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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일교차가 심해지거나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콧속의 점막이 마르는 경우에 잘 걸린다. 또한, 피로하거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어 허약한 경우에도 잘 걸린다. 보통 감기는 증상이 가볍고 대부분 저절로 낫기 때문에 병답지 않은 병으로 여겨지지만, 다양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린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은 머리에서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기침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증상을 영어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예문] I have a fever, a runny nose, and a
cough. 콧물을 runny nose라고 하지만, 코피가 날 때는 ‘get[have] a bloody nose’, ‘bleed at the nose’, ‘get[have] nose bleeds’라고 한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자주 부는 요즘은 온도와 습도의 심한 변화로 인해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진다. 특히, 평소 약간 축축한 상태인 콧속의 점막은 건조한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인해 마르기가 쉽다. 자연히 바이러스와 세균성 감염에 노출돼 코나 목감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코점막에 감염이 일어나 혈관이 확장되어 미세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난다. [예문 1] I got bloody noses a lot as a kid and still
get them sometimes. [예문 2] When you bleed at the nose, lie on the bed
and put the towel soaked in cold water on your forehead. [예문 3] I get nose bleeds with the dry air of the
wi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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