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건강했을 때의 이윤정씨 2 ; 2011년 9월 6일 재발하여 삼성의료원에 응급으로 갔으나 병실을 구하지 못 해 병원 소파 에 누워있는 모습 3 ; 2012년 2월 부천성가병원 4 ; 2012년 4월 부천뉴그린요양원의 이윤정씨. 5 ; '삼성은 내 아내 이윤정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라' -삼성본관 앞에서 1인시위중인 정희수씨
<급보>5/7 삼성반도체 뇌종양(교모세포종) 피해자 이윤정님 사망.
故 이윤정님 약력
1980년생,
1997년 19세 나이로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 입사.
고온테스트공정에서 6년 근무.
2003년 봄, 결혼을 앞두고 퇴사.
2004년 2월 15일 결혼하여 경기도 송내에서 신혼살림 시작함.
2005년 첫 아이 출산
2007년 둘째 아이 출산
2010년 5월 5일 뇌종양(교모세포종)진단- <1년 시한부 선고 받음>
-뇌수술 및 항암치료 받음.
귀가하여 지내던 중 재발하여 2011년 9월 6일 삼성의료원 응급실로 후송,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항암치료받음.
삼성의료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게 없다’고 하여 퇴원.
부천성가병원에 입원하여 항암치료 받음.
2012년 2월 부천뉴그린요양원으로 옮김.
2012년 5월 7일 오후 8시경 운명함.
- 유족으로는 남편 정희수씨와 여덟 살, 여섯 살 두 아이가 있습니다.
故 이윤정님의 명복을 빕니다.
뇌종양 중에서도 악성이라 불리우는 교모세포종으로 뇌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2년간 삼성의료원에서, 부천성가병원과 요양원에서 입원하여 악전고투하다가 너무나도 젊은, 서른 셋이라는 나이를 끝으로 삶을 마쳤습니다. 저세상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