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와인이라고 하는데요. 스위트 와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아이스와인이나 귀부 와인으로, 자연적인 방법으로 포도를 거의 건포도가 될 정도로 말린 후,
그것을 짜서 나온 아주 당도가 높은 과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와인입니다
(너무 당도가 높아 발효가 다 완료되어도 당분이 남게됨)
다른 하나는,
일반적인 와인 제조 과정 중에 포도 과즙은, 당도는 점점 줄어들면서, 와인의 알콜 도수는 점점 증가하는데,
(당도가 효모의 작용에 의해 알콜이 됨; 발효 과정)
그러한 과정 도중에, 도수가 높은 술(브랜디; 와인을 증류시켜 만든 술, 알콜 도수 높음)을 발효 중인 와인에 넣으면, 효모가 죽고 발효는 중지됩니다. 이때, 이 와인은 아직은 포도 과즙의 당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 덕분에 스위트한 맛을 갖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와인을 주정 강화 와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와인은 독일의 아이스바인입니다.
세계 최상품의 디저트 와인으로 꼽히는 독일의 아이스바인(Eiswein)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포도가 얼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를 수확해 만든다. 이 때 수분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당분이 농축되나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유실되는 경우가 많아 생산량이 적은 귀한 와인이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와 함께 독일의 최고급 와인으로 꼽힌다. 블루 넌 아이스바인은 푸른 색 병에 골드 라벨이 잘 조화를 이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아이스바인을 대표하는 독일 최고의 브랜드이다.
조심스럽게 포도를 선별하여 수확하고 ,천천히 진행시킨 숙성과정, 저온발효, 병입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와인이다. 이러한 과정들은 뛰어난 제품의 보증으로서 병에 "시셸의 우수한 양조 기술 (Sichels Superior Vinification)"이라는 말이 명시되어있다. "Sichels Superior Vinification"은 랑구스와 시셀 패밀리의 후손들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넌 와인의 품질을 표현하기 위한 단어이다.
Color
엷은 호박색
Nose
야생화 꿀향, 달콤한 오렌지, 잘 익은 복숭아, 시나몬, 호두향, 구운버터향
Palate
과일의 느낌이 지속적으로 남아있으며, 달콤한 맛으로 그 자체로 음용해도 훌륭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