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번 소개한 성서 쇼핑월드에 위치한 "소싸움" 입니다..
오늘은 다른 메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락처 및 위치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http://blog.daum.net/ghkdghdyd/7702633
오늘은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또 방문합니다..
6명이라고하니 직원이 방으로 안내합니다..
방이라고하지만 거실이라는..ㅋㅋㅋ
이곳은 홀이든 방이든 모든 곳이 금연구역입니다..
아마 법률 시행때문에 그런가합니다..
어린 애들이 있는 가족은 외식 자리로 괜찮은듯 합니다..
일단 넓고..
금연이고..
가격 좋고..ㅎㅎ
물론 상차림비가 1인당 2,000원이라는 비용이 있지만..^^;;
오늘 우리에게 육보시할 음식은 세트 2번입니다..
꽃살치살+갈비살..ㅎㅎ
일단 3인분 주문합니다..
목을 축여줄 음료가 준비되고..ㅎㅎ
먼저 도착한 지인과 시원하게 소맥 한잔씩 준비합니다..
그리고 조금 흐릿하지만 저 시래기가 따뜻하고 부들부들하니 좋았습니다..
시래기가 몸에 좋은거 다들 아시죠..^^
파재래기..
전 이 음식은 손도 안뎁니다..ㅎ
파라는 음식은 상당히 좋아하는 식재료인데..
생파를 가지고 이렇게 해놓으면 패~~쓰..ㅋ
일단 틀니에 찡기고..
맵은건지 아린건지 모르겠지만 싫더군요..ㅋ
나름 까칠하다는..ㅋㅋㅋ
꽃살피살+갈비살 3인분 대령이요~~~ㅎㅎ
꽃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하구나..ㅎㅎㅎㅎㅎ
내 너희를 어여삐 여기사..
버리는 이 하나 없이 보시하겠나니..
아해와 같은 나의 성은에 만극하여라..ㅎㅎㅎ
석쇠도 좋지만..
이런 돌판도 좋습니다..
가리고 있을때가 아닙니다..ㅋㅋ
먼저 아리따운 꽃살치살 하나 살포~~시 애인 눕히듯이 올립니다..ㅎ
예전에 제가 축구를 배울때 공을 애인 다루듯 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때 이후로 애인처럼 다루는게 이 괴기입니다..ㅎㅎ
하나..둘..셋..넷..다섯~을 세면서 동시에 자세 바꿉니다..ㅋㅋ
고기 태우면 일단 좀 맞고..!!
퍽~ 퍽~ @_@
아리따운 고기를 태우는 사람은 집게 잡을 엄두를 내면 안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주식 분할..ㅎㅎ
아...근디 사진 땟깔이 좀 이상합니다..-_-
아~ 내가 깜빡한게 있습니다..ㅡ.ㅡ;;
화이트밸런스..ㅜㅜ
조명이 애라인 식당 가면 화이트밸런스부터 맞춰야하는데..
그걸 깜빡하고 있었다니..
그래도..
소거기는 맛납니다..ㅎㅎㅎㅎ
화이트밸런스 맞춥니다..
일단 화이트밸런스를 사용자설정으로 바꾸고..
그 다음에 흰색물건을 찍습니다..
다시 메뉴에 들어가면 커스텀밸런스라는게 있습니다..
거기서 흰색물건을 찍은 사진을 강제 인식시키면..
누리하게 나오는 저 휴지가 위처럼 하얗게 나옵니다..^^
그렇게 찍으면 어지간하면 자기 색을 찾아냅니다..ㅎ
그렇게 조정하고 다시 찍으니 요렇게 이븐 자태를 뽑냅니다..ㅎㅎㅎ
확실히 사진이 다르죠..^^
일단 입에 2점 좀 넣고..ㅎㅎㅎ
배고파요..ㅋ
요 괴기들은 앞에 앉은 지인의 접시..
이 괴기도 방금 제가 구운 꽃살치살..ㅎㅎ
아~~ 예술아닌가요..ㅎㅎㅎ
우예 저리 잘 꾸벗는지..ㅎㅎㅎ
근디요..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 안방마님은요..
저리 주면 안무그예..
덜익었다꼬..ㅋㅋ
다시 불판에 올려 젓가락으로 꾸~욱 눌러버린다는..ㅋㅋ
빨리 익으라고..ㅋㅋㅋ
그런디 얼마전 장모님을 모시고 한우 무러 왔는데..
아내랑 또같이 드시더라는..ㅎㅎㅎㅎㅎ
우리 애들은 내가 꾸버주는게 진짜 맛나다고 하는디..ㅋㅋㅋ
아빠가 꾸버주는게 육즙이 살아 있다나..ㅎㅎㅎ
비우리푸~울..^^
소거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을때가 제일이더라는..ㅎㅎ
갈비살 올려봅니다..
전 개인적 입맛은 갈비댓살보다 갈비본살이 더 좋아합니다..
가릴때는 아니지만..
