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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공개 스크랩 예장 백석대신 총회, 교단 명칭‘예장백석대신’으로 변경-신임총회장 이주훈 목사!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 선출!
정찬양 추천 0 조회 539 18.09.14 19: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예장 백석대신 총회, 교단 명칭‘예장백석대신’으로 변경
-신임총회장 이주훈 목사! 사무총장에 김종명 목사 선출!
-장종현 목사 “생명을 살리는 총회, 기도하는 총회를 세워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구 백석)총회가 10일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제41회 총회를 통해 교단명칭을 ‘예장 백석대신’으로 변경했다.


 당초 교단명칭 변경은 앞서 대신 수호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하고, 구 백석과 통합을 선언한 구 대신 교회들 중 속칭 비대위를 구성해 수호측에 합류한 교회들까지 생겨나면서 다소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구 백석 비대위가 교단명칭과 총대수 등을 너무 많이 양보하는 것이 아니냐는 입장으로 맞서 교단명칭이 ‘백석’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큰 논쟁 없이 ‘예장 백석대신’으로 교단명칭 변경이 완료됐다. 양측 모두 정통성과 자존심을 건 싸움이었기에 쉽지 않았지만, 구 대신측 20여개의 중대형교회들이 2019년 7월말까지 백석유지재단에 가입하기로 약속한 만큼 대화합의 차원에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다. 더불어 회기는 구 백석 회기를 따르도록 결의했다.

 한편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교단 역사상 최초로 여성총대 3명이 성찬위원을 담당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주훈 신임 총회장 취임예배... 유충국 총회장 이임 “모든 것 하나님 은혜”

-장종현 증경총회장 설교 통해 “영적으로 죽어가는 한국교회 살려라”  당부!


새로 취임한 이주훈 총회장에게 “기도하는 총회, 성령충만한 총회를 이끌어 한국교회 모범이 되자”는 격려와 당부를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제41회 정기총회 셋째 날은 신임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로 시작됐다.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이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총회장 김우환 장로가 예레미야 29장 11~14절 성경을 봉독했다.


41회기 총회 주제인 ‘생명, 교회를 살리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주님의 뜻 앞에서 자기 것을 내려놓는 총회, 서로 돕고 기도하며 안아주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기도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단 통합으로 하나가 되었다면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서로 돕고, 밀어주고, 안아주면서 서로를 위해 힘써 기도해야 한다”면서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총회가 되어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에 사로잡혀 분열과 갈등을 일삼은 한국교회의 모습을 지적한 장 목사는 “한 사람의 마음에 들어온 죄가 누룩처럼 번지면 교회도, 총회도 순식간에 무너진다”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가정과 교회, 총회를 살리고,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끝을 맺어 한국교회에 덕을 세우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손양도 목사를 비롯한 증경총회장들이 모두 단 위에 올라 신임 총회장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의 기도를 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유충국 직전 총회장이 의사봉과 헌법, 인장을 인수인계했다.


유충국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하나 되어 뜻 깊은 이취임식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제 다시 교회로 돌아가 이주훈 총회장님께서 직임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우리 교단이 명문교단, 세계를 이끌어 가는 교단이 되도록 뒤에서 아름답게 섬기며 살아가겠다.”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주훈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본질인 생명을 살리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은 유충국 직전 총회장에게 공로패 및 총회 활동 사진을 담은 앨범을 증정했으며, 유충국 직전 총회장은 이주훈 신임 총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총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증경총회장 양병희, 유만석, 강경원 목사는 격려의 말을 남겼으며, 증경총회장 장원기, 구문회, 박재열, 이종승 목사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증경총회장 홍태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 셋째날인 지난 12일 열린 사무총장 선거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제주평안교회 김종명 목사가 선출됐다.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사무총장 선거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종명 목사가 총 투표수 665표 중 436표를 얻어 227표를 얻은 이경욱 목사 누르고 신임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변화, 섬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종명 목사는 참신성에서 총대들에게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홍호수 사무총장의 찬조발언으로 구 대신 표를 모두 흡수하면서 마지막 판세를 뒤집었다.


김종명 목사는 “변화를 원하는 총회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교단 통합의 안정을 돕고 교단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무총장 후보로는 제주노회 김종명 목사를 비롯해 지난 9년 동안 사무총장으로 총회를 섬긴 이경욱 목사와 안양서노회 추천을 받은 박종호 목사, 경기북노회 추천을 받은 이영주 목사 등 4명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김종명 목사가 265표, 이경욱 목사가 230표, 박종호 목사가 114표, 이영주 목사가 99표를 얻어 다 득표를 한 김종명, 이경욱 목사 2명을 놓고 2차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이경욱 목사는 자기 표를 그대로 지켰으나, 탈락 후보들의 표심은 김종명 목사에게 기울었다. 김종명 목사는 3~4위 표를 모두 흡수해 최종 436표로 총 투표수의 2/3 가량을 얻어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서기에 동은교회 김병덕 목사, 부서기 천안 임마누엘 이규철 목사, 회의록서기 경성교회 윤양표 목사, 부회의록 서기 김삼용 목사, 회계 샘물교회 신맹섭 장로, 부회계 가좌제일교회 정규성 장로 등이 선출됐다.


하루 먼저 치러진 회장단 선거에서는 총회장에 동탄 사랑의교회 이주훈 목사, 제1부총회장에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 심곡제일교회 김우환 장로 등이 박수로 추대된 바 있다.


공석으로 비워놓은 제2부총회장은 구대신측의 만장일치 합의와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셋째 날 선거 중간에 정남중앙교회 류춘배 목사를 추대했다.


선거가 끝난 후 정영근 증경총회장의 인도로 신구임원 교체식이 진행됐으며, 허광재 목사는 신임원들에게 치하를 하고, 지난 회기 고생한 구 임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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