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누님 1위 했어요. -2007년 24주차 박스 오피스

[Southern]

1(첫등장)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폭스) #흥행수익 -$57,400,000 / $57,400,000 3,959개 상영관 $130 1주차 -또 하나의 속편인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이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전편의 성공에 힘입어 조금 더 규모를 늘린 2편이었는데, 수익은 1편과 거의 대동소이하다. 전체적인 평 자체는 어린이 영화라는 평부터 시작해서 그냥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라는 등 다양하다. 하지만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글쎄 역시나 다음주도 좋은 작품들이 개봉하는 지라 눈에 확 띄는 스코어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냥 1편 정도의 수익으로 끝날 듯.

2위(1) Ocean's Thirteen (워너) #흥행수익 -$19,105,000 /$69,810,000 3,565개 상영관 $100 2주차 -지난주 1위로 데뷔했던 오션스 일당의 마지막 사기극이 이번주에는 판타스틱한 친구들을 만나는 바람에 1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생각보단 수익감소율이 낮은 편이라 괜찮은 듯.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2주차에 수익감소율이 50%가 넘어갔었는데, 이 작품은 47%로 양호하다.

3(3) Knocked Up (유니버셜) #흥행수익 - $14,535,000 / $90,482,000 2,907개 상영관 $30 3주차 - 지난달에는 샤이어 라버프의 '디스터비아'가 신선한 충격을 주더니, 이번에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의 쥬드 아패토우 감독의 신작인 'Knocked Up'이 충격을 주고 있다. 정말 큰 대작들 사이에서 절대 밀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이 작품.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고, 총수익은 $90m를 넘어섰다. 1억달러 돌파는 당연한 것이고, 수익감소율도 무지 낮은 상태라 장기 레이스에 참여할 듯.

4위(2)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BV) #흥행수익 - $12,024,000 / $273,757,000 3,329개 상영관 $300 4주차 -제작비 3억달러의 위용은 다 사라졌다. 아직도 미국내 수익으로는 제작비 회수도 못하고 있고,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영접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세계적인 수익으로는 최단기간 5억달러 돌파라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미국내 부진을 전부 만회했다. 디즈니는 조니뎁에게 감사패하나 줘야 할 듯.

5위(4) Surf's Up (소니) #흥행수익 - $9,300,000 / $34,671,000 3,531개 상영관 - 2주차 -생각보단 재미없나보다. 생각보단 많이 저조하다.

6위(5) Shrek the Third (파라마운트/드림웍스) #흥행수익 - $9,007,000 / $297,249,000 3,505개 상영관 $160 5주차 -슈렉도 아직 3억달러는 돌파 못했다. 다음주면 무난히 3억달러를 돌파할 것 같은데, 뭐..기대이하의 수익을 올린 작품이라는덴 다들 동의할 듯. 하지만 미국내에서 부진한 들 어떠리...세계인들이 그 부진을 메꿔주는데..

7위(첫등장) Nancy Drew (MGM) #흥행수익 -$7,135,000 / $7,135,000 2,612개 상영관 - 1주차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엠마 로버츠 주연의 '낸시 드류'가 선을 보였지만, 실패다. 유명한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해리 포터'와 같은 시리즈를 꿈꾸며 개봉을 하긴 했는데, 완전 욕이란 욕은 다 먹고..더이상의 시리즈를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일정도로 처참한 수익이다.

8위(6) Hostel Part II (LGF) #흥행수익 - $3,000,000 / $14,182,000 2,350개 상영관 $10 2주차 -수익이 아무리 낮다고 그래도 개봉 2주만에 제작비는 회수했다. 전편에 비해서 좋은 소리는 못듣고 있는 이 작품은 수익도 전편에 비해 못하지만, 뭐..워낙에 저렴한 제작비의 작품이라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될 듯 싶다.

9위(7) Mr. Brooks (MGM) #흥행수익 -$2,820,000 / $23,441,000 1,923개 상영관 $20 3주차 -뭐..하게 있다고 벌써 상영관을 몇백개씩이나 줄이는지..그냥 제작비만 회수하면 된건가..

10위(8) Spider-Man 3 (소니) #흥행수익 -$2,500,000 / $330,016,000 1,822개 상영관 $258 7주차 -박스오피스 탑10안에 속편만 6개다. 정말 2007년은 속편의 해. 그 테이프를 끊은 스파이더맨 3. 이제 사라진다.

