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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게시판 스크랩 [미니리뷰]제1부 - 뷰게라 VG-10S HD 블랙박스 방문장착기
amd64 추천 0 조회 253 13.02.03 14: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뷰게라 순정형 블랙박스 VG-10S

 

 

뜻 밖의 행운이 생겨서 인천 부평에 있는 카네비컴 경인지점을 방문하여 뷰게라 순정형 모델 VG-10S 1채널 HD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왔습니다.

 

뷰게라 순정형 모델은 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하고도 테크니컬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델이죠. 저 역시 디자인적인 매력에 상당히 관심이 가는 제품이었기도 하고요.

VG-10S에 순정형이란 이름을 붙인 것에는 기본적으로 차량 순정품이 갖춰야 하는 요구사항들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순정 전장품들의 경우 배선들이 외부에 노출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디자인 형태에서 차량 탑승자에게 어떠한 상해요인이 되어서도 안되며 그 장착 형태가 차량과 일체화되어 동작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래 뷰게라 순정형의 외형적인 모습을 보면 모서리진 형태가 없기에 차량 탑승자가 제품과 충돌하더라도 신체에 큰 상해를 입을 요인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장착 형태가 앞유리에 밀착 고정되는 방식이라서 동작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습니다.

이는 차량의 진동에 의해서 거치대의 조임 레버가 풀린다거나 블랙박스의 촬영 각도가 틀어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으며 유리가 파손될 정도의 충격이 큰 차량 충돌 사고시에도 블랙박스 본체가 거치대에서 이탈되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고 당시의 마지막 순간까지 안정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전면 밀착 방식의 큰 장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량 배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장착하는 설계 디자인은 배선 손상을 방지하고 심미적인 만족감도 극대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고요.

 

아래 뷰게라 순정형 모델의 장착 사진은 앞유리 상단에 레인 센서가 장착된 고급 차종에서 뷰게라 순정형이 차량과 일체화된 순정품의 품격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 예시가 될 것입니다. 레인 센서 하단에 뷰게라가 장착됨으로써 블랙박스 배선이 노출되지 않으며 차량 순정품의 품격을 구현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카네비컴 부평 경인지점에 전시된 뷰게라 순정형의 장착 데모입니다. 2개의 고휘도 백색 LED가 교차 점멸하는 시큐리티 램프의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블랙박스가 앞유리에 접착되는 면이 보이지 않도록 검정색의 무광 필름을 시공하여 순정형의 품격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혹시나 앞유리에 부착하면 나중에 A/S는 어떻게 하냐고 염려하시는 분도 있을텐데요. 전혀 걱정하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블랙박스 본체 + 브라켓 + 접착테이프 + 필름 + 앞유리'의 방식으로 시공됩니다. 제품 본체는 브라켓과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A/S 필요시 본체를 쉽게 차량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카네비컴 회의실에 전시된 카네비컴의 개발 제품과 샘플들의 일부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뷰게라 시공 필름 샘플들이 유리 도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형태로 필름 디자인을 연구했음을 알 수 있게 하네요.

 

 

책장에 꽂혀 있는 서류철들은 카네비컴이 관리하는 벤츠 차량의 전장품 품질관리 이력서입니다. 국내 벤츠 차량의 순정 내비게이션과 룸미러 하이패스 및 기타 벤츠 관련 전장품의 설치 및 A/S 이력 등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네비컴의 철저한 품질관리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료 같습니다.

 

 

 

아래는 카네비컴이 여러 기관과 제휴사로부터 받은 감사패입니다. GPS를 이용한 범인 체포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경찰청 감사패도 있더군요. ^^

 

 

 

아래 제품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5~10년전만 해도 엄청난 히트상품이었던 기기입니다. GPS를 이용해서 차량단속카메라의 위치 정보와 과속 위험을 알려주는 제품으로 일명 GPS 카메라 감지기로도 불렸던 제품이죠. 이와 같은 제품들이 여러 업체에서 많이 제조 판매되었죠.

