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결혼할 때부터(아니 사귈 때부터) 100Kg이 넘었고 뚱뚱했던지라 (그래도 키가 있어서인지 보기에는 100kg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요).. 또 사귈 때도 그렇게 살 좀 빼라고 얘기했지만 처음에 한번 잠깐 말고는 별다른 노력이 없었죠.
그래서 결혼한지 11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두 달 전 쯤에 계속 많이 먹는 이상 절대로 살을 뺄 수 없다는 깨달음이 갑자기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 남편이 그 때부터 살을 빼기 시작해서 지금은 XL를 입던 몸이 M 사이즈를 입고 있는데요,
저도 정말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었기에 너무 좋네요.
전에는 아무리 옷을 사줘도 어울리지가 않아서 옷 사줄 맛도 안나고 해서.. 나중엔 아무 옷이나 대충 사줬었는데요.;;,
이젠 남편 옷 사줄 맛이 좀 나는 거 같아요..^^;
(이전에 입던 옷이 다 너무 커져서 입을 옷이 없어서 갑자기 옷을 사느라 돈도 좀 들긴 했지만요...ㅠ 그래도 마침 Father's Day라고 제가 애용하는 Target(한국의 E Mart, 롯데마트랑 약간 비슷한 곳이예요..)에서 엄청나게 세일을 해서 싸게 살 수 있어 다행이었네요..^^ - $15짜리 옷을 40%세일해서 $9에 파는데 $3쿠폰이 있어서 $6에 구입하기도 했죠..ㅋ)
와 16키로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다이어트 관리안하면 정말 예전보다 더 찝니다. 저도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거의 모두 해봤는데 빼고 다시 찌고 악순환의 반복을 하니 지금의 몸까지 왔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금식하고 식사조절안하니 요요현상으로 더 쪘습니다.ㅜㅠ (저도 스트레칭을 남들에게 가르쳐 줄땐 날씬하고 한 유연했는데....) 암튼 축하드리고 그 체중을 유지하시길 응원해드릴게요.
첫댓글 줄리아님 감사용~ 요즘 몸이 찌뿌듯해서 스트레칭 하고 싶었어요^^ 새벽기도 다녀와서 하니 좋네요^
와 16키로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다이어트 관리안하면 정말 예전보다 더 찝니다.
저도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거의 모두 해봤는데 빼고 다시 찌고 악순환의 반복을 하니 지금의 몸까지 왔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금식하고 식사조절안하니 요요현상으로 더 쪘습니다.ㅜㅠ
(저도 스트레칭을 남들에게 가르쳐 줄땐 날씬하고 한 유연했는데....)
암튼 축하드리고 그 체중을 유지하시길 응원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저희 남편도 다이어트 시작할 때 평생할 걸 결심하고 시작했다더라구요. 다이어트를 그만두는 순간 이전보다 더 못한 상태가 된다면서요.. 근데 그리스도의 전사님 스트레칭 가르치시기도 하셨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왠만하면 점심 굶고 지냅니다. 약간의 배고픔이 일상이 되도록 말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이런 스트레칭을 몆칠만 연습하면 그다음부턴 쉽게 됩니다,다들 열심히 하셔서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정보는 모셔가야 해요~^^;;;
감사합니다 레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