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전뉴스'를 기억하십니까?

깽박이.... 방송위원회를 대통령직속기관으로 두겠단다.   예전 박정희/전두환 시대를 걸쳐 국민을 가장 쉽게 다스릴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언론 장악이다.   씨봉새(SBS)가 깽박이 당선되자마자 깽박이 쪽으로 줄을 선것은 과거의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동양방송(TBC)를 기억하는가? 민영방송이던 TBC는 국영으로 운영되던 KBS의 뉴스나 드라마만 보여주는것과 달리 연예나 오락프로그램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자체 광고수익으로 TV수신료를 받지 않았다.   이렇게 민영방송에 대한 1차 장악을 위해 전대갈은 과감하게 동양방송을 KBS로 합병시키게 된다.   뚜...뚜...뚜...땡~~ 전두환대통령은 오늘~ 이란 멘트로 일년 365일을 9시뉴스 톱 앵커의 멘트로 사용하였고, 이것을 보다못한 어떤 의협심(??) 있던 당시 총각께서는 '내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는 훌륭한 사건 하나를 일으키기 까지 한다.    이런식으로 언론을 장악한 전대갈은 광주항쟁에 대한 엄청난 오보를 언론에 보도하게 만들었으며, KAL기 폭파범 김현희등의 무수한 의문점에 대한 방송을 금지시키며 의혹만을 남기게 된다. 말이되나? 얼굴이쁘다고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자 김현희를... 그 김현희를 조사하던 사람과 지금 같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깽박의 방송위원회 장악은 언론통제를 통한 국민여론 조장에 수많은 일익을 할것이다.(당선무효 안되면...)     우리는 이번 선거때 보았다. 개인적인 주변인 누구에게 물어도 이명박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열이면 대여섯은 증오수준이었고, 두어명은 관심없고, 또 나머지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였다.   그런데 왜 이명박이 됐을까??   우리 경제가 기실 좋은건 아니나, 그렇다고 노무현이 나라를 완전히 말아먹었다고 생각하는가?? 조중동만 설쳐도 우리는 이미 김대중/노무현을 거치며 나라가 거덜 난것으로 아는 우리의 이웃 아줌마 아저씨들이다.   앞으로 방송위원회의 대통령직속기관으로 될지의 가부에 따라..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탄핵을 떠들어도 우리네 국민들은 '맹비어천가'를 듣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