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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연간 150개의 국제전시회 개최, 연간 1000만 명의 바이어 방문 -
- 전시회는 독일 GDP 1%를 차지하는 독일 경제의 숨은 원동력 -
- 틈새 전시회를 공략해 신규 수출에 한걸음 더 가까이 -
☐ 독일 경제의 숨은 원동력, 독일 전시산업
ㅇ 독일, 세계적인 전시산업의 메카
- 독일의 연간 전시회는 250건 이상이며 그 중 150개 이상은 국제 전시회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독일을 방문함.
- 전시산업의 국민생산 기여도는 약 230억 유로로, 이는 독일 총 GDP의 1%를 차지함.
- 국제 박람회뿐 아니라 각 분야 지역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신설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음.
- 전시산업의 고용창출효과는 230만 명에 달하며, 이는 독일 총실업자의 5.8%를 해소 가능한 규모임.
- 또한 전시산업은 일반 관광산업과는 다르게 소비규모가 큰 기업인이 대상이므로,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
ㅇ 독일, 세계 최대의 전시면적 보유
- 전 세계 전시면적(1200만㎡)의 20%인 270만㎡의 전시장이 독일에 있으며, 세계 규모 6위의 전시장 중 4개를 독일이 보유하고 있음.
세계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순위
순위 | 전시장 | 규모(㎡) |
1 | 독일 하노버 국제 전시장 | 496,000 |
2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전시장 | 366,637 |
3 |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 | 345,000 |
4 |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 338,000 |
5 | 독일 쾰른 국제 전시장 | 284,000 |
6 |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 | 262,704 |
자료원: 전시회별 홈페이지
☐ 독일 핵심 전시회 한국관 운영 안내
ㅇ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국제 전시회에 지원되는 국고 지원 한국관 정보
- KOTRA에서 주관하는 해외 국고지원 전시회는 2017년 기준 연간 120건이며 독일지역에서만 15건임.
독일 주요 전시회 한국관 지원 현황
전시회명(영문전시회명) | 개최주기·개최일자 | 한국관 지원규모(예정) | |
1 | 하노버 국제 정보통신 박람회(CeBIT) | 매년, 2018년 6월 11~15일 | 20~45개사 |
2 | 하노버 국제 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 매년, 2018년 4월 23~27일 | 20~35개사 |
3 | 하노버 국제 생명공학 박람회(Biotechnica) | 격년, 2019년 5월 18~20일 | 6~10개사 |
4 | 함부르크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SMM) | 격년, 2018년 9월 4~7일 | 10~13개사 |
5 | 베를린 국재 철도 및 수송 기자재 박람회(InnoTrans) | 격년, 2018년 9월 18~21일 | 10~13개사 |
6 | 프랑크푸르트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 전시회(ISH) | 격년, 2019년 3월 11~15일 | 10~15개사 |
7 | 프랑크푸르트 국제건축조명 박람회(Light&Building) | 격년, 2018년 3월 18~23일 | 10~20개사 |
8 | 뮌헨 전자부품박람회(Electronica) | 격년, 2018년 11월 13~16일 | 10~30개사 |
9 |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Kind+Jugend) | 매년, 2017년 9월 14~17일 | 10개사 |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2002년부터 KOTRA는 국고 지원 한국관 주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유럽시장 접근이 어려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음.
· 한국관 국고지원 전시회 단체참가 안내는 글로벌 전시포털(www.gep.or.kr)에서 확인가능
- 단, 국고지원 한국관 전시회로 선정되지 않은 기타 유망 국제 전시회 관련 정보가 국내 기업들에 비교적 부족했으므로, 이 보고서를 통해 틈새 유망 전시회 정보를 제공코자 함.
☐ 틈새 전시회 1: 독일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전시회(LIGNA 2017)
ㅇ 1974년 첫 개최 이래 격년으로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LIGNA 2017 전시회는 세계 목재 및 목공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전시회
- 금년에는 순임차면적 12만9000㎡, 50개국 1500개 전시참가를 기록하며 참관객만 100개국 9만3000명을 달성
- 주요 전시품목은 임업관련 목재산업, 원목가공, 표면처리기술, 가구제작기계, 제재용 절단기술 등으로, 목공산업을 총망라하고 있음.
- 출품기업 면면을 보면 독일의 목재용 장비 최대 수입국가인 폴란드가 24개사, 오스트리아 71개사, 이탈리아 273개사, 중국 54개사 등이 참가함. 한국관 지원은 없음에도 매년 2~5개의 국내 기업이 개별 참가하고 있음.
