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우리지역 후보에게
월성1호기 폐쇄를 비롯한 에너지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과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6-4정책제안 결과.pdf
경주환경연합 탈핵에너지 정책제안.pdf
경주환경운동연합
6.4지방선거 탈핵에너지 정책제안 및 질의 결과 발표
2014.5.27
후보자 응답률 54%, 월성1호기 폐쇄 96%
최양식, 이광춘, 박병훈, 황진홍 후보 월성1호기 폐쇄,
최학철 후보 입장유보
공약선택은 ⑥에너지복지조례, ①방사능안전학교급식조례,
③고효율LED조명보급, ⑦에너지수요관리조례 순으로 나타남.
경주환경운동연합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우리지역 후보에게 월성1호기 폐쇄를 비롯한 에너지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질의를 진행했다.
질의서는 5월 16일 등기우편(또는 전자우편)으로 발송됐으며 미처 확인이 안 된 유영태 후보(시의회선거 라선거구)와 비례대표 후보에게는 발송되지 않았다.
총 49명의 지역구 후보 중 48명에게 질의서를 발송하여 26명의 후보가 답변서를 보내왔다.
정당별 응답률을 보면 새누리당 43%(10/23명), 통합진보당 100%(3/3명), 무소속 59%(13/22명)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은 표본이 적어서 결과 값 비교가 힘들다. 그러나 새누리당 후보와 비새누리당 후보를 비교하면 43%(10/23명) 대 64%(16/25)로 새누리당 후보의 응답률이 많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응답률은 54%이다.
먼저, 월성1호기 폐쇄 및 수명연장에 대해 26명의 후보 중 25명이 폐쇄에 찬성했다.
시장후보만 살펴보면 최양식, 이광춘, 박병훈, 황진홍 후보가 폐쇄 입장을 밝혔고 최학철 후보만 입장을 유보했다.
다음으로, 경주환경운동연합의 7가지 공약제안에 대해 ⑥에너지 복지조례 제정 85%, ①방사능 안전 학교급식조례 제정 81%, ③고효율 LED 조명 보급65%, ⑦에너지 수요관리조례 제정 65%, ④태양광 시민햇빛 발전소 지원38%, ⑤소규모 태양광 시설 발전차액 지원 38%, ②에너지 자립마을 조성35% 순으로 나타났다.
채택된 공약의 선호도는 향후 경주시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 도의원, 시의원은 개개인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답변에 성실히 응해 주신 후보가 당선 되어 자신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정책수립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 도의원 2선거구 및 시의원 아선거구는 답변서를 제출한 후보가 없음.
- 최학철 후보는 경주환경운동연합의 정책제안에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경주시 가용 예산 미확인 등을
이유로 입장표명을 유보함.
경주환경운동연합
* 문의 : 이상홍 사무국장 (010-4660-1409)
첫댓글 기다리던 자료가 올라왔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