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부부, 평양 가정집 방문해 LCD TV 선물
기사입력 2012-09-05 19:24 | 기사수정 2012-09-05 19:24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평양 중심가에 있는 일반 가정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과 리설주가 평양 만수대지구 창전거리에 새로 입주한 평양기계대학 교원, 노동자, 신혼부부 가정 등을 찾아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창전거리는 북한이 올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아 준비한 건설프로젝트로 사실상 `북한판 뉴타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가정집 방문을 통해 아이들이 자는 방과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살펴봤으며 세계명작동화집을 선물로 전달했다.
조선중앙TV는 김 제1위원장이 `아리랑’이라는 상표가 적힌 42인치 LCD 텔레비전과 그릇세트, 성냥, 술 등도 선물했다고 전했다.
리설주는 아이들에게 먹이라며 직접 만든 음식을 선물로 주고 조리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교원 가정을 찾았을 당시 집안 사람들이 방석을 깔려고 하자 나이가 많은 할머니에게 깔아주라며 제지했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는 신발을 벗고 방에서 주민들과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며 주민에게 직접 음료를 따르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고지도자 지위에 오른 뒤 김 제1위원장이 가정집을 찾은 것은 처음으로 이는 `인민적인 지도자’ 이미지를 굳히려는 의도로 보인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가정집 방문에서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http://www.ajnews.co.kr/kor/view.jsp?newsId=2012090500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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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리설주, 가정집에 '만든 음식' 선물
입력 : 2012-09-05 19:19:58ㅣ수정 : 2012-09-05 19:53:50
북한의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평양의 가정집을 방문해 액정화면(LCD) 텔레비전, 명작동화집 등을 선물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특히 리설주는 손수 만들었다는 음식도 선물로 줬다.
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 부부가 평양 만수대지구 창전거리에 새로 입주한 평양기계대학 교원, 노동자, 신혼부부 가정 등을 찾아가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중심부의 창전거리는 북한이 올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아 만든 ‘북한판 뉴타운’이라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김 제1비서는 이번 방문에서 아이들이 자는 방과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살펴봤고 세계명작동화집을 선물로 전달했다. 중앙통신은 “리설주 동지께서는 몸소 만들어가지고 오신 음식들을 내놓으시며 아이들에게 먹이라고 하시며 조리방법도 일일이 가르쳐주셨다”고 전했다.
또 교원 가정을 찾았을 때 집안 사람들이 방석을 깔려고 하자 김 제1비서는 “방석을 올리는 집식구들에게 일없다고, 연세가 많은 할머니에게 깔아주라고 일렀다”고 밝혔다.
김정은·리설주 부부는 방 바닥에 마주 앉아 아이를 무릎에 앉힌 채 얘기하고, 주민에게 직접 음료를 따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조선중앙TV는 김 제1비서가 ‘아리랑’이라는 상표가 적힌 42인치 LCD TV와 그릇세트, 성냥, 술 등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김 제1비서는 “새 집을 찾아갈 때에는 성냥을 가지고 가는 것이 우리의 풍습이지만 성냥만 들고 올 수 없어 가정용품들도 마련해가지고 왔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큰 텔레비전은 가까이 앉아 보면 시력에 좋지 않다”고 세심히 일러줬다.
그는 또 신혼부부 집에서는 “신혼생활이 재미있는가. 앞으로 자식은 몇명이나 낳으려고 하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김 제1비서는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당과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뒤 최고지도자에 오른 뒤 김 제1비서가 일반 가정집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친근한 지도자’ 이미지를 내세워 김정은 체제 출범 초기부터 강조해온 ‘인민생활 향상’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는 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 평양 조선중앙TV=연합뉴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51919581&code=9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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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에 어린이 앉힌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창전거리 살림집에 입주한 한 노동자의 가정을 방문한 사진이 5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됐다. 사진이 촬영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906008004&s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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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일반 근로자들 가정 방문.. 리설주 음식 장만
2012년 09월 05일 (수) 13:31:1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창전거리 살림집들에 입주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dl 4일발 기사에서 보도했다.
김 1위원장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부인 리설주는 입주 가정에 음식도 장만해 갔다.
김 1위원장은 이날 세 가구를 방문했다.
먼저, 김 1위원장은 창전거리 종로동 1반 1현관 3층 1호에서 살고 있는 평양기계대학 교원의 가정을 찾았다.
통신은 김 1위원장이 “방안 바닥에 허물없이 앉으시어 집식구들과 담화를 나누시었다”면서 “새 집을 찾아갈 때에는 성냥을 가지고 가는 것이 우리의 풍습이지만 성냥만 들고 올 수 없어 가정용품들도 마련해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시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김 1위원장이 “‘세계명작동화집’들도 가지고 왔는데 그것들은 잘 보관하였다가 앞으로 손주들이 태어나면 주라고 이르시였고 화면이 큰 텔레비전은 가까이 앉아 보면 시력에 좋지 않다고 세심히 일러도 주시였으며 가정그릇묶음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시고서는 환하게 웃으시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김 1위원장이 “앞으로도 맡고 있는 사업에서 성과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몸소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1위원장은 3층 2호에서 살고 있는 중구역도시미화사업소 노동자의 가정을 찾았다.
통신은 김 1위원장이 노동자의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볼도 만져주시며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몇 살인가, 집안에 아들이 한 명뿐인가고 물으시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김 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노동자 부부에게도 축배를 부어주고 몸소 마련해가지고 온 사랑의 선물을 남겼다면서, 특히 “리설주 동지께서는 몸소 만들어가지고 오신 음식들을 내놓으시며 아이들에게 먹이라고 하시면서 그 조리방법도 일일이 가르쳐 주시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김 1위원장이 노동자 가족이 새 집에서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라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김 1위원장은 2층 1호에 살고 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인 노력영웅의 신혼부부 가정도 찾았다.
통신은 김 1위원장이 “지난 5월에 결혼식을 하고 2개월 만에 새 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신혼생활이 재미있는가, 앞으로 자식은 몇 명이나 낳으려고 하는가고 웃으시며 물어주시였다”고 알렸다.
아울러 통신은 김 1위원장이 “신혼부부에게 축배를 부어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었으며 살림살이에 필요한 가정용품들을 방문기념으로 주시였다”고 전했다.
특히, 통신은 김 1위원장이 “떠나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그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행복하게 잘살라고, 창전거리를 지나게 되면 언제든지 들려 태어난 아이를 보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고 알렸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755
첫댓글 북한은 주택을 그냥 주되 재산권은 없어 사고팔지는 못하는 체제이니 좋은 집에 입주하는 인민은 얼마나 즐거울까?
또 김정은이 노인을 공경하는 실제행동은 조선 한국의 본래 예의 범절이거늘....
그러니 일체가 되는 인민이 철통같이 단결할 수밖에...........
성냥...
예전 생각이나네요!
정이 묻어나는...
ㅋㅋ 불똥이 튀어 곽채로 태워 막었다는...
아련한...
북한에서 한국에서 일하는거 같이만 하면 노동영웅인가 된다더만, 그럼 저런집에서 살수있을까?
가식없는 표정^^
여군들과의 만남에서도 감동을 주었는데
가정집 방문에서도 서로간에 깊은 신뢰가
돋보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절대 소파에 앉지 않는군요. 한 번도 .....
북에서 lcd tv도 자체 생산되는가 보군요. 좋네요. 인민들의 생활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걸 눈으로 보여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