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미투는 공인의 성적 추문이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모처럼 피해자 여성의 용기 있는 폭로가 사이비 미투에 의해 오염되기 시작했다”며
“미투는 공인의 성적 추문이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기숙 교수는 “미국에서 미투운동은 위력과 위계에 의한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성폭행을 폭로하는 데에서 시작됐다”며
“상대의 권력이 너무 커 조용히 법적으로 해서는 이길 수 없기에
다수의 여성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실명공개로 한 남성의 추행을 연대 고발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재판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적었다.
“법치국가에서 여론재판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에 한해 효력을 발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나 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일회적인 성추행(으로 느꼈던 행위),
그것도 당시 권력이 없는 사람의 미수행위,
여러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던 것이 아니라
한 여성이 한 번 경험한 것은 미투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익명에 기대 증거나 논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사생활을 폭로하는 건
정치를 시궁창에 처박는 일”이라면서
“미국 경제를 역대 최고의 호황으로 이끈 클린턴은
사생활이 도덕적이어서 훌륭한 대통령이었나”라고 쓰기도 했다.
조기숙 교수는 “위계와 위력에 의한 상습적 성 범행만이 폭로에 의해
국민적 공감을 얻는 미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일부 언론은 미투와 사이비 미투를 구분할 능력도 갖추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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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진중권은 똑똑한 돌대가리
한겨레와 프레시안은 미투를 악용한 정봉주 정치사냥...
이것들이 정말 일반인도 의아하게 생각하는 황당한 의혹을 들고나와서
미투의 본질도 모르고 정봉주 죽이기에 몰두했을까?
정봉주 사태를 단순한 언론의 협잡질로만 보기에 미심쩍은 점이 바로
때맞춰 증언해 준 민국파의 등장이다.
이상한 우연도 겹치면 필연이 되는 법...
정봉주만 그렇게 석연치 않게 당했다면 넘어갈 수도 있지만...
줄줄이 연쇄적으로 당하니...바보가 아니면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한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왜 하필 안희정 박수현이고 정봉주, 민병두인가 ㅋ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도 너무 기가 막힌 우연일세 ㅎㅎㅎㅎ
이쯤 되면 정봉주는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민주당을 떠난지 오래되서...내부 분위기에 대한
눈치가 없어서 당한거라고 봐야지 ㅋ
그래서, 안희정, 박수현, 정봉주, 민병두는 내부총질에 당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안희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덤으로 민병두까지....
이명박 정권에 가장 강하게 저항한 정봉주
박근혜 정권에 가장 격렬하게 싸운 이재명,
이 둘은 제대로 날려줌으로써, 그들의 권력에 걸림돌이 되는 자는
그 누구도 용서치 않겠다는 본때를 보여주는 것 ㅋㅋㅋㅋㅋ
실세권력에 알아서 조아리고 줄을 서거나...아니면 조용히 있든가
함부로 개기지 말라는 거지. 모두를 향한 확실한 경고 ㅎㅎㅎ
첫댓글 이 글에 왜 이재명이 들어가 있는지 의문? 이해불가!