#next week

1408 (디멘션) 감독:Mikael Hafstrom 주연:John Cusack, Samuel L. Jackson -자신의 두눈으로만 보는 것만을 믿는 인기작가 Enslin(존 쿠색)이 돌핀호텔 1408에서 투숙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초자연적인 이야기. 세계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명인 스테판 킹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이 작품은 존 쿠색, 사무엘 L 잭슨이라는 원.투 펀치를 앞세어 개봉을 한다. 고어에 익숙한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듯 한 영화 흥행지수 - ★★☆ 재미지수 - ★★☆

Evan Almighty  (폭스) 감독:Tom Shadyac 주연:Steve Carell, Morgan Freeman, Lauren Graham -국회의원을 선출된 에반(스티브 카렐)이 신(모건 프리먼)에게 곧 들이닥칠 대홍수를 대비해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임무를 맡는다. 짐 캐리 주연의 전작인 '브루스 올마이티'의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 속편이 등장하긴 했는데, 주연은 짐 캐리가 아닌 1편에서 짐 캐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앵커맨 에반이다. 짐 캐리가 똑같은 캐릭터를 맡는 것이 싫다면서 출연을 거부했기에 대안으로 선택되었는데, 뭐, 그사이에 '40살까지..'로 대스타가 되어버린 스티브 카렐이 짐 캐리의 공백을 충분히 메꿔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가 1억달러 이상을 들여 만든 작품답게 마지막 대홍수씬은 꽤나 볼만 한 듯. 흥행지수 - ★★★★ 재미지수 - ★★★★☆

A Mighty Heart (ParV) 감독:Michael Winterbottom 주연:Angelina Jolie, Dan Futterman -월스트리트 저널의 다니엘 펄(댄 푸터맨)기자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취재도중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에게 납치,살해당한다. 이번 칸 영화제에 소개된 안젤리 졸리 주연 브래드 피트 제작의 이 드라마가 개봉을 한다. 진정한 저널리스트의 모습에 대해서 보여줄 너무나도 진지한 이 작품이 세상에는 훌륭한 기자가 있다는 것을 한번쯤은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영화가 될 듯 싶다. 흥행지수 -★★☆ 재미지수 -★★★

#2007년 미리보는 신작

 

The Bourne Ultimatum (유니버셜) - 2007년 8월 3일 개봉예정

Director
Paul Greengrass	Director

Writer
Robert Ludlum / Tony Gilroy & Tom Stoppard	Novel / Screenplay

Actors
Matt Damon	Jason Bourne
Joan Allen	Pamela Landy
Julia Stiles	Nicolette "Nicky" Parsons

- 5월 내내 시리즈 3편에 시달렸던 관객들, 6월달에도 그 놈의 속편은 끝나지도 않고, '오션스 13',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등 계속 속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달에도 '해리 포터 5'와 '다이 하드 4'의 속편시리즈가 계속될 예정.

그리고 8월달에 또 하나 추가다. 하지만, 앞에 열거한 속편들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의 속편이기도 한 이 작품. 블록버스터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냉정한 첩보원 Bourne의 세번째 이야기 'The Bourne Ultimatum'이다.

1편인 '본 아이덴티티'가 $121m, 2편인 '본 슈프리머시'가 $176m의 수익을 올리면서 블록버스터급 흥행시리즈가 된 작품.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에게 제대로 인정받는 보기 드문 시리즈인데, 3편인 '본 얼티매이텀'은 2편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가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았고, 맷 데이먼이 또 다시 '본'역을 맡았다.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 '본'시리즈는 2004년 에릭 반 러스트베이더가 제이슨 본 캐릭터를 이용해 그 시리즈는 계속 되고 있다. 2004년 'The Bourne Legacy' 그리고 2007년에는 'The Bourne Betrayal'까지 '본'시리즈는 총 5편이다.

하지만 맷 데이먼은 나머지 2편이 영화화 될 것이 확실한 가운데서도 이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본'역할은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라서..맷 데이먼의 '본'시리즈는 이번으로 끝날 듯 보인다.

맷 데이먼의 마지막 '본'시리즈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 분명하다.

