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평생 다고다고 기도만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한테 다고다고 하신다고
아까 기도하면서 마가스케치 내용이 생각 났어요.
저는 일평생 다고다고 기도를 했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오래 인내하시면서 다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저한테 다고다고 하시는데 .. 다른 내용이 아니라
사랑해라~
용서해라~
기뻐해라~
감사해라~
먼데이 도넛해라~
하나님의 다고다고에 저 응답할게요. 하는 기도를 했었어요
이번 목요일에 대전에 엄마를 보러 갔어요.
엄마가 외출을 해서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손으로 잘 못하시니까
고기를 입에다 넣어주고
국물도 넣어주고
반찬도 입에 넣어드렸어요.
그런 걸 보면서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자녀들을 케어하잖아요.
엄마가 연로하셔서 몸이 불편하니까 반대로 하는 거예요.
그것처럼 내가 젊었을 때 다고다고 기도를 하면은 하나님이 다 들어주셨는데
이제는 반대로 내가 하나님께 엄마한테 하듯이
하나님께서 용서해라~ 사랑해라~ 기뻐해라~
하나님이 나한테 요구하신 걸 들어줘야 되겠구나~
기쁜 마음으로 해야겠다. 그런 마음의 감동이 왔어요.
친구가 우리 엄마를 보더니 ..
말 안 하고 계시면 전혀 치매 아닌 것 같고
잘 잡수시고 표정도 보니까 오래 사실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요.
저희 엄마를 므두셀라라고 말씀하신게 생각이 났어요.
엄마가 정말 므두셀라인가 보다!
엄마가 다시 요양원 들어가시니 또 정체성 확인을 했죠.
엄마 하나님의 딸이야~
예수님의 신부야~
성령님 계신 성전이야~
예수님 사랑해요~~ 엄마 이렇게 기도하는 거야~
엄마 잘 있어~ 엄마 또 올께~
그렇게 인사를 하고 왔어요.
운전하는 우리 아들도 옆에서 정체성에 대해 자꾸 듣겠죠.
엄마를 만나고 집에 돌아와서 저희 남편한테
"우리 엄마가 므두셀라야~" 제가 그랬어요.
엄마가 살아계시니 온 가족이 엄마를 만나
정체성 확인도 하고
하나님 아빠의 사랑연습도 하니까
엄마가 오래 살아서 하나님 사랑을 나누는 그런 통로가 되잖아요.
첫댓글
여행팀(?)에 계셨던 우리 권사님..
귀로만 듣던 하나님 믿으며 신앙생활했다고..
어제 죽었다면 큰일날뻔 했어요~~
이전과거는 지나가고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 아버지 마음,
속사정을 보고 듣고 만지며 살아요~
"아빠가 원하시는 다고다고 .. 그것 제가 할께요~~"
문득 생각이 들어요.
귀로만 듣던 하나님
눈으로 보고 만지니
욥의 갑절의 축복일
뭐야??
두배.
갑절
받았어요?
천국
영생을 선물로 받았어요.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 마음까지 챙기드리며
다고다고 하세요~
제가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할께요~~
두배..세배..열배...
몇 배의 축복이라는 숫자는 다 사라져 버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살피며
내 앞에 온 한 영혼에게..
예수님의 참 사랑으로 집중합니다.
서로에게 예수님이 계시니..
'므두셀라 엄마'가 되고
'므두셀라 딸' 이 되어요
귀한 고백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내일이면 한국가는데 주일 새벽에
자매님을 깨워주사 호다에 오게 하시고
DK 만나 축사의 복음을 듣게 해주신 어머님은
엄마같은 성령님이 셨지요~~
이제 므두셀라가 되시어 자매님을 통해
하나님 딸이요, 예수님 신부, 성전이라는 정체성을 듣게 하시니
어린아이같이 되신 어머니에게 보약이요
운전해준 아들도 듣고 늘 깨어 있게 하시니 감사해요
" 사랑해라~
용서해라~
기뻐해라~
감사해라~
먼데이 도넛해라~
하나님의 다고다고에 저 응답할게요. 하는 기도를 했었어요 " 아멘~~
너무나 큰 댓가를 치르시고 자매님을 건져주신
아버지 사랑은 단지 죄 안짓는 차원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친밀을 주시니
하나님의 다고다고는 사랑이네요~~
우리 친정 엄마도 전에 양로병원에서
순복음 교회 예배드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기뻐하셨던 생각이 나네요~~
호다의 삼위일체
아빠의 다고다고 하면서 황금길을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