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8일(日曜日) 07:50.
♥ 場所 : 경남 함양 제산봉(霽山峰), 853m), 영취산(靈鷲山, 1,075.6m).
☞ 가는 길 : 07:55(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출발) → 08:16(사천 IC, 통영 대전 고속국도 진입) → 08:20(신율터널) → 08:56(서상 IC 나옴) → 09:05(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전계곡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부전계곡(부계정사) 주차장 → 부계정사 → 제산봉 → 핼기장 → 안부갈림길 → 임도삼거리(덕운봉 산행) → 산죽터널(덕운봉 포기) → 계곡 합류점 바위(점심, 목욕) → 임도삼거리 → 부전계곡 → 용소 → 부전계곡 주차장(약 8Km, 5시간 3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20 : 부전계곡 주차장 산행시작.
09:23 : 부계정사.
09:35 ; 제산봉 입구(묘지 1기) 산행로 진입.
09:55 : 첫능선 휴식.
10:23 : 조망 바위쉼터. 휴식.
10:43 : 제산봉 갈림 삼거리.
10:50-55 : 제산봉(霽山峰), 852.6m).
11:06 : 괴목 노송(가지가 14개)
11:11 : 헬기장.
11:20 : 안부갈림길. 하산.
12:00 : 임도삼거리에서 덕운봉 향해 산행.
12:40-13:07 : 산죽터널. 덕운봉 포기 되돌아 옴.
13:20-14:00 : 계곡 합류점 바위 폭포. 점심(13:20-14:00). 목욕.
14:17 : 삼거리 임도로 되돌아 옴.
14:20 : 부전계곡 산책.
14:28 : 용소.
14:48 : 제산봉 입구 등산로.
14:50 : 부계정사
14:53 : 부전계곡 주차장 산행종료.
☞ 오는 길 : 16:20(부전계곡 주차장 출발) → 16:30(서상 IC 진입) → 17:00(산청휴게소) → 17:11(사천 IC 나옴) → 17:4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백운산(서래봉 1,174m).
♥ 위치 : 경남 함양 서상면, 전북 장수군 장계면, 장계면.
♥ 특기사항 : 영취산(靈鷲산 1,075.6m)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번암면, 장계면의 경계로 백두대간이 북으로 덕유산, 육십령, 남으로 백운산, 봉화산,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남단의 지점과 금남 호남정맥의 장안산, 호남지방. 충남지방의 산줄기를 연결해주는 삼각지점의 요충지이며, 동쪽으로는 낙동강, 서쪽으로는 금강,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3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경남 함양 최북단에 있는 부전계곡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함양의 용추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외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숨은 계곡으로 함양군도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포장도 하지 않은 채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부전계곡의 입구인 부전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고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면서 학문을 가르친 계곡 입구에 '부계정사'라는 고가가 있다.
▲ 07시 55분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 번개회원 8명이 승용차 2대에 편승하여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 출발, 08시 16분 사천 IC, 통영 대전 고속국도 진입, 08시 20분 신율터널을 통과, 08시 56분 서상 IC로 나와
▲ 09시 05분 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전계곡의 주차장 도착. 넓은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고 캥핑카 10여대가 주차, 승용차는 10여대로 한산하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부전계곡 주차장 → 부계정사 → 제산봉 → 핼기장 → 덕운봉 → 영취산 → 용소 → 부전계곡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약 11Km 산행으로 09시 20분 산행 준비를 완료하고 산행시작.
▲ 주차장에서 계곡 임도로 내려가니 함양은 코로나 4단계 발령으로 체크. 점검하고 있다. 09시 23분 부계정사(扶溪精舍) 만행문(萬行門)이 반긴다. 부계정사는 조선 후기 부계 전병순(扶溪 田秉淳, 1816 ~ 1890)이 은거하면서 후학을 위해 강학하던 곳이라 한다.
▲ 부전계곡 입구에 새로 지은 화장실과 먼지털이가 있고 계곡에는 물놀이 한창.
▲ 부전계곡 입구.
▲ 백두대간 영취산(1076m)의 부전계곡은 경남 함양에서도 최북단에 있는 계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함양의 용추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외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숨은 계곡으로 이 계곡만은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넓은 주차장을 만들어 놓아 백운산과 영취산 산행후 하산코스로도 인기가 좋아 여름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 커다란 바위에 "몸을 비우면 건강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집니다"란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한컷.
▲ 09시 35분 제산봉 입구로 묘지 1기가 있고 산행금지 현수막이 있다.
▲ 사유림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분들이 있어 통제하지만 제산봉으로 갈 등산로이기에 진입.
▲ 등산로는 손질되어 있어 좋건만 30도 정도의 급경사로 초입부터 힘든 산행. 09시 55분 첫능선길로 첫 휴식.
▲ 10시 23분 조망이 좋은 바위쉼터에서 목을 축이며 휴식.
▲ 조망바위에서 본 남쪽의 서래봉(1,174m, 왼쪽)과 구름이 머무는 백운산(1,278.6m).
▲ 10시 43분 제산봉 갈림 삼거리를 지나 10시 50분 제산봉(霽山峰, 852.6m) 정상에 도착. 정상에는 나무에 제산봉이란 나무 팻말이 걸려있고 삼각점이 있다. 기념으로 사진 촬영..
▲ 나도 제산봉에서 한컷!.
▲ 제산봉 조망 :
▲ 제산봉 조망 :
▲ 제산봉 조망 :
▲ 제산봉 조망 :
▲ 제산봉 조망 : 남쪽의 서래봉(1,174m, 왼쪽)과 구름이 머무는 백운산(1,278.6m. 오른쪽).