- 그 외에도 미국(36개사), 덴마크(23개사), 프랑스(26개사), 일본(9개사) 등에서 활발히 참가
-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전 세계 18개국 법인 및 4개국 생산라인을 갖춘 세계적 가구제작기계 브랜드인 독일 호마그(Homag)사, 독일 바이니히(Weinig)사, 이탈리아 최대 목공기계 업체인 SCM사 등이 참가,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
ㅇ 독일 목재 가공 산업동향
- 독일의 목재 가공용 장비에 대한 전 세계 수입규모는 2016년 12월 기준, 2015년 대비 26.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주요 수입국은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중국 등으로 2016년 기준 최대 수입국인 폴란드는 2014년 시장점유율0.68% 에서 2016년 39.85%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임
- 한편, 중국은 2014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인근 유럽 경쟁국의 수입 비중이 폴란드를 제외하고 최근 큰 변동이 없어, 중국 수입 증가에 따라 2017년 시장 점유율이 변동 가능
독일 목재 가공용 장비(HS Code 846510)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명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2016/2015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 | 합계 | 47.6 | 53.7 | 68.1 | 100 | 100 | 100 | 26.96 |
1 | 폴란드 | 00.3 | 15.2 | 27.1 | 0.68 | 28.47 | 39.85 | 77.72 |
2 | 오스트리아 | 15.6 | 8.9 | 9.5 | 32.82 | 16.63 | 14.01 | 6.97 |
3 | 체코 | 7.0 | 9.2 | 9.1 | 14.77 | 17.26 | 13.46 | -1.00 |
4 | 이탈리아 | 7.2 | 6.4 | 7.3 | 15.25 | 12.05 | 10.83 | 14.11 |
5 | 중국 | 1.0 | 1,7 | 3.8 | 2.12 | 3.25 | 5.60 | 118.96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독일목재산업연합(HDH)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독일 목재 산업의 수출은 전년 대비 1.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자국 시장 자체는 2.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독일연방 통계청은 2016년 독일 상반기 주택건설 허가건수가 18만28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 증가해 200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 업계에 따르면 2016년 독일 건설분야가 2015년 대비 8% 성장한 만큼, 관련 목공산업은 2017년 4분기까지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분석함.
LIGNA 전시회 현장사진
자료원: LIGNA 공식 홈페이지(www.ligna.de)
ㅇ LIGNA 전시회 활용 방안 및 시사점
- 목공산업 관련 대독일 수출 및 수입이 원활한 국가는 점차 전시참가국이 늘어나는 추세임. 일례로 최대 수입국인 오스트리아와 폴란드는 2017년 참가기준 71개사, 24개사 이상으로 활발한 전시 참가로 시장 교류를 넓히고 있음.
- 국내 기업이 강점을 보유한 전시분야로는 목재 가공기계 및 가공용 장비 등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유럽 시장 정보 부족으로 신규 수출시장 공략에 어려운 것으로 보임.
- 독일 목공산업 역시 유럽의 최대 관심인 친환경 생산 및 에너지 절감 기기 등에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바, 우리 기업도 유럽의 친환경 관련 EU 인증 정보 및 규제사항 등을 잘 파악해 시장 진입 준비를 강화해야 함
☐ 틈새 전시회 2: 독일 베를린 국제 주류 전시회(BCB, Bar Convent Berlin)
ㅇ 매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 전시회의 정식 명칭은 International Bar and Beverage Trade Show이며,
2007년 첫 개최 이래 세계 주류시장 동향에 발맞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전 세계 유명 주류, 전통주, 증류주 그리고 무알콜성 음료까지 각국의 특산 주류 및 음료 등이 진열됨. 전시 참가사는 2016년 기준310개사로 2015년 대비 42개사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됨.
- 주요 참가국가는 독일 163개사, 영국 17개사, 미국 16개사, 그 외 네덜란드, 아일랜드, 멕시코 등으로 주류제조로 유명한 유럽 및 미주지역 참가율이 높음.
-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수제 맥주기업, 맥주양조회사, 독일 바카디, 멕시코 데킬라 산마티아스, 아일랜드의 유명 아이리쉬 럼, 이탈리아 와인 등 세계 주류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유명 주류회사의 참가로 바이어의 많은 호응을 얻음.
- 아시아 기업 참가비중은 일본 3개사 참여로 아직 저조한 양상이며 국내 주류제조 기업의 참여는 아직 없음.
- 현장에서 최신 유럽 주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 전시회에서는 바이어뿐만 아닌 일반 참관객들을 위해 각종 시음행사 및 특별 프로모션 행사 등이 펼쳐짐.
- 각 주류 유통기업 바이어들은 BCB 베를린 전시회를 동해 B2B 비즈니스뿐 아닌 B2C 역시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 주류 전시회라 호평함.
