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요
마당기도회를 시작하자 틀어대는 옥목사님 설교 테이프
금요
마당기도회를 막 시작하자 센터측은 기다렸다는 듯이 계단 높은 곳에서 녹음기를 틀어댔다.
서초역
전체가 떠나갈 듯이 큰 볼륨으로 옥한흠 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트는 것이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트는 것일까?
그
자리에 모인 사랑의교회 갱신 성도들은 막 찬송을 시작하였으니,
설교를
들을 순서가 아닌
것이
분명하고,
금요일
저녁 8시에
오고가는 행인들을 위해서 옥목사님 설교를 틀 이유도 없는데...
그렇다면,
결국,
마당기도회로
모인 갱신성도들의 찬양을 가로막고자 하는 얄팍한 심사에서
옥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그리 크게도 틀어대는 것 아닌가!
2. 고약하고
치졸한 행위
사랑의교회 강남 본당을 리모델링이라는
명분하에 철판
용접하여 성도들의 기도모임을 방해
하고자 했던 처사와 다를 게
없다.
정말
고약한 마음 씀씀이다.
생각해 보면,
지난
1년
반 동안,
센터는
금요 마당기도회를 방해하기 위하여 치졸하기 짝이 없는
일들을
수 없이 반복해왔다.
왕눈이처럼
생긴 카메라들을 들이 대면서 마당기도회에 모인 성도들 사진 찍어대기.
어깨처럼
보이는 사람이 기도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 사이를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기.
마당기도회에
모인 성도들 이름을 확성기로 한 사람 한 사람씩 불러대기(새파란
나이의
어떤 사람이 연로한 장로님들
성함도 아무런 존칭
없이).
계단에
물을 뿌려 성도들이 계단에 앉거나 접근하는 것 가로막기.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모인 기도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신천지의 모임인 양 기도회 모임 때면
신천지는 가라는 취지의 현수막 내걸기.
신실한 성도들을 향하여 마귀 사탄은 가라며 괴성을 지르고 몰아붙이기 등등.
건전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행할 수 없는 일들이 사실상 매주 반복되고 있다.
3.
금도를 넘는 행위
센터가 자기 나름대로 주장을
펴고,
할 말이 있다고
치자.
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펴거나 말을
할 때도
지켜야 할 기본이 있다.
하나님을
믿는 자임을 표방한다면,
적어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것이다.
옥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갱신성도들 마당기도회 때
서초역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틀어대는
행위는 금도를 넘는
패역행위이다.
우선,
옥목사님의
설교를 소음 발생기용으로 쓴다는 것은 옥목사님 개인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옥목사님이 타는 목마름으로 전하고자
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이런
식으로 설교
테이프를 틀어 대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대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리고, 옥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그런 식으로 남용하는 것은 원로 목사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옥목사님이 살아 계셨다면,
당신의
설교가 갱신성도들 찬양을 가로막기 위한 소음으로
취급받길
원하셨을까. 결단코 그럴 리가
없다!
또한, 이런
식으로 옥목사님을 이용하려 드는 사람들은 전혀 우리 교회 교인답지 않다.
갱신성도들의
기도회를 가로막고 찬양을 훼방할 수 있다면,
옥목사님 설교까지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랑의교회라는 믿음 공동체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4.
마치는
말
센터
몇 몇 사람들은 하루 속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옥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마당 기도회 때 소음
발생기 용으로 틀려
들지 말고, 자신의
골방
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들어보길 권면
드린다.
옥목사님 설교 말씀을 당초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 남용하면,
이는
옥목사님 설교 등 저작권이
귀속된
주체(옥목사님
상속인 혹은 사랑의 교회 성도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롬
8:28)을 오늘도 실감한다.
. 센터에서 틀어대는 옥목사님 설교 테이프 소리
덕분에, 옥목사님께서 오늘의 사랑의 교회 사태
를 보신다면 심정이
어떠셨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니 그 또한 망외의 은혜다.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사랑의교회 갱신 성도들로 하여금,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과 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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