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09년 7월 10일 ~ 7월 12일
장소 : 파주 임진강 폭포어장 캠프장
전화번호 : 031-959-2222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254-4
비용 : 8월까지 일박 10,000원 , 전기 3,000원
장작 7,000원
예약사이트 : http://blog.naver.com/inno0316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오림피아캠프장이랑 비슷하네...ㅎㅎ
이번 캠핑은 답사적인 면이 많다. 검증도 안되어 있고 괜시리 지인들 끌고 가서 고생을 할까봐...ㅎㅎ
그러기에 오랫만에 우리 가족 솔로캠핑이라고나 할까!!!
임진강랜드 또는 폭포어장이라 불리우는 이 장소에 대하여 많은 고찰을 느끼게 만든다.
첫번째는 저렴한 가격이다. 요즘 들어 폭리를 취하는 사설캠핑장이 하나 둘 늘기 시작하면서 각 카페 및 블로그에서는
이를 거부하는 소비자운동도 벌어지고 있어 여기 캠핑장에 대한 가격은 나를 유혹하게 만든다.
또한 장작 및 기타 편의시설도 참 나를 기쁘게 한다.ㅎㅎ
두번째는 예약제라는 것.. 합소도 예약제로 바꾸시겠다라는 사장님 이야기가 있었지만 매번 느끼듯이 도떼기시장
같다라는 느낌은 어딜가도 항상 가지게 되었다. 특히 휴가철이 오면 당연하다라는 듯이.. 좁은 자리와 불친절로
접어야 했던 일도 있었다.. 하지만 예약제라면? 베리 굿이당..
하지만 인내를 해야하는 단점도 있으니
그 첫번째가 사이트가 도로변과 놀이기구에 사이에 끼어 있어 소음이 나의 귀에 거슬리게 만든다.
트럭이 낮동안에 오가며 굉음을 내고 옆 놀이기구는 손님이 있을 시에 기계적인 음들이 귀를 간지럽힌다.
걍 애들을 위하여 놀이기구 즐기고 또는 여기에 형성되어 있는 어장에 물고기밥을 주거나 아니면 근처 산행을
나갈경우 아무런 문제 없다.
단 낮에 여기에서 멍때리기는 좀 인내심을 가져야 할듯..
2야영장이라고 일컫는 부분은 어장 뒷쪽 한적한 자리지만 여기는 놀이기구와 건너편에 카트체험장과 어장의 목포소리에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할 듯..
개인적으로 2야영장이 훨 나아보이지만 개수대와 화장실이 좀 멀어진다.거기에 폭포소리 및 카트 소리까징...
파주는 가평이나 양평 또는 양주보다 훨 오토캠핑장이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은 동네다.
왜냐하면 동쪽으로 가는 6번국도는 이미 주말마다 포화 상태이다 보니 캠핑하는 사람들의 습성상 한적한 곳은 파주 쪽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에서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자유로나 37번 국도를 이용하여 임진강 쪽의 캠핑장이 생긴다면 아마도 캠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영국군전적비의 예를 봐도 쉽게 열리지 않을 공간이 파주일 듯...
토요일 저녁에 와이프랑 한잔 하면서 내일 아침 일찍 철수하기로 하였다. 엄청난 비 소식에 괜시리 감기에서 해방된 세빈이
를 또 감기의 포로로 만들기 싫다라는 결론으로 인해...ㅎ
미리 짐 싸 놓고 비를 즐기면서 취침에 들었다. 중간 중간 들리는 타프에 비 맞는 소리는 오랫만에 들어보는 자연의
자장가 소리다~~ 음냐..Zzzz...
@@ 금요일 저녁 5팀 정도 들어온 것 같다 @@
@@ 사이트 바로 옆이 이런 놀이공원이 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은 돈 좀 들어가야 할 듯...ㅎㅎ @@
@@ 이 쪽이 제 2야영장이란다..숲도 우거지고 음침해서 딱 내 분위기지만... 낮잠 자는 것은 포기해야 할 듯..@@
@@ 산책하기에는 딱이다. 물고기 밥도 주고 자그마한 허브가게도 구경하고...@@
@@ 이 폭포가 2아양장 뒤에 위치한 폭포다.. 시끄럽겠징..ㅋㅋ @@
@@ 혼자 놀기에 진수.. 그러다 모래놀이도 해 보고..@@
@@ 전기 분전 하는 곳.. @@
@@ 개수대.. 깨끗하다.. 4개의 꼭지가 있다.@@
@@ 물놀이 할려면 여기루!!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한 때 여기서도 캠핑을 하셨단다..
몇번의 컴플레인으로 인해 관리하시는 분이 못하게 하신단다..
그런데 여기가 진짜 캠핑하기에는 좋아 보인다.. @@
@@ 이렇게 맑은 물도 흐르고 애들 물놀이 하기도 좋다 @@
@@ 피곤에 쪄든 세빈군... 결국 해먹에서 조용히 전사하셨다..ㅎㅎ @@
@@ 나는 걍 컨셉이다.. 아들옆에 조용히 함 포즈 잡구 찍어 보았다..ㅎㅎ @@
@@ 왜 질투가 나는거징??? @@
@@ 모기로 인한 피해로 급 모기장 설치 후 세빈군을 피신시켰다.@@
여름이 되어가나 보다, 모기와 파리가 극성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자유로 타고 올라가다 당동 IC에서 37번 국도로 갈아탄다.. 그러다 두포삼거리에서 우회전 한 후 덕천리 쪽으로 쭉 가다 보면 임진장 폭포 어장이 나온다.
아이나비에서는 걍 임진강폭포어장이라고 치니 바로 나오던데...
첫댓글 아드님 얼굴을 후기에서 자주보니...정드네요 ^^
이런좋은곳이 있었군요 일산이 집인 저에게는딱 입니다요
개울도 있고 놀이시설도 있고 잔디퍼팅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린이와 함께라면 좋은 곳 입니다.
헤드랜턴 착용한 모습이 의젓합니다...즐감했습니다....^^
토요일날 그곳에 갔는데 비가 많이 올거라는 소식듣고 일찍 철수했습니다....비 많이와서 고생하셨겠네요
예전에 일산에 처음 이사와서 송어먹으러 많이 가던 곳인데...반갑네요.불현듯 옛생각이..
저희도 저기 두번이나 갔었는데..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