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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반야심경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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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가르처준
위대한 지혜로 해탈에 이르는
수행 실천 덕목으로의 마하반야바라밀다ㅡ 번역 안함ㅡ 핵심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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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Sutra
반야심경 해인사 대경경 목판 영인본
도신 번역
“영어 법회를 위한 의식집을 작업 하던 중 기존의 여러번역들이 조금씩 마음에 들지 않아 계획에 없던 반야심경을 번역했습니다. 번역이란게 참 난감한 작업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 읽고 반야심경의 의미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Avalokiteshvara,
when practicing the profound perfection
of wisdom,
did light up and saw that
five aggregates were of emptiness
and he overcame all suffering
and misfortune.
Sariputra!
Form is emptiness
and emptiness is form.
Form is not other than emptiness
and emptiness is not other than form.
So is the same for feeling,
perception, mental formation,
and consciousness.
Sariputra!
The mark of emptiness of all phenomena
is not of birth, not of death,
not of impurity, not of purity,
not of increase, not of decrease.
Therefore, in emptiness
there is no form, feeling, perception,
mental formation, and consciousness,
no eye, no ear, no nose,
no tongue, no body, and no mind,
no form, no sound, no odor,
no taste, no touch, and no mental object,
no eye sphere,
and further no consciousness sphere,
no ignorance, and also no cessation
of ignorance,
further no aging and death,
and also no cessation of aging
and death,
no suffering, no origin of suffering,
no cessation of suffering,
and no path to enlightenment,
no wisdom, and also no attainment.
Since there is no attainment, and
all Bodhisattvas rely on the perfection
of wisdom,
there is no obstacle in their mind.
Since there is no obstacle in their mind,
they have no possession of fear,
completely abandon wrong and illusory perception,
and arrive at the ultimate of Nirvāṇa.
Since all Buddhas i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rely on the perfection of wisdom,
they attain unsurpassable complete enlightenment.
Therefore, one should know that
the perfection of wisdom is
truly the profound mantra,
truly the luminous mantra,
the highest mantra, peerless mantra
that put an end to all the suffering,
that is true and is not untrue.
Therefore, proclaim the mantra
that is the perfection of wisdom.
The mantra is said thus: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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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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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나라고 여길 만한 5덩어리 혹은 5무더기
<오온 >이 모두 공함을 비춰 보고[ 洞察智]
일체고액을 멸하시고
해탈하시었다.
[ 현설 시작ㆍ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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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온五蘊: 색수상행식 色受想行識 육체와 정신
감수작용, 상상작용, 행위작용, 인식작용(의지작용)
* 공空: 텅 비어 있음, 가득 차 있음, 절대 완전한 진리, 공병(空甁)
* 부처님 열반~~~색즉시공(우주전체로 확산되어 짐)
* 질량불변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
* 태전선사(太顚禪師)와 한유 그리고 기생 홍련
十年不下鷲靈峰 십년 동안 축영봉 아래 내려간 일 없었다.
觀色觀空色是空 색을 보고 공을 보니 색이 곧 공이요 공이 색이더라
如何曺溪一適水 어찌 내게 있는 조계(曺溪)의 한방울 물로
肯墮紅蓮一葉中 즐겁게 홍련의 한 잎을 적실 것인가.
청허당 서산대사 게송
거년초종전정국 去年初種前庭菊 작년에 뜰 앞에 국화를 심고
금년우재함외송 今年又栽檻外松 금년에 울 밖에 소나무를 심었다.
산승불시애하초 山僧不是愛花草 산승이 화초를 사랑하지 않지만
요사인지색시공 要使人知色是空 사람에게 색시공을 알리고자 함일세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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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다.
색은곧 공이고 공은 곧 색이다.
수.상.행.식도 또한 이와 같다.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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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생기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은 것이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은 것이며, 불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은 것이다.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셜신의 무색성향미촉법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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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까닭에 공에는 색이 없으며
수.상.행.식도 없다
안.이.비.설.신.의도 없으며,
색.성.향.미.촉.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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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六根): 안이비설신의 眼耳鼻舌身意
육진(六塵): 색성향미촉법 色聲香味觸法
육경(六境): 색경 성경 향경 미경 촉경 법경
육식(六識):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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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세계도 없으며
내지 의식의 세계까지 없다
육신에는 생노병사(生老病死)가 있고
마음에는 생주이멸(生住異滅)이 있고
우주에는 성주괴공(成住壞空)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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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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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도 없으며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내지 노와 사도 없으며, 또한 노와 사가 다함도 없다.
고와 집과 멸과 도도 없다.
무지 역무득 이무 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無智 亦無得 以無 所得故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
故 心無가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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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도 없고 또한 얻음도 없다.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마음에 가애가 없으며,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無가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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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가 없는 까닭에 공포가 없으며, 전도몽상을 멀리 떠나서 구경에는 열반인 것이다.
삼세제불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한 까닭에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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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다.
고로 알라. 반야바라밀다는
위대하고 신비로운 주문이며, 크게 밝은 주문이며,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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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주문이며, 견줄 데 없는 주문이며 능히 일체의 고뇌를 제거하며 진실하여 헛되지 않도다.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여기까지 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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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노니 곧 주를 설해 말하되,
텅 비어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는 반야의 도리를 주문으로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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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밀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모지 사바하(3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菩提 娑婆訶(3번)
건너 가세, 건너 가세. 우리 모두 저 언덕에 건너 가세. 저 언덕에 모두 다 건너 갔네. 깨달음을 성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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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피아 자료실에 있는 반야심경 영문번역본을 올립니다.
