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
[2023년 2월 16일(음:1월26일)일출 7시 23분.일몰18시 11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제주도에는
눈이 약간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 1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의령읍 남산 밑에 위치한 충익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그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충익사의 규모는 면적 23,600m2이며,
건물 9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곽재우(郭再祐)는 1552년 8월 28일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서
감사 곽월(郭越)의 아들로 출생했으며, 문무(文武)에 뛰어났다.
그는 1592년 4월 13일 부산에 상륙한 일본군이 별다른 저항없이
서울로 진격해가자 나라를 지키는 일을 관군에게만 맡길 수 없다며
분연히 일어나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의 침공을 막아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군은 붉은 옷에 백마를 타고 휘하에 17명의 장수와
수천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정암진,
기강, 현풍, 창녕, 화왕산성, 진주성 등의 전투에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일본군을 크게 무찌름으로써
일본군의 전라도 지방 진격을 저지했다.
붉은 옷을 입은 장수라 하여 ‘홍의장군’이라고도 부른다.
곽재우는 남명 조식의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왜란 중인 1593년에는 성주목사,
1597년에는 경상우도 방어사를 맡았다.
왜란 후인 1605년에는 한성부 우윤,
유명한 의령읍 남산 밑에 심어진 "모과나무"
1610년에는 함경도 관찰사로 임명되어 일시 재직했다.
그 외에 여러 관직이 주어졌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사후에 병조판서의 직위가 내려졌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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