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보여드린 영화는 '밥정' '밥'으로 '정'을 나누는 인생의 참맛 ,
'더 늦기전에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셰프 임지호의 로드무비이자 길에서 만난 사람과 함께 하는 밥상이야기
어르신들께서 영화보시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많으신지 영화보시는 동안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뜨끈한 국물을 마시면서 시원하다'고 하니 박*세 어르신께서 "어린아이가 시원한줄 알고 먹었는데 뜨거워 입천장 다데었지"
라며 지난 이야기도 하여 주셨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어르신들과 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고 꽃이 너무 예쁘고 많기도 하네"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어르신께서 " 시원하구만"
선생님과 함께 한컷 '찰칵'
보라색꽃을 좋아한다는 이*여 어르신^^
"나오니 너무 좋네 근데 좀 덥네"
한가지 표정같지만 자세히 보면 네컷의 사진의 표정이 미세하게 틀립니다^^
손이 시리다고 하시며 장갑을 착용하신 함*련 어르신
그래도 나오니 햇살이 좋고 공기가 좋다고 하시며 좋아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또하나의 추억이 쌓여갑니다
첫댓글 가을 하늘과 꽃~
너무도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
이*여 엄니 ~
모습도 정말 감사해요~~
고향집앞에 늘 꽃🌷🌼을 심어놓으시고
손톱에 봉숭아물도 들이고 옥수수🌾도 삶아먹었던 이쁜추억이 떠오르는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