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외출을 할 때..
최근 느끼는 것은 걸음 걸이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리에 힘이 들어 가지 않고..
두꺼워 진 허리 때문에도 움직임이 뒤뚱거린다던지..
조금만 무리하면 땀을 비오듯 흘린다던지..
불과 몇 달 사이 몸이 말도 않되게 변해 갑니다.
나이 탓이라고 하기에는 옹졸한 변명이겠고..
해서..오늘 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무려 6개월 만에 찾은 헬스 장.
런닝 머신에 올라 타 걷습니다.
물론 속도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다리가 안 따라 주니 어쩔 수 없이 속도를 낮출 수 밖에요.
고작 30분..에누리 없는 3키로.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네요.
볼록한 배를 어찌 해볼 요량으로 이번엔 복근 운동 기구에서 읏샤~읏샤~
몇 번 했더니 어지럽고 숨이 막히고 멀미가 납니다.
헐떡거리길 10여분..
이번엔 상체 근력..
예전의 무게로는 도저히 무리라 훨 가벼운 무게로 또 헛둘~헛둘~
또..하체 운동..
히얀하게 하체 운동을 하면 숨이 가빠지는데 이게 뭔 일인가 싶네요.
아파트 안에 있는 헬스장이다 보니 전문 트레이너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물어 볼 사람이 없습니다.
암튼 한 시간 남짓..
기진 맥진한 몸을 이끌고 1층 로비에서 아이스 커피 한잔하며 생각에 잠깁니다.
불과 몇 달만에 이게 무슨 일인지..
내일 다시 시도해 봐야겠네요.
깊어 가는 가을..
어디라도..
누구라도 함께 나들이 가려면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흠~
여친을 3명쯤 두시면
절로 뱃살도 빠질거고
담배도 끊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닷.
튀잣===3==3=3
여친을 세 명이나? ㅎ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긴 한데..
요즘 날 좋을 때 가끔은 여친과 함께 나들이 하는..
그런 상상도 하곤 합니다.
담배는 형식 상..
안 피우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멋진 가을..
풍요롭고 즐겁게 지내시길 요.
매일 매일
저도 걷기와 핼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세월앞에 예전처럼 건강 지키기
쉽지 않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는군요.
방금 저도 운동 하고 왔는데..
건강 지키는 일이..
점점 어렵네요.
뭇별님도 건강한 나날들 되시길 빌겠습니다.
요즘 살과의 전쟁입니다 어디가나
운동 하신다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예~살과의 전쟁.
체질 적으로 살 안 찌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더 도 말고 5 키로 정도만 감량하면 좋겠는데..
한 1 년 고생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