가장 격렬하게 싸워?풋ㅋㅋㅋ
나도 그 생각~
미투는 공인의 ... 아니다 .에 대해 동의합니다. 그러나 한 남성과... 일회적 성추행,그것도 당시 권력이 없는 사람의 미수행위.여러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아니라,한 여성이 한번 경험한 것은 ...본질과 거리가 멀다. 과연 미투의 본질과 멀까요? 한번이 두번이 되는 것은 누구나 어느 정도 동의 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다수의 동의를 받으면 그 사안에 대해서 올바르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고,그건 당연하다고 보는 경향도 있고, 다들 그러한데 라는 사회적 통용습관의식 이라는(본인도 타자의 욕망을 지향 한다라고 봤을때, 본인의 행동이 타당하다고 보는 일체화(라캉의 견해를 오독할 수 있을 여지가 있음),
그리고 본인의 견해의 동의가 다른 사람의 동의와 긍정을 받을수 있을때 ,더욱더 본인의 견해가 바르다는 신념이 강화될 여지가 있을때, 본인이 본인의 성자체(남자냐 ,여자냐) 의 성적 본연의 자체로 본인의 성자체를 다른 타자의 성 자체를 바라 볼때 ,과연 자신은 자신의 본연적 성정체성을 따로 두고 타자의 성정체성을 바로 볼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보입니다.어찌보면 젠더경향이겠죠.제가 말하자면 한번이 아니라 한번도 방지하자는게 미투의 본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한번도 방지하자는게 미투의 본질 아닐까요? 모든 사람들에게 크게 보아서 성정체성을 떠나서 나 아닌 타인을 보는 견해,타인의 감정과 느낌,더욱더
@고독한릴케 타인의 특별한 성향과 습관( 그 본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을 존중해 주는게 미투의 본질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구도가 아니라.남성과 남성,여성과 여성.의 구도까지 확장되면 안될까요? 그리고 권력 관계라는 말을 했는데. 권력이라는게 어떤 공적인 지위와 위치 라는 관계만을 말하는 계아니라 ,손님과 종업원의 관계.일반인과 유명인의 관계등등,로 볼 여지는 없을까요? 권력이라는게 자신의 위치를 이용하요 타인의 자리를 배치하고 배정하는 관계로 보았을때도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보았을때는 미투에 대한 문제제기가 사람들의 타인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고독한릴케 보여져, 잘못하면 인간의 의식의 문제나,상상력의 문제.까지 볼 여지가 있어 저도 어느 정도 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교수님께서는 미투를 위계나 위력에 의한,어쩌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위와 위치의 관계로 보이는 경향도 있습니다. 지위와 위치의 관계는 형식적의로 만들어진 관계도있지만,실질적의로(자신의 생각에 의한 주관적 경향성으로) 만들어진 관계도 있기 때문에 조교수님 견해 이외에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독한릴케 정봉주 의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제 견해는 일단 정황적 기사보도에 따르면 키스하려다가 미수 한 사건인데, 키스를 하려는 건 잘못이죠, 상대방의 동의를 떠나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라는 겁니다. 정황적 상황은 엄청나게 구성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정황적 상황은 의미없고 일단 상대방이 싫어 했다는 거죠.그럼 상대방이 성적수치심을 느꼈냐. 이건 의문이라는 겁니다.(내 생각으로는 그 정도의 성적수치심을 느낄 정도라면 시간과 장소,날짜, 정도는 특별한 경험적인 일이기 때문에 7년동안 다시 문제 삼을 정도로 기억이 선명할텐데)
@고독한릴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정봉주 의원은 분명 안젤라라는 사람을 알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인 듯 합니다.왜 특정A라는 사람이 누구냐 하고 제기한 적이 없죠.단지 상대방이 제기한 증거에 재반박을 하기에 힘을 쏟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정 전의원은 키스미수가 본인의 일생에 큰 의미를 가질수 있다는 걸 생각한 적이 없다는 거죠.본인의 사회통용적 의식(이건 코 수술, 그리고 기자지망생의 태도에 대한 말) 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생각에 따라서는 정 전 의원에 대한 응원도 할 수 있고, 비난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한 비난,옹호도 할 수 있고,새로운 시작을 위한 응원도 할수 있는데,
미투의 본질에 어긋나는 것은 알아서 경찰에 신고 하면 됩니다.
정 전의원이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 하는 언급에 대해서는 지지하는 지지자분들은 침묵하는게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뭐 공작이다,모함이고,누가 이익일까? 하는 이야기를 해봤자 정 전의원만 추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단적으로 말해서 정 전의원에 대한 적만 늘어나는 겁니다. 유명인이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의 잘못이 이름없는 무명인보다 유명인이 치명적이라는 말입니다. 뽀뽀미수 하면 정봉주다 하는 생각을 모든 인간들에게 심어줄 생각 아니면 침묵적인 기다림이 약이 되는 겁니다. 그래도 될까 말까? 하는 제 예상적인 전망입니다. 제가 미권스에 들어와서 이 사건에 대해서 정 전의원 비판하고 싶어도 안하는게,
그냥 회원에 대한 예의(사건 자체에 대해서,)로, 침묵하는 겁니다.
내부자에서 조기숙교수님 전화통화 방송나왔는데 진중권 안형환 전영옥 아닥시켰음 진중권 찍소리못함 재섭는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