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C형간염치료
 
 
 
카페 게시글
佳人님의 여행기 세비야에서 론다(Ronda) 가는 길
佳人 추천 0 조회 443 18.07.31 08: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8.01 05:57

    첫댓글 첫 사진을 보니 그날 집사람은 발이 아파서 아마도 여기정도에서 저를 기다리고 저는 이까지 왔는데 저~아래까지 가봐야겠다며 꾸역꾸역 내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내려가도 별것은 없었지만 기분학상 끝까지 보았다는것 그것으로 자기만족을 했었지요.

    그래도 참 기억에 확실하게 남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 하면 론다 그곳도 꼭 가봐라 하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 되었죠.

    그리고 버스터미널 근처의 호텔도 기억에 남습니다. 꼭대기의 다락방을 꾸며서 침대를 3개 놓았었는데 다락방이니 천정이 비스듬하게 경사져서 낮은 끝부분에도 침대를 하나 두었었는데 그곳에 배낭과 캐리어를 던져두었었지요.

  • 작성자 18.08.01 08:29

    그냥 내려가셔도 되는데 왜 꾸역꾸역 내려가셨어요?
    아래나 중간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아래까지 다녀오시는게 여행자의 덕묵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기님은 참 여행자십니다.

    맞아요.
    론다는 스페인 여행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한 자연환경이기에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지 싶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성당 아니겠어요?

  • 18.08.01 05:58

    짐가지러가다가 머리를 몇번 천정에 박으면서 아얏! 씨~ 하고 욕을 하였기에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ㅎㅎ

  • 작성자 18.08.01 08:31

    그 집 천장이 많이 상했을 겁니다.
    욕도 많이 먹고요.
    지기님의 머리가 아직까지도 온전한 것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 같으면 벌써 리모델링 들어갔을 겁니다.

  • 18.08.01 09:28

    @佳人 푸하하하하!!!!!!!!!, 저도 그집 천장걱정을 많이 했어요. 제가 아플지경으로 천장을 박았으면 그곳은 아마도? ㅎㅎ.

    그때의 후유증으로 요좀 기억력 감퇴가 있어서 1분전 한 일을 까먹습니다.

  • 작성자 18.08.01 09:46

    @서울사람 그런 일로 기억력 감퇴가 왔다면 제가 기막힌 비방 하나를 알려드릴게요.
    첫 째... 1분 전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고로 까 먹을 일이 없다.
    다음에 그곳에 가시면 뒤통수로 받아버리세요.
    그러면 1분 후의 일도 미리 예측되실 겁니다.

  • 18.08.01 10:12

    @佳人 ㅋㅋ, 아마도 뒤로 박으면 그집 천장 구멍난것 물어주고 와야 되거나 살짝 도망와서 청구서 받았을거에요. 누구는 공짜로 두고온 옷도 택배로 받는데 누구는 부수고 도망오다 수리비 청구서 받을일 있습니까?

    그래서 욕먹는짓 않할래요. 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