[Southern]

예고편 보니 예사롭지 않더군요..^^

[NASH&NOWITZKI]

본 시리즈 정말 재밌게 봤는데..특히나 슈프리머시는 정말 재밌었다는!! 본 3번째도 기대되네요!

[Southern]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겠죠.

[love maker]

본 씨 얼핏 보고 헐리웃에서 스티븐시걸 대작이 나오나 했습니다. =,.=;;;

[누랴ㅡㅡ^]

222222 저도 시걸 형님인줄 알고ㅋㅋ 언뜻;; 맷 데이먼 기대됩니다~ !!

[Southern]

저게 사진이 길어지는 바람에..^^그래도 처음에 저도 맷 데이먼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과정을사는녀석]

ㅋㅋ 만일 시걸 형님이 출연했다면? ... 본은 정체를 알수없는 사람들에게 쫓겨다니다가, 한여자를 만나고 그녀의 도움을받아, 쫓아오는 자들을 모두 간단히 죽여버리고 마지막엔 최종 보스마저 목을 꺾어버린다 ;;;;;;;;

[love maker]

일단 요리사 복장이든지, 아니믄 기차를 타든지. 가로세로권법의 달인으로 변신 ㅇ,.ㅇ

[레인맨]

이번에 나온 헐리웃 3편중에선 오션스13이 최곤거 같습니다. 미치게 재밌지도 않지만, 절대 안지루하고 감각적이고 신기하고..반대로 슈렉3는 '슈레기'- 마지막 백설공주님과 잠자는 미녀님의 활약이 없었다면 울뻔햇어요.

[Southern]

아직 러시 아워 3, 본 얼티매이텀이 남아있습니다. 평가는 아직 보류하세요..^^

[레인맨]

컥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와.. 진짜 올해는 쩌네요.. 완전 헐리우드 공습이네요.

[[LAL]Zoom-KB]

오션스13 재밌더군요. 롯데시네마에서 보고왔는데 캐리비안3보다 나았더라는 ㅡㅡ 그리고 판타스틱4야 전편도 슈레기 영화라는 평을 들었지만 흥행이야 뭐 ㅡㅡ 이번에도 흥행은 잘됬네요.

[Southern]

오션스 13에게 거는 기대는 캐리비안 3에게 거는 기대치 보단 적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Rhythm & Blues]

호스텔2 정말 욕나옵니다 ㅡㅡ;;;;; 전작의 신선함은 없을거라 예상했지만 이건 완전 저질이던데여;; 잔인하지도 않고;;;

[Southern]

저질수준까지 떨어진 정도라면..3편은 안나오길 빌어야겠네요..saw도 4편까지 나오는데..이것도 3편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KGKGKG]

에반이 얼마 벌지 궁금하네요//와 울티메이텀 저에겐 엄청난 기대작인데 군대를 가네....쩝;;

[Southern]

나중에 휴가나와서 본 트릴로지를 그냥 몰아서 보세요..^^

[Legend]

이번주도 잘 읽었습니다 . ^^

[Southern]

감사합니다.

[[LAL]Four Quarter guy]

본 얼티메이텀에 기대가 가네요 흠

[Southern]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vergreen]

그나저나 초대박 변신로봇은 언제쯤 개봉을?

[Southern]

한국은 6월 28일..미국은 7월 4일 그네들의 독립기념일에 합니다.

[케빈 가넷 MVP]

호스텔2 잔인한 장면도 얼마 없고 정말 재미 없더군요.

[muzzle]

컥...마이티 하트 주인공이 안젤리나 졸리군요. 거기다가 브래드 핏이 제작이라니...윈터바텀 감독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끼는 분입니다. 제대로 따져 본 적은 없지만 아마 제가 가장 많은 영화를 본 감독이 아닌가 싶네요. 일곱 편이나 봤으니...Jude, Welcome to Sarajevo, Claim, 24 hour party people, Code 46, 9 song, Tristram Shandy...마지막으로 영화관 간게 작년 9월이었는데 갑자기 보고 싶은 영화가 쏟아져 나와 6월말은 좀 바쁠 것 같습니다. 마이티 하트 와이드 릴리즈 인지 모르겠지만 봐야겠고, 다음 주 식코와 라타투이 같이 개봉하면 둘 다 봐야되고...

[muzzle]

제가 한 번도 3D 애니를 본적이 없는데 브래드 버드 인터뷰 보고 감동받아서 라타투이는 꼭 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