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에서 레위기로 예배 드린후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에 들러서 조만간 입주할 분들과 시간을 보내다 조카들을 만나러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조카에게 공기놀이를 가르쳐 주었는데 어려워 하더니 포켓볼은 열의를 가지고 스스로 하려고 하였고 당구는 처음 쳐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잘 하더군요.. 다음번엔 탁구도 같이 해볼 생각입니다
낚시,사격,회뜨기,게임,피아노, 자전거 타기등 취미가 다양한 조카들과 시간을 보낼때 제가 행복한 감정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아래 숭어회는 심지어 이제 중학교 1학년 입학을 한 조카 혼자 회를 떠서 플레이팅을 한거인데요.. 숙성 했다가 서울에서 골드윙 DCT를 타고 오고 있는 이모부를 줄거라 해서 맛은 못보았다는~ㅋ
회뜨기를 잘하는 조카는 또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로 속초 영랑호 한바퀴를 돌며 스키딩까지 멋지게 해내는데 사진을 같이 찍어 올릴려면.. 쉽지가 않아 기회가 되면 허락?을 받아 올려 보겠습니다
주말에 5학년 조카와 함께 고성 천진 바닷가에 낚시 하러 갔다가 어떤 아저씨가 자연산 해삼 2마리를 잡아 올린 순간을 포착해 3초컷 으로 영상을 남겨도 보았습니다
여튼.. 제가 책을 좋아 하기도 하고 좋은 습관을 조카들에게 기회 될 때마다 어떻게 하면 놀이처럼 책읽기를 숨쉬듯 하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중에 있는데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 댓글로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일일불독서 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