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WCC 부산총회 유치 이후 한국교회의 보수교단들이 용공성과 종교다원주의 등의 이유로 WCC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김장환(수원중앙침례교회), 김삼환(명성교회) 목사가 지난 3월 5일 방영된 CBS TV 특집 좌담 ‘한국교회와 WCC 부산총회’(사회 최이우 목사, 종교교회)에 출연해 ‘WCC는 용공주의도 다원주의도 아니며 부산총회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기독언론에 따르면, 사회를 맡은 최이우 목사는 “WCC가 용공이나 다원주의라고 한다면 거기 가입된 교단 역시 용공이고 다원주의여야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사장인 김장환 목사도 “만약 WCC가 다원주의를 신봉한다면 나 역시 한국준비위에 고문으로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건설적인 면에서 부산 대회를 협조하고 도왔으면 한다.”고 했다. 조용기 목사는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지 않고 있다. WCC는 한 하나님, 한 성경, 한 성령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서로의 개성을 보존하고 그리스도교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합쳐 연합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서로의 신학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큰 목적 아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WCC의 용공성에 대해서는 “WCC는 친북좌파가 아니다. WCC의 대화와 화해의 정신이 남북통일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WCC 운동을 통해 북한과 대화의 장을 열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대로 최선을 다해 북한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 결과 남북통일이 될 수 있는 기초도 닦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삼환 목사 역시 “WCC 부산총회는 21세기 세계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결정하고, 이 일을 위해 세계 교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21세기 세계 교회가 해야 할 일, 세계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용공주의(容共主義)와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위 목사들의 발언은 WCC가 왜 그것이 아닌가에 대한 성경적인 증거도 없이 이루어졌다. 다만 가입한 그들 목사들이 용공주의와 종교다원주의가 아니기 때문에 WCC는 비난에서 면죄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드러난 몇 가지 사실만 보아도 WCC의 마귀적 실체는 변함이 없다.
첫째, WCC의 용공주의이다. 과거 WCC 총회들과 그 관련자들에게서 나온 말을 보면 그들의 공산주의적 색채가 총천연색으로 드러난다.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시키기 위한 사회주의 건설이 WCC의 지상목표이다”(WCC 제2차 총회, 1954년 8월, 미국 에반스톤). “마르크스주의는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한 필수이념이다”(WCC 제3차 총회, 1961년 11월, 인도 뉴델리). “보다 정의로운 사회건설을 위하여 마르크스주의의 혁명적 파괴원리는 허용되어야 한다”(1966년 제네바). “기독교 신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말도 들을 수 있는 때가 왔다”(제5차 총회, 1975년 11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공산주의가 베트남에서 승리한 것은 베트남 인민의 위대한 해방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다. 이 위대한 베트남의 승리는 해방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전 세계 인민을 고무시키고 있다”(1977년, WCC 필립 포터 박사, 중앙위 기조연설에서).
둘째, WCC의 종교다원주의이다. 종교다원주의는 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는 기독신앙을 대적하려는 마귀의 이론으로, 절대종교를 부인하고 모든 종교가 상대적이라고 주장하는 주의이다. 그들은 구원관이 각기 다른 모든 기독교 교파를 연합하는 에큐메니즘을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이 아니라고까지 가르친다(요 14:6). 이와 같은 WCC의 종교다원주의는 제7차 총회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렸을 때 그 적나라한 본색을 드러내었다. 총회 예배순서 중에 “성령이여 오시옵소서!”라는 순서가 있었는데, 그때 우리나라 이화여자대학교 정현경 교수(조직신학)가 하얀 소복을 입고 사물놀이패를 앞세우고서 향불을 피워 놓고 죽은 자들을 불러올리는 초혼제라는 무당의 푸닥거리를 했었다. WCC가 악령들의 소굴이 아니라면 어찌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그들은 스스로가 무당들과 같은 급인 가장 저질스런 종교다원주의를 실행하는 집단임을 드러내었다.
