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서 몸무게를 뺐을 때 125였으면 좋겠어요. 갈비뼈 보일 때까지, 양말 신었을 때 발목이 헐렁할 때까지 살 빼고 싶어요.” (고등학생 김 모 씨)하루에 섭취하는 음식 양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온종일 물만 마신다. 간혹 제대로 된 식사를 하더라도 살이 찔 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내 다 토해내는 경우도 많다. 이른바 ‘프로아나’(거식증을 지향하는 사람)의 이야기다....약을 복용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더 심각하다.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이 대표적이다. ‘마그밀’이라 불리는 변비 약도 다이어트 목적으로 자주 복용하는 약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프로아나’가 되길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살이 쪘을 때 받는 사회적인 시선을 견딜 수 없어서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대한민국에 사는 여자들은 어쩌면 다 섭식장애를 앓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다”전문가들은 우리 사회가 미디어 등을 통해 마른 몸매를 동경하게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미디어 속 연예인의 모습, SNS 등을 통해 접하는 콘텐츠 등이 여성 청소년의 외모, 몸매 콤플렉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https://m.news.nate.com/view/20220731n06224
"뚱뚱한 게 죄···갈비뼈 보일 때까지 굶어야죠" | 사회 : 네이트 뉴스
사회 뉴스: 자신을 ‘프로아나’라고 소개하며 함께 살을 뺄 사람들을 구하는 게시물. 트위터 캡처[서울경제] “키에서 몸무게를 뺐을 때 125였으면 좋겠어요. 갈비뼈 보일 때까지, 양말 신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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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휴 속상해 남자들이 해야하는데
나도 학생때 버킷리스트로 빼빼말라보기 가 있었던 사람으로써 안타깝다 진짜…
저거 진짜 스스로 갉아먹는거야 스스로 깨닫는 수밖에 없어…
첫댓글 아휴 속상해 남자들이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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