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토요훈련 결과입니다.
계족산 푸르른 숲속에 뻐~~~~~꾹, 뻐~~~~꾹
달림이를 반기는 건지, 님 찾는 울음소리인지 뻐꾸기 소리가 아름답습니다.
황톳길에 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장사익 찔레꽃에서)
올 처음으로 훈련장소를 카이스트 운동장에서 계족산으로 변경하였으며,
계족산 1회전, 절고개 ~ 대마클 정자로 구분하여 훈련을 실시하였고 참석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준, 김희승, 김경자, 이순자, 안태일
허정환, 황운선, 송민호, 김형심, 윤영철
강종현(11명)
모처럼 계족산에서 하는 훈련이었던지 많은 분들께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 당분간 계족산에서 훈련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2월부터 주말 클럽훈련을 위주로 하여 계족산 1회전을 완주하였습니다.
한 바퀴 뛸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내 체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었고 힘들게 완주했습니다.
2003년도 1시간 20분 정도 했던거 같은데 이번 훈련은 1시간 50분 걸렸네요.(20년전 클럽의 시간만큼 뛴다는 건 욕심이지요?)
완주에 만족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몇년만에 갔는지 모를정도 였네요
작년에 계족산에서 보낸 친구를 마음으로 잘 있기를 바라면서 너 몫까지 다리겠노라고 하면서요
계족산의 맑은 향기 따라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