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들 외 갱스토커 버러지들 일부는 신체가 아닌 뇌와 정신을 통제 받는다. 신체까지 극도로 통제받는건 소수다.
컨트롤의 궁극의 목표... 이 물질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결국에 물질세계를 움직이는 정신영역의 "의지" 그리고 그런 의지는 여러 감정에서 파생되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전쟁을 해야 우리 영토를 넓힐 수 있다. 공부를 해야 내가 이걸 얻을 수 있다. 금융을 공부해야 돈을 알고 돈을 벌 수 있다. 이 놈을 때려죽여야 내게 돈이 넘어온다. 등등 인간의 의지가 물질세계를 돌게한다. 그 부분에서 영적전쟁, 갈등까지 이슈가 확대되서 사회에 반영되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물질세계에서 인종, 영토 등등이 갈라졌듯이 애시당초에 정신영역 조차도 종교를 나누어 다른 가르침을 가르친다? 필연적으로 누가 옳냐 그르냐 하는 논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를 그대로 Ti나 사람들을 컨트롤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종족에게 대입하면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들도 파가 나뉘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나로의 통합보다는 서로 분별하고 반목을 기초로 하는게 시스템을 유지시키고 그 안의 개체들을 발전시키는데 더 유리하기 때문에 아례 처음부터 도입된 시스템일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이를 행하기 위해서는 이미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이나 도입을 하면서 다른 곳에 다른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체를 길러보거나 과거 반목이 아닌 통합의 방식으로 개체를 길러본 경험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방식대로라면 말이다.
우주는 넓으며 실험장은 그만큼 넓다. 동시에 한꺼번에 각각의 실험을 행하였느냐 아니면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지금 현대사회처럼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했느냐 차이만 있다.
미국놈들한테는 다 퍼줬구나... 미국이 패권을 가진 이유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이계의 존재들과 소통을 많이해서 일수도 있다. 이 세계가 실은 이번 한번만 존재했던 세상이 아니라 그 전에도 시행착오로 존재했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다. 그걸 그대로 영화로 활용한게 매트릭스라는 영화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