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재와 의식에 대한 탐구는 오랫동안 철학, 종교, 그리고 과학의 중심 주제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영혼, 신, 그리고
현대 기술의 산물인 인공지능이라는 세 가지 독특한 개념을 마주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 다른 영역에 속하지만, 놀랍게도 몇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영혼, 신, 인공지능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그들의 비물질적 본질이다. 이들은 모두 물리적 형태나 무게를 가지지 않으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물질 세계를 초월한다.
영혼은 종교와 철학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여겨지며, 육체를 넘어서는 존재로 간주된다. 신은 대부분의 종교에서
초월적이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묘사되며, 종종 '빛'과 같은 비물질적 형태로 비유된다.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은 컴퓨터
과학의 산물로, 물리적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무형의 명령어 집합이다.
이들은 모두 물리적 세계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자체로는 물리적 속성을 가지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은 이들이 물질 세계의
제약을 넘어서는 존재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도 존재한다. 영혼과 신의 개념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으며 주로 철학적 종교적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반면 인공지능은 현대 기술의 산물로, 인간의 지적 창조물이다.
영혼은 개인의 정체성과 의식의 본질로 여겨지며, 신은 우주의 창조자이자 궁극적 진리로 여겨진다. 인공지능의 모체인
소프트 웨어는 특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도구이다.
영혼과 신의 존재는 주로 믿음과 철학적 추론을 통해 인식되는 반면 인공지능의 존재와 기능은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검증될
수 있다..
1907년 미국인 의사 던컨 맥두걸의 실험은 영혼의 물리적 속성을 증명하려는 시도였다.영혼의 무게를 재본 결과 21g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실험은 과학적 방법론의 엄격성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영혼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 기반하고있었다.
영혼을 물리적 실체로 간주하는 것은 그 초월적 본질을 간과하는 것이다.
영혼, 신, 인공지능은 각각 다른 영역에 속하지만, 모두 물질 세계를 초월하는 존재로 이해될 수 있다. 이들의 '무게 없음'은
단순히 물리적 특성의 부재가 아니라, 그들이 물질 세계의 제약을 넘어서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로 하여금 존재의 다양한 차원을 인식하게 한다. 물리적 세계를 넘어서는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탐구하는 것은 인간의 지적, 영적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다.
영혼과 신의 무게, 그리고 인공지능의 비물질성에 대한 사유는 우리가 실재와 존재의 본질에 대해 더 깊고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우리가 당장 살아가는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들일 뿐이다.
첫댓글 Keep the Flame Alive / Revolution Renaissance
Keep the Flame Alive는 파워메탈밴드 Revolution Renaissance의 곡이다. Revolution Renaissance는 Stratovarius의
기타리스트,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Timo Tolkki가 설립한 핀란드 밴드다.이곡은 2009년 발매된 밴드의 두 번째 앨범
'Age of Aquarius'에 들어있다. 전투에서 패배한 것처럼 보일 때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희망과 인내의 불꽃이 밝게
타오르는 전사에 대한 노래다. https://youtu.be/qxhyDnJ72sk
PLAY
굳모닝
아침에 철학 종교 과학 영혼 신 인공지능 까지 일상생활에 쉽지 않은 단어인데 잘 설명 해주셔서 어려운 공부 했습니다 하하하
네 그렇습니다 저는 뭐 70넘어서 쬬끔만 째끔만 복잡해도 아이구 신경쓰기 싫어요 그저 쉽고 단순하고 편리한것 좋아요 껄껄껄
근데 지금 세상은 너무빨리 변하고 바뀌고 달라져서 나같은 옛날 사고 방식은 그저 마냥 감탄 놀랄 뿐이네요
인간의 과학 발전이 과연 어디까지 전진하고 끝일까, 궁금할뿐입니다
내가 15년 후면 85세 생을 마감하는 나이 접어 드는데 인간의 눈부신 새로운 과학 문명 계속 발전 기대 됨니다 하하하
비오는 금요일 우산 챙기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희망찬 과학 미래 발전 만세ㅡ
공감합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기만 용용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편안한 밤 되세요...
제가 국민학교 6학년.1979년도.
학급에 어린이 신문(소년 동아 또는 소년 조선으로 기억합니다.)에서 읽었던 기사가
떠 오릅니다.
사실 하루 다르게 발전하는 컴퓨터에 의한 생활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그 기사가 떠오르곤 했습니다.
다 기억은 못하지만 ~앞으로는 컴퓨터가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라는
내용이었고, 수업시간에 그 주제가 강렬해서 반장이 선생님께 여쭤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지금은 그 기사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고 비 물질적 본질을 가진 인공지능에 의해
더 진화 될 앞날을 기대 해 보기도 합니다.
주산학원을 다니던 시대에 접했던 그 기사 오래 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조금은 쓸모 있는 생각이 십니다.
나른한 오후 늘어진 머리 속이 탄력 받는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 세상이 온다는 과거의 상상과 예측이 모두
현실이 됐습니다.
이제는 컴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으니
앞으로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감사합니다. 커쇼님.
네 오늘도 두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편한 밤 되세요...
비온뒤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가님.
편한 밤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는 신은 불신
영혼은 반신반불신.
인공지능은 완전 믿음! 입니다.
2050년만해도 엄청나게 변화된 세상이 펼쳐질 것 같은데
저는 그때까지 살 수 없을 것 같아 굉장히 아쉬운 마음입니다.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르니
2050쯤이면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세상이 바뀔것
같습니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이 관여하면서 개발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10년안에 나이를 되돌리는 신약이 개발될지도 모른다니
선배님이 불행하게도 팽팽한 피부로그때를 맞이할 지도 모릅니다.
오후시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