬)
2000.9.5.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목섬 앞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목섬에서 바라 본 선재대교
목섬애서 바라 본 선재대교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선재대교는 2000년 개통되었으며 총 길이 55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