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出家) 산스크리트어 프라브라자나(pravrajana)의 번역어로, 번뇌에 얽매인 세속에서의 인연을 버리고 재가생활(在家生活)을 떠나 오로지 불교 수행에 힘쓰는 것이며. 성자의 생활로 들어가는 것을 말하고, 단순히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순 출가는 가출이며, 진정한 출가의 의미는 세속의 명예, 욕망과 번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때 이루어진다. 즉, 몸의 출가가 아닌 마음의 출가가 되어야 한다.
출가후 다시 세속의 마음이 깃든다면 단호히 취모검을 휘둘어 없애야 하며, 이러한 마장은 수행을 통해 점차 없애가면 된다.
삭발한 것만으로 출가라 하지 않는다.
대정진을 일으켜 중생의 아픔을 내것으로 여기며 그들의 고통과 번뇌를 소멸시키고자 하는 발심을 할 때, 이를 '출가'라 한다.
출가는 몸뚱아리의 편안함을 구함도, 이익이나 명예를 위함도 아니다. 출가란 오직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함이요, 삼계를 벗어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존시에는 그 절차가 간단하여 삼귀의(三歸依)와 오계(五戒)를 받으면 되었으나, 불교의 교세가 커지고 출가를 원하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절차가 복잡해졌다. 나이에 제한을 두었고, 부모의 승인과 신분을 따지는 절차를 거친 뒤에야 허락되었다. 출가가 허락된 뒤에도 계율을 배우고 일정한 수행기간을 거쳐야 비구 또는 비구니가 될 수 있다. 출가하여 스님이 되려면 먼저 5가지 계율을 지킬 것을 서약하는데, 이를 오계(五戒)라 하며 죽이지 말 것, 도둑질하지 말 것, 음란한 짓을 하지 말 것, 헛된 말을 하지 말 것, 술 마시지 말 것의 5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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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원공법계 제 중생
자타일시 성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