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리는 세상에서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 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
상처 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된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 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이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 한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한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이 풍성 해지고
편안해 진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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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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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
24.11.24 07:5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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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늙어가면 마음도 익어가야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정윤님
좋은글
어울리는 세상에서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이 풍성 해지고 편안해 진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