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사 뜨는 거 보니 월간조선에서 여자는 군대를 안 가니까 투표권 행사할 권리가 없다. 단 자식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다라고 했다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되잖아요.
그런데 자기 아들이 문재인 지지한다고 투표 못 하게 했다네요. 박근혜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라 지지한다는군요. 자기는 민주주의보다 독재가 좋다면서 중국은 독재해도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했다더군요.
그럴 거면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그냥 투표 제도를 없애자 하면 되겠군요. -_-;
첫댓글 그 양반 여성을 고객으로 돈 버는 양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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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월간조선이 원래 앞뒤 잘라먹기 선수라서 와전된 발언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ㅋ 문재인 박근혜 이야기는 참.....웃기는 분이네......
군대 = 투표권??? 확실히 보수적 시각이긴 한거 같은데 (의무 -> 권리) 라는 맥락으로..이야기 한듯 합니다...
저도 인터뷰 기사 방금전에 보고 퍼올까 했었는데 그냥 피곤하네요.. 보니까 박정희 독재에 대해 절대적인 지지,확신이 있나 보던데 그건 그 양반 생각이니 넘어가고 애들 투표 못하게 하는건 뭔 개소린지.. 하나 궁금한게 세금 타령하며 아들 투표 못하게 한거라지만 만약 아들이 문재인 아닌 박근혜 지지한다고 했어도 세금 어쩌구 하며 그렇게 강경하게 투표 막았을건지??
지금 대한민국은 아니지만.. 독재자가 능력이 있을 경우, 초기국가에는 확실히 독재정치가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긴하죠.
하지만 빠른 파멸에 이를 수도 있죠. 확률에 맡기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효율성이나 속도 면에서는 떨어지더라도 그런 확률을 최소화시키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거구요.
한 국가의 발전에 있어 전제적 또는 독재적 권위가 있을 때 엄청난 발전을 이루기가 쉽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 안합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강국들 그리고 우리나라도 그런 권위에 끌려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죠. 하지만 그건 과정 속에서, 또는 지나간 끝에 재평가 받을 수 있지는 몰라도 민주국가를 이룬 지금에 할 말은 아니죠. 피해자가 멀쩡히 살아있고 가해자가 멀쩡히 떵떵거리는 세상 속에서 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가 독재자의 권위 아래에서 성장위주로 나아가야 할만큼 후진국도 아니잖습니까
독재자가 갑자기 죽어버리면 나라가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재 정치는 위험성이 크죠. 그리고 외국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독재자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사람인 이상 오판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마오쩌둥도 초기엔 카리스마로 존경을 받았지만 결국에 가선 멀쩡한 참새 멸종시켜서 농사를 망쳐 국민들을 굶주리게 만들었죠.
@새치마녀 예전 서프라이즈에 나왔던 내용ㅎㅎ
곧 새누리당에서 스카웃 오고 정치 한다는 소리 나오겠네요.. 무서브라..
대단한 노예 나셨네요 ㅋㅋㅋㅋㅋ 너나 독재자 밑에서 노예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