WCC가 공산주의를 용인하는 종교다원주의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배교한 기독교계에는 “성경,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복음, 선교”라는 성경적인 표현을 내세우며 그렇지 않다고 잡아떼는 무리가 버젓이 활보하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유명하다 하는 세 목사가 굳이 특집 좌담회까지 열어 WCC를 옹호하며 나선 것은, 사실 그들에겐 WCC에 관한 용공주의, 종교다원주의적 의심을 걷어낼 만한 증거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내세울 증거가 없으니, TV에 나온 자신들의 “얼굴”을 봐서라도 WCC 부산총회를 용인하고 협력해 달라는 것 아니겠는가? “그들”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WCC가 진리라는 것 아니겠는가?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진리를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란 것 아니겠는가? 한마디로 『교만하며, 자기 자랑만 하며, 악한 일들을 꾀하는 자들』(롬 1:30)인 것이다.
그들 세 목사는 자신들이 나서서 몇 마디만 하면 WCC를 인정해 줄 줄로 알았던 것 같다. 말하자면 자신의 “육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들이 내민 “WCC 증명서” 이면에는 그들이 하나님을 지금까지 어떻게 섬겨 왔는가가 “정확무오하게” 배서되어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을 주는 사역을 한 것이 아니라, 썩을 육신으로 사망과 지옥을 위해서 일한 것이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과 육신을 그의 무기로 삼는 사람과 그의 마음이 주로부터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으리라』(렘 17:5). 『자신의 육신에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은 것을 거두고...』(갈 6:8). 『...지옥이 그 뒤를 따르니...』(계 6:8). 『주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지 아니하냐?』(렘 23:29)
조용기 목사의 경우에는 지난 2004년 5월 12일 동국대 불교대학원 최고위과정 특강에서 “우리 동생은 불교를 통해 구원을 받겠다고 믿기 때문에 존중하고 인정하고, 나는 기독교 목사니까 기독교를 통해서 구원을 받는 것을 인정하고... 내 것만 절대 진리라고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실로 종교다원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는가? 이러고도 어떻게 자신이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또 이북 공산주의자들을 위해서 심장병원을 지어주고도 자신은 공산주의를 반대한다고 말한다면 그 말을 누가 믿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여 악에서 선으로, 비진리에서 진리로 돌이키는 것만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는 길이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머리에서 나온 거짓을 신뢰하라며 계속해서 거짓을 내뱉는다면 그들의 나중 결과는 패망뿐임을 알아야 한다.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하는 자는 망하리라』(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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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로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종교다원주의를 내세우는 wcc 대회는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절대 아멘!!!
종교다원주의라니요?
당신들은 살아계신 주님이 두렵지 않소?
님들의 생각과 다르면 빨괭이로 몰리는 세상!
새누리와 박근헤 일당의 색깔론에 주님의 기쁨되는 우리 한국교회의 건강한 교단들을 이단으로 몰지 마시오!
이러하니,
박근헤가 아무리 세상 권력을 다 쥔것 같이 날뛰어도....
주님의 심판으로 반드시 패망의 나락을 경험케 될것이오!!!
아무나 빨괭이로 모는 당신같은 자들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슴을 부디 회개 하시오!!!
WCC 및 한기총 그리고 불필요한 단체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nlyjesuslove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당신들~~~~~정말 그런가 아닌가? wcc역사를 한번 제대로 훝고 여기와서 이러는지요? 당신 글에 웃다가 갑니다.
한순간의 잘못이라면 깊이 회개해야겠습니다. 주님외 다른것과 타협함은 평화가 아니요 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함이 평화입니다.
WCC는 주님의 평화입니다.
이단으로 몰다가,
이젠 그게 안통하니 용공으로까지 동역자들을 정죄하며 음해함에 부디 깨여 분별하소서!
크게 넓게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아집에 빠지지 마시고 한국교회가 세계교회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과연 집회가 용공주의로 치러질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건강한 교단을 용공으로 몰다니?
아~자기들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구나~
군사독재 쿠테타 정권에 빌붙어서,
주님의 기쁨이며 보람인 한국교회의 건강한 교단들을 저렇게도 몰아되는구나.