두가지 버전이 있으므로 선택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ver.1
반야심경(Heart Sutra)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오묘한 반야바라밀다를 닦으실 때
몸과 마음의 욕망이 모두 비어있음을 비추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의 바다를 건너셨느니라.
Homage to the Perfection of Wisdom, the lovely, the Holy!
Avalokita Bodhisattva was moving in the deep course of the wisdom which has gone beyond.
He looked down from on high and saw but five skandhas which, in their own being, were empty.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여, 삼라만상은 빈 것이며 공한 그 모습이 삼라만상이니,
감정이나 생각 욕망 의식 등 마음의 작용도 또한 빈 것이니라.
"Here, O Sariputra, Form is Emptiness, Emptiness is Form;
Form does not differ from Emptiness, Emptiness does not differ from Form;
whatever is Empty, that is Form, whatever is Form that is Empty.
The same is true of feelings, perceptions, impulses and consciousness.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여, 이 모든 비어있는 모습에는 나고 없어지는 것도 없으며 더러웁거나 깨끗함도 없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듬도 없느니라.
O Sariputra, all dharmas are marked with Emptiness, they have no beginning and no end,
they are neither imperfect nor perfect, neither deficient nor complete.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그러므로 비어있는 세계에는 이렇다 할 실체도 없고 감정도 생각도 욕망도 의식도 없고
감각의 주체도 없으며 빛깔이나 소리나 냄새나 맛이나 촉감의 관념도 없으며
그러한 것들의 모든 상대 또한 없느니라. 그러므로 미혹된 어리석음도 없고 어리석음을
벗어나는 것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으며 끝내 늙고 죽음을 벗어나는 것도 없나니
Therefore, O Sariputra, in emptiness there is no form, no feeling, no perception, no name,
no concepts, no knowledge. No eye, no ear, no nose, no tongue, no body, no mind;
no forms, no sounds, smells, tastes, touchables or objects of the mind, no sight organ,
no hearing organ and so forth to no mind consciousness element; no ignorance or
extinction of ignorance or extinction of ignorance, no decay and death, no extinction of decay and death.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 依般若波羅蜜多 故 心無 無 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究竟涅槃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도 없고 괴로움을 없애는 일도 없으며 팔정도의 길도 없느니라.
지혜가 따로이 있을 수 없으며 아무런 얻음과 잃을 것이 없으므로 모든 보살은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닦아가나니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 잘못된 망상을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르느니라.
There is no suffering, no origination, no stopping, no path, no cognition, no attainment, nor anything to attain.
There is nothing to accomplish and so Bodhisattvas can rely on the Perfection of Wisdom without trouble.
Being without trouble, they are not afraid, having overcome anything upsetting, they attain Nirvana.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 多羅三 三菩提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최고의 올바른 깨달음을 얻었으니
All Buddhas who appear in the three periods, fully Awake to the utmost, right and perfect enlightenment
because they have relied on the Perfection of Wisdom.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이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진언이고 가장 밝은 진언이고 가장 뛰어난 진언이며 비길데 없는 진언이니
능히 모든 괴로움을 없애고 참으로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느니라.
Therefore, one should know the Perfection of Wisdom is the great mantra, is the unequaled mantra, the destroyer of suffering.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노라.
Because of this Truth, listen to the mantra: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Gate, Gate, Paragate, Para Samgate Bohisvaha Gone, Gone, Gone beyond, Gone utterly beyond Oh, what an Awakening!.
ver.2
반야심경(Heart Sutra)
The Maha Prajns Paramita Hridaya Sutra
Avalokitesvara Bodhisattva when practicing deeply the Prajna Paramita Perceives that
all five skandhas are empty and is saved from all suffering and distress Sariputra,
Form does not differ from Emptiness, Emptiness does not differ from Form.
That which is Form is emptiness, that which is emptiness form. The same is true of feelings, perceptions, impulses
and consciousness. Sariputra, all dharmas are marked with Emptiness, they do not appear or disappear,
are not tainted or pure, do not increase or decrease.
Therefore, in emptiness no form, no feelings, perceptions, impulses, consciousness.
No eyes, no ears, no nose, no tongue, no body, no mind; no color, no sound, no smell, no taste, no touch,
no object of mind, no realm of eyes... and so forth until no realm of mind consciousness.
No ignorance and also no extinction of it... and so forth until no old age and death and also no extinction of them.
No suffering, no origination, no stopping, no path, no cognition, also no attainment with nothing to attain.
The Bodhisattvas depends on Prajna Paramita and the mind is no hindrance; without any hindrance no fears exist.
Far apart from every perverted view one dwells in Nirvana. In the three worlds all Buddhas depend on
Prajna Paramita and attain Anuttara Samyak Sambodhi.
Therefore know that Prajna Paramita is the great transcendent mantra, is the great bright mantra,
is the utmost mantra, is the supreme mantra which is able to relieve all suffering and is true, not false.
So proclain the Prajna Paramita mantra, proclaim the mantra which says: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화계사 English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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