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을 20여일 앞두고 있는데,
전역을 하면 바로 미국을 가게될 것 같습니다.
삼촌집이 미국에 있어서 거주하면서
일도거들고 여행도하고 뭐 이런식으로 6~7개월정도
다녀 올 생각인데..
어떻게 비자를 신청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미국에 6개월 정도 체류하기 위해서는 정식 관광비자인 B1/B2비자를 발급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의 무비자 협정(ESTA) 이후 B1/B2 비자 발급이 무척이나 어려워 졌습니다. B1/B2 비자의 경우 미국 대사관에서 영사와 인터뷰 후 발급 받는 비자인데, 미국 입국 시 최대 6개월 동안 체류가 가능하고, ESTA는 온라인으로 신청 후 승인을 받아 미국에 입국하면 최대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합니다.
B1/B2 비자의 경우 미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반드시 돌아올만한 사회적, 경제적 기반이 안정적이어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하의 경우 군대를 전역하고 바로 가려고 하는 상황이라 재학중이지도 않고, 경제적인 기반도 부족하여 B1/B2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 할 경우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뷰 시 삼촌집에서 일을 할 것이라도 말 한다면 바로 비자가 거절 될 겁니다. 또한 비자 거절기록이 있다면 ESTA 승인도 불가능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전자여권에 ESTA를 승인 받아 90일 정도만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권도 다시 발급받아야 할듯합니다. 기간이 다되어서..
해외가는거 아무것도 몰라서..; 알아보고있긴한데;;
헷갈리네요.
답변>>
요즘은 여권을 발급 받으면 전자여권으로 발급 됩니다. 전역 후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여 전자여권을 발급 받은 뒤 ESTA 신청 사이트 https://esta.cbp.dhs.gov/esta/ 에 방문하여 상단의 한국어 선택 뒤 절차대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수수료는 $14 이며,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면 되고, 별 문제가 없다면 바로 승인이 되고, 최대 72시간 이내에는 승인 결과 확인이 가능하니 미국으로 출국하는 예상 날짜 1~2주 이전에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