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전당대회냐,
분당대회냐"
막장 치닫는 당권경쟁
제동 건 與지도부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대구ㆍ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동훈·원희룡·윤상현·나경원
당 대표 후보----
< 연합뉴스 >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막말과
폭로가 얼룩진 막장극으로 치닫자
당 지도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민의힘 7ㆍ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원희룡ㆍ한동훈 후보에게 각각
‘주의 및 시정명령’
을 내렸다.
두 후보가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해선 안 된다’는 등의
당헌ㆍ당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다.
전날 TV 토론회에서 원ㆍ한 후보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폭로와 비난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당 선관위 관계자는
“주의 및 시정명령은 가장 낮은
단계의 제재”
라며
“다음 단계인 경고나 당 윤리위 회부
등의 제재를 받으면 합동연설회나
TV토론 참여가 제한되는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선관위 제재에 불복해
이날 오후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오전엔 대구 중견 언론인
모임에 참석해
“선관위가 기계적 균형을 맞춘 것
같다”
며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으면
그냥 다 경고하느냐”
고 말했다.
이날 원 후보 캠프는 선관위 결정에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
당에선 벌써 전당대회 후유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요즘 국민께 제일 걱정을 많이
끼쳐드리는 것이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의힘 전당대회란 말이 들려온다”
라며
“선거보다 선거 이후가 중요하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의 막말과
진흙탕 싸움 선거라는 혹평을 듣지
않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운동을 전개해달라”
고 당부했다.
최형두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 한 사람을 옹위하는
전근대적인 민주당 전당대회와
차별점을 내지 못하고 국민 걱정을
자아내면 안 된다”
며
“당 대표 후보 토론회와 선거공방을
보면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지 등의 주제가 사라졌다”
고 말했다.
한 영남 의원은
“전당대회가 아니라 꼭 분당(分黨)
대회를 하는 것 같다”
고 꼬집었다.
격한 공방에서 한발 비켜선 나경원ㆍ
윤상현 후보는 원ㆍ한 후보의 갈등
자제를 당부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나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후보의 격돌이 지나쳐 ‘두 사람 중
하나가 대표가 되면 당이 깨지겠다’
는 (말이 나올) 정도”
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에 대해선
“지지율 때문에 멘붕이 왔는지
난폭운전을 한다”
고, 한 후보를 겨냥해선
“자기 이익을 위해 당과 여권을
위험에 빠뜨리는 위험한 무면허
운전을 한다”
고 꼬집었다.
윤상현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과 원희룡 후보는 당을
사분오열로 몰고 가는 이전투구를
멈추고 당을 살리기 위한 솔로몬의
선택을 해야 한다”
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은 토론회를 윤상현 대 나경원,
한동훈 대 원희룡 후보로 조를 짜서
분리 실시하는 것도 대안”
이라며
“그러면 어느 조에서 당 대표가
나와야 하는지 쉽게 이해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정 기자
[출처:중앙일보]
[댓글 ]
hjl0****
두 놈중 한놈이 더 나쁜것 같은데...
arce****
원희룡 많이 망가졌네요.
괜찮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Hsw0****
악따굴이 하는 표정이 마귀 같아요,
능력이 안되면 성찰을 해야지
악 쓴다고 될것 같냐?
cspy****
이제 원희룡은 끝났고 한동훈도 선거 끝나면
나머지 후보들과 도 앙금 갖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
정치란게 선거에서는 치열하게 싸우는 것인데
그걸 포용해야 정치적 몸집이 커진다.
em****
원희룡이 재기할수있는길은 후보사퇴 지금하고
제주로 내려가 인격 수양 철저히 해서 변한
모습으로 제주도 의원으로 복귀 4년후에.
grea****
결국 이철규의 꼬임에 속아 넘어가 지 인생 망치는
원희룔...
학력고사 전국 수석이 참 ..
인생 허비한다 .
chlo****
이 모든 사단이 윤석렬이 이준석을 몰아냄으로써
시작된 것이다.
이준석이 너가니 깜도 안되는 악질 포졸놈이
등장한 것이다
gogo****
갱상도 보리 문댕이 친일 역적 일본원숭이 개들은
자기 밥그릇밖에 모르는 모리배 들이다.
여기에 댓글 다는 알바들이나 두목인 콜걸은
그냥 뒈젔다.
4대가 암으로 몰살한다.
h693****
원희룡은 이제 후보사퇴를 하고 싶어도 못할
지경에 온듯하다...
너무 깽판친 사건들이 많아서, 후보사퇴로는 안되고,
제명되고 탈당하는길 밖에 없을듯 싶다...
제주도로 조용히 떠나라...
0353****
원희룡 .. 까불다가 이제 X된것 같다...
멍청한 놈...
h693****
좌.빨이들이 아주 신났구나...
남의 집안일에 왈가왈부 하지 말고, 네놈들의
교주님 원맨쇼나 좀 관심가져줘라....
아무도 안쳐도보니 불쌍하지도 않냐?...
아바이 수령놀음 좀 분위기 띄워줘라...
엉뚱한데 와서 변죽 울리지말고...
썩 꺼져라 이 깽깽이 놈들아....
real****
전당대회냐, 분당대회냐
lt_h****
희룡이의 히롱 날뛰기지..
무슨. 원히룡 제주로 꺼져라
kvnp****
지금의 난장판은 당권을 장악하려고 뒤에서
조종하는 윤석열, 이건희 때문이다.
뒤로 뭘 대단한 것을 받고 나와 날뛰는 지
모르지만 원희룡, 나경원 등은 정치 생명 끝났다.
나경원이 탄핵은 막아야 한다고?
웃끼지 마라
지살기 위해 이처럼 보수를 위축 박살내는 윤가
부부는 탄핵해서 둘다 감빵에 쳐넣어야 한다.
jsch****
참~ 진짜 정신들 못차리는구나~~~
특히 원희룡은 도데체 정치를 뭘로 배워
쳐먹었는지 모르겠다.
아주 보수당에 망쪼가 들라고 고사를 지내는
꼴이다.
나씨도 이상하게 변했고~~~
난 여당에서 선제적으로 배신이니, 탄핵이니
하는 소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도를 넘은
자해질로 밖에 ㅇ낳보인다.
jaga****
한동훈이 대표되면 대통령과 소통이 될까.
한동훈이 해병 특검 들고 나온다는데
잘 판단해라.
h693****
원희룡은, 조용히 대세와 천명을 따르도록 하라...
계속 그런식으로 몽니를 부리고 깽판을 치면,
너만 나쁜놈 된다...
설사, 이철규 일당놈들이 그런 짓을 사주하더라도,
정중히 사양 했어야지...
이건 전혀 너 답지 않는 행동이다...
0353****
전당대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원희룡을
국민의힘에서 출당하자는 청원을 해야한다...
저건 경쟁이 아니라, 범죄 행위이다...
joo2****
원희룡 나쁜놈이네?
그러니까 중공애들 선거권 준 놈이잖아?
한동훈이 잘도 찾아냈어.
blg5****
기회주의 박쥐...
인간 쓰레기 하치장 친일 국짐의 한계. ㅋ
jogw****
원희룡은 정책은 없고 오직 증거 없는 상대
비방으로 전당대회를 망치는 비열하고 졸열한
수법으로 지도자의 자격을 이미 상실한
한심한 자로 전락 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