BCB 전시회 현장사진
자료원: BCB 공식 홈페이지(www.barconvent.com)
ㅇ 독일 주류 수입 동향
- 독일 맥주협회(HDH)에 따르면, 2015~16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독일 주류시장의 주종 점유율을 보면 맥주 43.6%, 와인 29.0%증류주 25.9% 알콜성음료 0.7% 등으로 맥주가 최대 주류 소비로 나타남
- 하지만 맥주 소비 만큼 와인 및 증류주(독일식 전통술)에 대한 시장도 크며, 최근 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오르가닉 및 웰빙 식품 열풍으로 건강술 및 전통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독일 기타 발효주 및 전통주 수입규모(HS Code 2206) 수출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명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2016/2015 | ||||
2014 | 2015 | 2016 | 2014 | 2015 | 2016 | |||
- | 합계 | 64.9 | 49.8 | 54.1 | 100 | 100 | 100 | 8.62 |
1 | 덴마크 | 23.8 | 16.0 | 16.8 | 36.70 | 32.23 | 31.10 | 4.78 |
2 | 프랑스 | 8.1 | 5.8 | 6.0 | 12.62 | 11.65 | 11.09 | 3.40 |
3 | 스웨덴 | 7.8 | 5.8 | 5.8 | 12.13 | 11.76 | 10.71 | -1.06 |
21 | 한국 | 0.078 | 0.067 | 0.081 | 0.12 | 0.14 | 0.15 | 20.57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상위 3위권 전통주 수입 관련, 수입 점유율 32%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은 덴마크로 2016년 기준 1680만 달러 규모임.
- 국내 전통주에 대한 수입은 아직 상위권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2015년 6만7000달러에서 2016년 기준 8만1000달러로 소폭 상승 중에 있음.
ㅇ 국내 주류시장 성장세로 파악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
-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류시장의 연간 주류 출고량(수입분 포함·주정 제외)은 1966년 73만7000㎘에서 2015년375만7000㎘로 5.1배 증가함.
- 국내 성인 1명당 연간 술 소비량이 1966년부터 50년 사이에 53.5ℓ에서 91.8ℓ로 1.7배 늘어났다는 통계로 보아, 국내 주류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 중
- 현재 국내 주류문화 변화 및 수입맥주 인기화로 우리 전통 탁주를 제치고 국내 소비량 1위로 조사된 주류는 맥주임.
- 국내 맥주 수요는 2002년 최고 63.31%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2016년 기준 57~63%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맥주의 해외 수출 역시 3년째 소폭 상승 중에 있음.
국내 맥주(HS Code 2203) 3년간 수출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수출액 | 73,181 | 84,455 | 90,864 |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 독일 지역 인기 레스토랑 등을 리뷰하는 온라인 매거진 크림 가이드(Creme Guide)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생긴 한국식 주점,레스토랑 등에서 한국식 치킨과 맥주, 막걸리 등이 독일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함.
- 최근 3년간 국내 주류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전통 발효주는 수입보다 수출이 높아 꾸준한 시장개척으로 판로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
2016년 국내 발효주(HS Code 2206) 수출입 규모
(단위: 천 달러)
연도 | 수입규모 | 수출규모 |
2016 | 22,971 | 122,451 |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ㅇ BCB 전시회 활용 방안 및 시사점
- BCB 전시회에는 전 세계 유명 주류 업체 및 유럽 주류 수출입 업자부터 각 유통업계 구매 담당자, 각종 유명 마트 MD, 호텔, 바,레스토랑 등 요식업 종사자 및 파티 플레너까지 다방면으로 참여함.
- 국내 전통 발효주 시장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 점을 고려, 범유럽권 시장 진입을 위해 우선적으로 국내 전통 주류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병행하는 전략적 시장 진입이 필요
- 색다른 주류 문화를 추구하는 유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주류가 진입할 수 있는 적절한 시장 타깃을 선정해 국내 주류에 대한 신선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병행해야 함.
- 특히 유럽은 아시아권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우리나라의 한국적인 맛과 미를 살린 특색 있는 국내 전통주 등을 선보인다면 유럽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 틈새 전시회 3: 독일 하노버 국제 물류운송 전시회(CeMAT)
ㅇ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 전시회
- 2016년 기준 임차면적은 11만2400㎡에 달하며, 44개국 947개사가 출품했고, 3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함.
- 주요 전시품목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각종 리프팅 장비, 교통시스템 플랜트 구성, 물류 및 자재창고 처리기술 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임.
- 독일 4차 산업혁명과 자동화 시스템 등의 산업 영향으로 스마트 공급 체계 솔루션(Smart Supply Chain Solution)을 주제로 각종 자동인식시스템, 자동 화물처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항만물류장비 등이 전시됨.
