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 능강계곡「자드락길」미니 트레킹 ★
* 일 자: 2017. 07. 16(일) 비 <오륜산악회 제1,231회 산행>
* 산 행 지: 능강계곡(능강구곡:綾江九曲)「자드락길」트레킹(충북 제천시 수산명 능강리)
* 산헹코스: 국지성 폭우 및 우천으로 "능강구곡「자드락길」트레킹" 계획을 수정 산행
- A코스: 얼음골 생태길(3코스)[능강교↔돌탑, 왕복,2.8km]구간(09:30-10:20)▶
정방사길(2코스)[능강교↔정방사, 왕복,3.2km]구간(10:20-11:50) <약 6km, 2시간 20분>
- B코스: 얼음골 생태길(3코스)[능강교↔돌탑, 왕복,2.8km]구간(09:30-10:20)▶
정방사 길(2코스)[능강교↔정방사 길, 왕복,1.2km]구간(10:20-11:00) <약4km, 1시간 30분>
▶ 사우나: 청풍리조트 힐 하우스 (☎ 043-640-7153), (11:20-12:30)
▶ 중 식:「청풍호 청정한우」 전문점(☎ 043-647-94850, 소등심구이 정식으로 뒤풀이(12:55-14:20)
▶ 16:30 서울도착 해산
* 참석회원: 40명
* 산행기획: 고승곤 기획총무(무도시락 방학산행)
● 산행동정
-. 김정태 고문님께서 <소고기 등심>으로 식사를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박순 회장께서 <양주 2병>을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심효순 회원께서 귀경길에 <아이스크림>을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게시판
1.오늘의 산행 으로서 제 27대 집행부의 전반기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반기 산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 오륜 산악회 제 27대 집행부 일동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홍정수(정방사 사진)
< 개 황>
O 우선 오늘 즐거운 여름방학 산행 개황부터 .... 정리하면,
충북 제천의 능강계곡은 금수산에서 발원해 충주호로 흐르는 약 6km의 우거진 푸른 소나무 숲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곳곳에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쏟아지는 폭포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맑고 차거운 물이 굽이쳐 흐르는 능강계곡을 따라 트레킹 코스"자드락" 둘레길이 잘 마련되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O 특히, 한여름에도 돌 무더기를 들추면 얼음 덩어리가 있다는 유명한 얼음골의 바윗돌 무더기에서 찬바람이
나와 땀을 식혀주다는 빙혈 바람을 체헙 할 수 있다,
- 제천 청풍호「자드락」길은『나지막한 신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울 알컫는다고 하는데,
좋게 표현하면 "힘들이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걷는 길" 이란 의미 인듯 싶다,
O 우리 오륜산악회는 2017년 5주간 여름방학하는 날을 맞이하여 충북 제천의 아름다운 계곡길「능강계곡과
얼음골(자드락길)」트레킹을 오래전부터 고승곤 기획총무가 공을 드려 기획하고, 이어 박순 회장과 고승곤
기획총무가 사전답사까지 하는 정성을 보여 여러회원들의성원과 기대속에 관심도 큰 산행이었으나 새벽부터
갑짜기 내린 국지성 폭우 및 우천으로 정규 산행을 포기하고 간단한 "미니트레킹"으로 대체 가벼운 우중트레킹
으로 마감 후 "쇠주를 곁드린 소등심 구이 정식"으로 뒤풀이 하면서 아쉬운 하루 방학산행 일정을 마감했다,
◐ 국지성 폭우 및 우천으로 미니 트레킹의 아쉬움 만 남기고....◑
O 그간 계속되던 가믐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 했 는가 하면, 요즘의 7월장마가 주중에는 소강상태에 폭염으로
시달리고, 주말 만 되면 극성을 부리면서 많은 비와 국지성 폭우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O 그간 가슴부푼 마음으로 고대하고 기다렸던 오륜산악회 방학 산행일을 맞이한 오늘 산행도 비를 쫒아 가는 듯
충북지방으로 엇저녁부터 내리는 비는 출발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출발시간이 가까워 지자 하나 둘 모이기 시작
40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방학산행을 기획한 고승곤 총무 출발하면서 마이크를 잡고 많은 회원들의 참석에
감사의 고마움과 함께 좋아라 입이 귀에 걸린다,
O 항시 출발하던 시간(07:15)보다 약 5분 지연된 07:20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을 출발,중부고속도로-영동
고속도로"여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00-30)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경유 09:10 남체천 톨게이트를 나와 청풍호반
길을 따라 굽이굽이 둘아서니 차창으로 청풍대교가 시야를 압도하고, 호반 주변의 산등을 타고 넘는 운무의 꼬리를
물고 흩터지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O 아름다운 청풍호반길을 돌고 돌아 산행 깃점인「능강계곡(능강구곡:綾江九曲)「자드락길」간이 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여러 산악회 버스와 많은 등산객들이 우왕좌왕 하면서 주변은 혼잡을 이루고 일부 버스는 이탈 다른 곳
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확인결과, 이유인즉 입산금지 조치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어제와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 나면서 위험한
상태라고 한다,
O 등산로 입구에서 잠시 구수회의 끝에 오늘 산행은 할수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아무튼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제3코스
「얼음골 생태길」을 산행 할수 있는 곳까지 트레킹 하는 것으로 하고 출발하는데 소강상태를 보이던 날씨도 검은 먹구름
에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면서 위협을 주고 있다,
O 새벽에 내린 폭우(물폭탄) 및 우천으로 한발 한발 내 딛는「얼음골 생태길」은 젖은 바윗길과 흙길이 범벅되면서 위험
스럽고 좌측옆 계곡물은 위험수위에 이르면서 쏟아 흐르는 물결은 괴음을 내며 천둥치듯 요란스레 폭격같은 곰격을
하고있는 모습은 위험천만이다,
등산로 입구 출발 한지 약 20여분, 돌을 올려 놓아 여러개의 돌탑을 세워놓은 톨탑 지점에 도착하여 계곡을 건너는 끝
자락에 도착하니 넓은 계곡이 물폭탄을 맞은 듯 범람하면서 많은 물줄기가 위험스럽게 등산로 길로 진입하고 있다,
더이상 전진 할수가 없어 이곳에서 산행을 포기하고 성급히 되돌라 후퇴했다,
O 돌탑지점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되돌아와 삼거리에서 좌측 제2코스인「정방사길」정방사 코스 포장길을를 따라 한동안
오르는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갑자기 폭우로 돌변 하면서 정방사로 가는 계곡길은 물폭탄으로 변해 더이상
산행이 불가하여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이곳에서 오늘의 주빈이신 "장영신-김정태" 고문 부부께서 방학산행을 축하하여
우렁찬 만세 삼창으로 행사를 서둘러 마치고(10:45-50) 능강교 앞 간이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하산(11:00, B코스)후,
10여분 거리인 "청풍 리조트 힐 하우스 사우나"로 이동 사우나(11:20-12:30)
O A코스 일부 회원 6명(한인우,이석우,허길행,이성길,홍정수,고승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정방사 까지 산행을 강행
하는 산꾼다운 건재를 보였다,
▶ 사우나: 청풍리조트 힐 하우스 (☎ 043-640-7153), (11:20-12:30)
▶ 중 식:「청풍호 청정한우」 전문점(☎ 043-647-94850, 소등심구이 정식으로 뒤풀이(12:55-14:20)
▶ 16:3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