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 지예선생님~ 혜숙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세요?^O^
전 지금 제주도에 와있어요.
예수전도단에서 하는 DTS(예수제자훈련)훈련에 와있거든요^^
5월31일 부터 10월27까지 총22주 동안 받는 훈련인데 벌써 7주차에 접어 들었네요~
여기서는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못해서 이렇게 오랜만에 소식 전하게 되니 너무
너무 기쁩니다!
지금 제주도는 장마 막바지라 날씨가 오락가락해요.
아침에는 비가 왔다가 낮에는 해가 완전 쨍쨍하고 점심 먹고 나오면 다시 비가 오고 막 그래요..ㅎㅎ
지금은 해가 쨍쨍한데 비가 막 와요.
제주도 날씨는 참 신기한거 같아요ㅎㅎ
아무튼 이곳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얼마전까지 저는 이곳에서 힐링 기간을 보내면서 제 안에 있는 상처, 쓴뿌리들을 다뤘어요.
그래서 제 안에 있는 상처들을 다 꺼내놓고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치만 힘들었던 만큼 저한테 분명히 필요했던 시간이었고 그것을 통해 제 안에 회복되어져야 할 부분들이 많이 다뤄졌어요.
완전히 다 변화되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 기간을 통해서 변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해요.
그 첫 발걸음을 이곳에서 뗄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해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는 전도여행팀이 정해졌어요!
저는 국내팀으로 배정 되었답니다. 경북/대구로 가게 되었어요.
해외팀과는 달리 국내팀은 장소가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그때그때 마다 하나님 음성을 듣고 이동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하나님 음성에 더욱 민감해 져야하고 그분께 더 의지하도록 제 자신의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주 다이다믹하고 익사이팅한 전도여행이 될 것 같아요ㅎㅎ
이상 짧게 저의 소식을 전해보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밑에는 저의 기도제목을 올려봅니다.
선생님들의 기도가 필요해요!^^
생각날 때 잠깐만이라도 기도해주시면 무한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하나님 음성에 더 민감해 질 수 있도록
전도여행 재정비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세분의 선생님들~~~~정말로 진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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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 주연샘~ 아주 기쁜 소식이네요~~ 훈련받고 좋은 사역자 되어요.. 세상의 빛, 사람들의 빛 역할을~~ 화요일 새벽에 센터 기도회때 함께 기도할게요. 좋은 소식 알려줘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