굳이 물어보신다면 그렇다~~~이거지요..ㅋㅋ
일 마치고 마음 편한 이들과 맛난 음식에 술 한잔이 바로 행보이고 즐거움이죠..
아~ 그렇다고 이 글을 보실 우리 안방마님은 오해 없으시길..ㅎㅎ
머든지 우리 가족 다음이라는것을 밝힙니다..ㅎㅎㅎ
이거 뭔지 아시죠??
설정샷..ㅋㅋ
아까 위에서 파재래기 안먹는다고 했는거 기억하시죠..ㅋㅋ
상추재래기는 작살나게 잘먹는데..ㅎㅎ
지..기..지..예..ㅎㅎㅎㅎ
묵고 잡지예..ㅎㅎㅎ
안~조~ ㅎㅎ
나머지 꽃살치살 살포~~시 올립니다..ㅎ
그 자태가 사대부 양반집 규수 같다는..ㅎㅎ
어찌 저리 자태가 우아한고..ㅎㅎㅎㅎ
오우~~이건 고문이야..ㅜㅜ
글 쓰는 나조차 침이 쥘쥘..^ㅠ^
배고파~~~~~~
이번 메뉴는 막구이 2인분을 주문합니다..
6,500원 X 2인분 = 13,000원..
모양새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 두사진이 뭔지 아시겠나요?
왼쪽 사진은 제가 굽는 불판이고..
오른쪽은 친구놈이 앉아서 굽는 불판입니다..ㅋ
우리 테이블은 3명이고..
친구놈 테이블은 둘인디 저렇게 굽습니다..ㅋ
감질나게 그기 모꼬 이지랄삥하민서 막구이 2인분 온거 그냥 훅~ 부뿌립니다..ㅋㅋ
예전 석가네숯불촌에서 강남스타일 한우구이 그놈입니다..ㅋㅋ
굽히다가 잘굽히넌 먹고 타면 버리뿌지 이찌랄삥하미서..ㅋㅋㅋㅋ
근디 타서 버리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괴기가 탈때까지 남아있어야 타죠..ㅋㅋ
된장찌개 2인분 4,000냥입니다..
밥 그냥 주는거 아닙니다..
1,000냥 있습니다..ㅋㅋ
얼마전에 왔을땐 됝방이 조금 짜워서 물을 부워 먹었는데..
이날은 또 싱거웠다는..ㅎㅎ
접때 짭다 그랬더니..
간을 많이 안하시듯 합니다..ㅋㅋ
슴슴해도 너무 슴슴합니다..ㅋㅋ
제가 주문한 물냉면..
후식물냉면이 아닌 그냥 물냉면..
그냥 물냉면이 양이 더 많다고 하길래..ㅎㅎㅎ
일단 비주얼은 고마고만..ㅎ
겨자와 다대기 사정없이 뿌립니다..
전 빨간 구물 매니아거든요..ㅎㅎ
누린 국물 먹는건..
탕국과 미역국과 콩국수뿐이라는..ㅋㅋ
육수 직접 안뽑으면 냉면육수 거시기하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땐 무조야됩니다..ㅋ
내연이 조금 질깁니다..^^;;
국물은 딱~ 좋은데..ㅎㅎ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ㅎㅎ
그냥 시원하니 좋다 뭐 이정도..ㅎㅎㅎ
소화도 시킬겸 볼링장에 갔다가 기다려~ 하길래..
니나 기다려~하며 당구장으로 고고씽~
간만에 알다마 즉 4구 함 칩니다..
3쿠션은 시간이 좀 더 걸리기에 간만에 알다마 칩니다..
알 150개에 쿠션 3개..ㅎㅎ
지금 적군의 공이 구석에 박혔습니다..ㅎㅎㅎ
저걸 우예 빼노..ㅎㅎㅎ
고마 바킹 올리라..ㅎㅎㅎㅎ
당구 쫌 치는 친구놈..
옛날에 당구장에서 알바하며 많이 배웠다나..ㅎ
마세이 아니지 찍어치기로 득점하는 장면..ㅎㅎ
굿샷~ ㅎㅎ
하지만..
졌다..ㅜㅜ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네..^^
나도 모르게 쩝쩝 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제대로 걸리셨습니다..ㅎㅎㅎㅎ
고기먹고 밥 못먹겠다 했는데.. 이제는 고기 먹고 밥 안먹으면 섭섭하더라구요..
이제서야 진리를 아셨군요..ㅎㅎㅎ
대박입니다!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전 이런거 말고..
로또 당첨되고 싶습니다..ㅎㅎ
한우농가들은 어렵다고 하지만.. 식당에서 이런 착한가격에 한우를 먹을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죠.
축구팬더님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
이래저래 다 좋은거죠..ㅎㅎ
한우는 역시 언제나 봐도 윤기가 흐르는게..0.0
언제나 맛난건만 드시는 군요^^ 오늘도 즐건 하루되세요~
제 입에 맛없는게 잘 없습니다..ㅋㅋ
팬더님 잘먹고 잘살기 그리고 잘 놀기 한개 추가요~
그런가요..ㅎㅎㅎㅎ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