▲ 제산봉 조망 : 당겨 본 서래봉(1,174m, 왼쪽)과 구름이 머무는 백운산(1,278.6m. 오른쪽).
▲ 덕운봉으로 진행하면서 본 11시 06분 괴목 노송(가지가 14개).
▲ 11시 11분에 만난 헬기장.
▲ 11시 20분 안부갈림길에서 일행 5명은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우리 3명은 왼쪽이 덕운봉 코스라고 내려오니 부전계곡 코스이다. 6번이나 온 영취산이기에 예사로 생각한것이 오판. 부전계곡 상류의 냇물은 거의 없다.
▲ 12시 정각, 임도삼거리에 와서 일행과 만나기 위해 전화를 해도 계곡이라 불통, 덕운봉 향해 올라가기 시작.
▲ 임도를 20여분 오르니 삼거리로 왼쪽등산로가 지름길로 생각하고 산죽 등산로가 30분,
▲ 13시 07분 능선이 보이건만 산죽 등산로는 칡넝쿨과 등나무 넝쿨이 산죽을 감싸고 있어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어 의논하여 덕운봉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결정.
▲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흘러 내리기에 마셔보니 시원하고 바위도 많고 폭포가 곳곳에 있다.
▲ 오늘은 덕운봉과 영취산으로 갈 수가 없어 2017년 7월 23일 이 코스로 산행한 사진이 있어 올려본다.
▲ 2017년 7월 23일 이 코스로 산행.
▲ 덕운봉 아래에 있는 극락바위.
▲ 극락바위 입구의 기암.
▲ 영취산(1,075.6m) 정상 사진도 올려 본다. 영취산은 백두대간으로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연결해 주는 요충지로 정상엔 자연석으로 백두대간 영취산(靈鷲山. 1,075.6m), 경도 127° 37‘ 81“ 위도 35° 38’ 23”라고 쓴 정상석과 이정표(← 육십령 11km/→ 백운산 3.5km, 장안산 3.5km), 삼각점이 있다.
. ▲ 백두대간 영취산(靈鷲山. 1,075m)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되어진 장대한 산줄기로 그 길이는 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황봉에서 향로봉까지 684km이다. 이곳 영취산은 육십령 약 11km(7시간), 백운산 약 3.5km(2시간), 장안산 3.5km(2시간)이라고 쓰여 있다.
▲ 정상에서 북으로 남덕유산(1507.4m)과 서봉(1492m), 서쪽으로 장안산(1236.9m),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해발 730m의 육십령, 이웃한 백운산을 비롯 장안산, 괘관산, 황석산,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 월봉산, 덕유산 등 1000m급 고봉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되돌아 하산하는 발걸음은 부전계곡을 산책하듯 주위경관을 둘러보며 천천히 내려오니 맑고 투명한 계곡물도 우리의 맘을 이해하는듯 천천히 흐른다. ▲ 13시 20분 두 계곡 합류점의 화강암 바위사이로 폭포가 소리쳐 흐르며 넓고 평평한 바위에 올라서니 시원하여 계곡의 바위위에서 맛있게 점심(13:20-14:00)을 먹고.
▲ 수정처럼 맑은 폭포수 아래에서 목욕을 하니 기운이 솟아나며 피로가 확 달아난다.
▲ 14시 17분 삼거리 임도로 되돌아 오니 12시 이곳에서 덕운봉으로 올라간 시간이 2시간이 지났다.
▲ 부전계곡은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아기자기한 너른 화강안반으로 소박하면서도 아직은 때가 덜 탄 숨은 골짜기로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인 화림동 계곡의 한 지류다. 백두대간 백운산과 영취산 사이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 이 계곡을 이루며. 본류는 영취산에서 발원한 계곡으로, 백운산에서 흘러 나와 용소 위에서 합해지는 좌측 지계곡도 그 규모로 보아 본류 못지 않다. 안의삼동은 동호정, 거연정 등 정자가 많은 화림동, 용추폭포가 자리한 심진동, 거창 수승대를 품은 원학동을 일컫는다.
▲ 지계곡과 합쳐 흐르는 부천계곡.
▲ 14시 28분 용소도착. 물미끄럼을 즐길수 있는 너른 화강암반 아래 푸르고 깊은 용소는 수심이 깊어 물놀이 금지구역.
▲ 너른 화강암반 사이로 옥류 같은 맑은 물이 포말을 일으키며 용소로 흘러내린다.
▲ 주위는 흙이 없는 너른 암반으로 피서객들을 위해 화장실도 있다. 부천계곡 입구는 피서객들로 만원사례. 특히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안전조끼를 착용해 금상첨화. ▲ 14시 48분 제산봉 입구 등산로. 오전 9시 35분 제산봉으로 향해 올라간 산행로. 오늘 산행하면서 5시간 30분동안 이정표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 헤메지 않게 곳곳에 설치를 해 주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 14시 53분 3명은 부전계곡 주차장 도칙. 산행종료. 주차장은 오전에 보이지 않았던 승용차가 거의 차 있어 입구에 주차한 차량들도 보인다. 부전계곡이 널리 알려져 찾는이들이 많은가 보다. 일행 5명은 영취산을 지나 너들로 하산중이라 2시간정도 기다리면서 부전계곡 산책을 잘 한 즐거운 하루였다.
영취산은 2009년 11월 22일 미래산악회를 필두로 장안산과 영취산 산행을 처음으로 청림산악회. 일요산악회, 한마음산악회에서 산행한 곳이다.
16시 20분 부전계곡 주차장 출발, 16시 30분 서상 IC 진입, 17시 산청휴게소에서 쉬엇다가 17시 11분 사천 IC로 나와 17시 4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오리백반으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