박근헤가 집권하면,
아예 기독교의 뿌리를 뽑아 내려 사탄마귀의 발악을 하겠구나.
이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거의가 색누리와 박근헤 일당의 전위대일뿐....
군사독재쿠테타 사탄들....국민을 살육하기 주저함 없던 마귀들....그자들의 권력에 빌붙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던 자들.....
그 자들 아니면,,
감히 살아계신 주님이 함께 하시는 wcc를 이리 왜곡할수 없는것이네요.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WCC 는 98% 정도 올바른 소리를 하면서, 무척 기독교 다운 척 합니다만, 나머지 2%의 독소 조항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는 단체입니다. 님께선 98%에 해당하는 긍정적 측면을 보셨을지는 몰라도, 사탄의 간계가 바로 98%의 바른말에 2%의 독소조항으로 인류를 죄악에 빠뜨리듯이. WCC 역시 그러합니다. WCC 의 탄생배경과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다시한번 더 신중하게 깊이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Bluesky 푸른하늘을 바라보세요^^
그곳에는 흰구름도 있고...
때론 먹구름도 있답니다^^
님은 2%를 내세워....
98%을 오도하는 논리의 오류에 있답니다.
부디,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시면 됩니다^^
꾸벅!
@onlyjesuslove 제 글을 다시한번 정독해 보세요. 사기꾼이 사기칠때 처음부터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계속 진실을 얘기 하다가, 맨끝에 가서 살짝(2%) 거짓말해서 몽땅 털어 먹습니다. 사탄 역시 똑같다는 것이고, 사난의 조종을 받는 WCC 역시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98% 의 선한 일만 할 자신있고, 나머지 2% 속아 넘어가지 않을 자신 있으면 계속 WCC 를 지지 하셔도 님의 선택이니까 뭐라 할 수 없지만, 그 책임 또한 님이 지시는 겁니다. 하늘의 흰구름 먹구름 비유는 별로 설득력 없습니다.
@Bluesky 하나 더, 카톨릭을 보세요. 좋은 일 많이 합니다. 카톨릭의 기본 교리가 이행득구 이기 때문에 선한 행실을 많이 하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그럼 선한 행실 많이 한다고 구원 받습니까? 대답은 No 입니다. 그렇다고 선한 행실 하지 말아야 합니까? 그 대답 역시 No 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선한 행실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선한 행실 98% 했는데, 나머지 2%의 믿음이 없으면 구원의 대열에선 낙오가 되는 겁니다. 사탄은 절대 악한 모습으로만 오는게 아닙니다. 그는 광명의 천사입니다. 즉 아주 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마치 절대 선을 줄 수 있는 거처럼, 하지만, 거기에 다 속아 넘어가면 우리앞에 기다리는 건
@Bluesky 영원 형벌 지옥입니다. OnlyJesuslove 님 WCC 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연구해 보시길 권면합니다. WCC 가 마치 광명의 천사처럼 선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순♥한양같이 순종하십시요.
흥♥하고 망함은 주님께서 정한때에 이뤄질것입니다.
농♥부의 고단한 땀방울은 수확의 열매로 정해지듯...
장♥래 주님을 뵈올때 심판을 두려워 하셔야 합니다.
WCC 왜곡의 합리화를 위해,
이제 마지막 카드 색깔론까지 꺼내드신것을 알겠으나,
그 누구라도 님들의 정죄에 걸리면,
여지없이 친북좌파 용공이 되는군요.
그렇게 누명붙인 죄목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고문 당했지요.
그들 밑에서 행복하셨나요?
돈도 제법 많이 버셨나요?
사탄마귀들이 꺼내드는 마지막 카드가 색깔론이나 이제 모든이들은 속지 않습니다.
이제 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드릴뿐입니다.
주여 주님에일은 주께서 예비하시고~그뜻을이루심나다``내가내가 하느사람들``한치앞도모르면서~`주장이나 판단하면 안됨니다~`주님에뜻을우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