- 최대 전시참가기업은 주재국인 독일로 409개사가 참여했고, 나머지 538개의 전시참가기업은 모두 세계 각국의 기업으로 외국기업이 과반수를 넘는 높은 참가율을 보임.
- 독일 외에 최대 참가국은 이탈리아(93개사), 중국(97개사) 순이며, 유럽 물류의 최대 허브 네덜란드에서도 42개사 이상이 참가함.
- 한국관 지원은 없지만 국내기업은 5개사 내외로 개별 참가하고 있음.
ㅇ 세계 물류시장 동향 변화에 따른 전시회 트렌드 변화
-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 향상 및 매출 향상을 위해 물류산업분야에 역량을 쏟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세계 물류시장 역시 제4차 산업혁명의 이슈와 융복합산업에 대한 전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 상호 연결성을 최대 이슈로 삼고 있음.
- 물류산업에서의 상호 연결성이란 개별 생산 환경과 ICT 환경과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물류 솔루션을 지능화 할 수 있는 IT솔루션으로 해석할 수 있음.
- 또한 소비형태 변화로 세계 전자상거래시장의 확대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및 해외 직접구입 판매가 급증해 세계 택배업 및 물류산업에 대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
- 온라인 채널의 수요에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자동화 배송 시스템이나 물류창고 운용 자동화 프로세스, 로봇 시스템 등이 전시회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
- 보이머그룹의 회장이자 독일물류협회(BVL) 부회장인 크리스토퍼 보이머씨는 CeMAT 전시회가 스마트 공급체계 솔루션을 통해 미래 물류 자동화에 대해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극찬함.
CeMAT전시회 현장사진
자료원: CeMAT 공식 홈페이지 (www.cemat.de)
ㅇ CeMAT 전시회 활용방안 및 시사점
- 이미 포화상태라고 평가 받는 국내 물류시장도 잇따른 대기업들의 물류회사 인수 합병 및 인수 추진으로 글로벌 물류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
- 국내 물류시장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단순 수송 영역을 벗어나 산업 트렌드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문성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독일에서 부흥한 제4차 산업혁명의 이슈로 글로벌 물류시장 역시 융복합산업 및 자동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우리기업도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유망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수립이 필요함.
- 최근 글로벌 무역구조의 변화를 살펴볼 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 우리 기업 역시 지속적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별화된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함.
- CeMAT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시장을 타켓으로 독일 하노버 메인 전시 이외에도 CeMAT Asia, CeMAT Eurasia, CeMAT Canade 등 자매 전시회를 확장 중에 있음.
- 물류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의 전략적 전시참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시사점
ㅇ 신규시장 진입 및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수립 등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전략적 전시회 참가로 우리 기술을 알리고, 기업의 영속성을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CeBIT 2017 당시 한국관에 방문한 바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보수적인 독일시장은 첫 시장진입이 비교적 어렵지만 전시회 강국인 만큼 신규 비즈니스의 첫 시작은 전시회장에서 만난 기업들과 사후 F.U을 통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달함.
- 일례로, 2013년도부터 꾸준히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던 국내기업 B사는 매년 한국관으로 참여, 3년간 신규프로젝트 발굴에 실패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4번째 참가해 2016년 독일 바이어 B사와 첫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
- 독일 바이어 B사는 국내기업과 계약 체결 후, 2013년도 부스 참가 당시부터 국내 B사를 유심히 관찰했다고 인터뷰함. 또한 B사는 아시아 기업은 1, 2회 출품 후 성과가 없을 시 재참가율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꾸준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독일기업에게 큰 신뢰를 준다는 의견을 전달함.
ㅇ 국제 전시회 참가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확대 역시 중요하지만, 민간의 전시회 참가에 대한 도전의지가 중요함. 충분한 사전준비 및 시장 조사를 병행해 국제 전시회 경험을 쌓아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ㅇ 전략적인 전시회 참가 및 효과를 위해 수행기관인 KOTRA에서는 연간 120건의 해외전시회 지원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및 현지 관심 바이어 제공 등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현장 지원하고 있음.
독일지역 전시회 참가와 관련 문의처
문의처 | 관할 전시회 지역 | 연락처 |
독일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베를린, 하노버 등 북독일 지역 | +49 40 3405 7419 |
독일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쾰른 등 | +49 89 2429 920/9 |
독일 KOTRA 뮌헨 무역관 | 바이에른 주 | +49 89 2424 2630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각 전시회별 홈페이지, 한국무역통계, LIGNA 공식 홈페이지, CeMAT 공식 홈페이지, BCB 공식 홈페이지,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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