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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베트남!
 
 
 
카페 게시글
‥‥【타국○여행기】 스크랩 여행후기 베트남여행에 대한 10분 10답
나구 추천 0 조회 461 08.08.13 14: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또리

 


1. 베트남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국과 베트남의 특이한 과거와 현재. 그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아감, 베트남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즐거움.
 
2. 베트남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
굳이 찾으라면 현지인들이 득시글대는 시장이나 거리
 

3. 베트남 여행에서 잊지 못할 사람?
어디가나 현지인과의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대학생 친구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그 친구들 모두를 잊지 못할 듯 하다.
 

4. 베트남에서는 이것만은 꼭 먹어라 & 이것만은 먹는 것을 피하라
당연히 쌀 국수(퍼)와 베트남 쌈
향채, 그것도 어성초라 불리는 비린내 나는 풀

 

5. 베트남 여행 중 생긴 에피소드.
하노이에서 식중독 걸린 일. 왜 나라마다 한 번씩 아파야 하는지...

 

6. 베트남 여행 중 이것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다.
현지 친구들과 사무실 바닥에서 개미들과 함께 자고 놀고...^^
 

7. 여행 동반자들의 베트남에서의 엽기 행각을 고발.
방이 : 음 뚜렷이 없다.
둑이 : 엽기까지는 아니고... 보트투어가서 라이프자켓도 모자라 튜브까지 끼고 논다. 안그래도 안 죽는다 둑아.
 

8. 베트남 여행시 잊지 말아야 할 TIP.
향채를 넣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흥정을 잘 해야 한다.
 

9. 베트남과 한국 문화 (정치, 경제, 문화..) 차이점과 그에 대한 의견.
우리보다 더 높은 민족적 자긍심. 아마도 프랑스, 일본, 미국 등을 격파했다는 의식이 높은 듯하다. 경제적으로는 도이모이 정책을 따른다고 하지만 상부쪽 부패에 대한 우려가 높다.
 

10. 베트남 여행의 끝자락에서 한국의 가족들 (지인들)에게 한마디
잘 먹고 잘놀고 잘 다니고 있으니 걱정 뚝!

 

둑이

 


1. 베트남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새로운 기쁨의 발견
 

2. 베트남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
호이안의 풀장과 굿 윌 사무실
 

3. 베트남 여행에서 잊지 못할 사람?
2008 한-베 평화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 한국군 양민 학살시 생존한 할머니, 우는 모습.
 

4. 베트남에서는 이것만은 꼭 먹어라 & 이것만은 먹는 것을 피하라
껌 땀, 껌 가
향채 들어간 민물 장어

 

5. 베트남 여행 중 생긴 에피소드.
내 인생에서 영어를 제일 많이 썼다.
한국 사람, 베트남 사람 양쪽에게 수술 당했다.

 

6. 베트남 여행 중 이것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다.
난생 처음 오토바이 타고 시장통 누빈 기억.
 

7. 여행 동반자들의 베트남에서의 엽기 행각을 고발.
없음.
 

8. 베트남 여행시 잊지 말아야 할 TIP.
물건은 무조건 반값에 사도록.
깍을 땐 삼인조가 바람직하다. (흥정하는 사람, 가는 사람, 중간에서 망설이는 사람)
 

9. 베트남과 한국 문화 (정치, 경제, 문화..) 차이점과 그에 대한 의견.
경제적으로는 한국의 70-80년대, 사람들의 행복도는 더 높아 보인다. 베트남 친구들의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면서 국수주의에 대한 우려가 남는다. 짧은 기간이어선지 그동안 배우고 상상했던, 수차례 전쟁에 이겼던 베트남인들의 저력, 원동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
 

10. 베트남 여행의 끝자락에서 한국의 가족들 (지인들)에게 한마디
감사합니다.


방이

 


1. 베트남 여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연

 

2. 베트남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장소?
하롱베이 별밤, 훼와 다낭 강변, 호이안 미썬과 탄빈, 나짱 해변, 호치민의 굿 윌과 통일궁. 단골된 가게들.

 

3. 베트남 여행에서 잊지 못할 사람?
베트남 왕자 둑이, 마리사 언니, 가족 사기단, 둑이를 통해 만난 친구들.

 

4. 베트남에서는 이것만은 꼭 먹어라 & 이것만은 먹는 것을 피하라
반 미 (바게뜨 샌드위치), 커피, 퍼 (쌀국수), 월남쌈, 짜요 (스프링롤), 반쎄오 (야채&새우 부침개), 껌 땀 (밥&BBQ갈비)
길거리 생맥주 또는 찐땅콩 (맛있었지만 급성식중독 원인으로 추정), 라오~톰 들어간 음식 (=중국의 샹차이)

 

5. 베트남 여행 중 생긴 에피소드.
같이 놀던 삼십대 오지&키위 커플이 술값안내고 튐(?)
급성 식중독으로 투어 미루고 둘이 끙끙 댐.
착한(?) 가족 사기단 만나 새로운 경험.
둑이와 셋이 있을 땐 부부사기단으로, 물건을 살 땐 삼인조 흥정단으로 변신.
호치민대 친구들과 대학구경, 초대받고, 베트남 음식차려주고, 007하고 결혼식 뒷풀이 참여.

 

6. 베트남 여행 중 이것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다.
너무 많아 택하기 어려움. @.@

 

7. 여행 동반자들의 베트남에서의 엽기 행각을 고발.
오랜만에 회에 소주, 넴모이를 거나하게 마신 두남자의 길거리 퍼포먼스 '텔미'. 드물게 훌륭하게 촬영했으나 편집당했음.ㅜㅜ

 

8. 베트남 여행시 잊지 말아야 할 TIP.
베트남은 외국인 이중요금제가 보편화되어있다. 본인이 베트남 사람처럼 보인다면 말 안하고 물건 사는 것이 유리.
향채를 먹지 못한다면 라오~톰, 허브, 코리앤더 등을 외울 것.
오픈 투어, 카페 (여행사) 활용하고 투어 가격은 세 곳 이상 체크.
호치민에 가면 꼭 굿 윌을 방문할 것!

 

9. 베트남과 한국 문화 (정치, 경제, 문화..) 차이점과 그에 대한 의견.
둑이를 만나기전 늘 바가지 씌우고 호객하는 사람들에 치일땐 덜했는데.. 호치민에서 대학생 친구들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분에 넘치는 환대를 받으면서는 마음 한켠이 계속 바늘방석이었다. 우리가 가해자인 나라, 그리고 이제 배우자를 사는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이 불편했다. 대학생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순수할까 싶었고, 정치적인 부분에선 굳어있단 느낌 받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선 미래를 봤다.

 

10. 베트남 여행의 끝자락에서 한국의 가족들 (지인들)에게 한마디

감사합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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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14 09:44

    첫댓글 좋은정보 감솨~~~~^^세분은 우연히 만난사이? 굿윌이 뭐하는곳이예요??

  • 08.08.14 19:19

    너무 멋지게 정리 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 08.10.05 21:25

    휴우~걱정되네여.. 11월 중순에..자유여행..가야 하는데..걱정이 많네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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