 

 

이와 같은 제품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원조가 카네비컴이란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저도 카네비컴에 방문해서 카네비컴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면서 알게 되었죠. 아래는 2001년도 카네비컴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GPS 안전운행 기기인데, GPS 과속감지기의 모태가 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네비컴이 개발한 이후로 이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들이 타사에서도 여러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카네비컴이 개발했던 이 제품은 카메라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매장으로 방문해서 제품 보드에서 플래시롬 메모리를 빼내서 롬라이터기로 업데이트를 시켜야 했던 다소 불편한 방식이었습니다. 후에 타사에서 이를 개선해서 PC와 연결하는 데이터 케이블로 사용자가 직접 업데이트를 시킬 수 있도록 진보된 방식으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뷰게라의 제품 패키징 박스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마치 스마트폰의 패키징 박스를 연상시킵니다.

 

 

 

아래 사진은 박스 내부 사진입니다만 제품 알맹이는 없죠... ㅎㅎ 카네비컴의 설치 기사분께서 제 차에 작업을 하기 위해 꺼내가셨기 때문입니다 ^^

 

 

 

 

실제 패키징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거이신 톰과 젤리님의 블로그(http://sabina1019.blog.me/50160628439)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 차량에 뷰게라 순정형의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뷰게라 옆에는 경쟁사의 제품이 자리하고 있지요.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어느 업체 제품인지 아실 것입니다. ㅎㅎ 그동안 별탈없이 잘 사용해서 고맙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뷰게라인 만큼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ㅋㅋ

 

 

장착을 마치고 근처 주유소에서 주유와 자동세차를 하고 촬영을 해봤습니다. ㅎㅎ

뷰게라 순정형은 렌즈 부근 측면에 렌즈 각도를 조절하는 노브가 달려 있습니다. 이 노브를 일자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돌려서 렌즈의 상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네비컴에서 국내에 유통되는 차종들의 앞유리 각도를 모두 조사해서 최적의 렌즈 조절 각도 범위를 책정했다고 하더군요. 포터 같이 앞유리 각도가 직각에 가까운 차종들을 제외하고 평범한 형태의 승용차량의 앞유리 각도를 가진 차종에서는 거의 모두 장착이 된다고 합니다.

 

 

 

뷰게라 장착을 마치고 간만에 인천에 사는 친구를 만나 즐겁게 수다도 떨고 저녁도 먹고 잘 놀다왔습니다.

 

아래는 카네비컴에서 챙겨주신 잡지 1권과 뷰게라의 구성품들입니다. 잡지책에는 뷰게라 광고와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아래는 뷰게라의 시공에 필요한 필름입니다. 뷰게라의 장착 접착면의 모습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기 위한 커버링을 위한 용도이죠. 바로 이 필름의 시공을 삐뚫어지지 않고 정확하게 위치와 각을 마춰서 앞유리에 시공을 잘 해야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DIY 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은 전문가에게 시공을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뷰게라의 외장GPS 안테나입니다. 옵션 별매품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사이즈도 깜찍한 편이라 장착을 해도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뷰게라가 GPS 일체형이 아니라서 혹시나 눈에 거슬리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아래는 옵션 별매품인 뷰게라 전용 영상 케이블입니다. 뷰게라는 2핀 연결잭을 사용해서 본체와 케이블이 접속됩니다.

 

 

 

아래는 차량 전장재 내부에 매립된 뷰게라의 본체 케이블입니다. 카네비컴에서 챙겨주신 외장 GPS 안테나와 영상 케이블을 작업하는 중입니다.

 

 

 

 

영상 케이블을을 연결하니 내비게이션의 외부입력을 통해서 선명한 고화질의 실시간 HD 영상이 확인됩니다. 뷰게라 전용 영상 케이블의 RCA 잭을 내비게이션의 AV-IN용 4극잭으로 변환해주는 케이블을 중간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변환용 케이블은 내비게이션 제조사의 규격에 맞는 것을 별도 구입하셔야 합니다.

 

 

 

영상 케이블은 블랙박스를 처음 설치할 때에만 필요로 하고, 설치를 완료한 후에는 굳이 필요치는 않습니다.

 

거치대와 조임레버를 사용하는 타사 블랙박스의 경우는 거치대의 각도가 틀어지거나 하면 다시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 영상케이블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자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씩은 필요로 하게 됩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는 아이가 블랙박스를 만지작거리면서 거치대의 각도가 틀어지는 경우가 생기죠.

 

뷰게라의 경우는 제품이 앞유리에 밀착되는 장착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렌즈각도를 조절하고 나면 더 이상 영상 케이블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는 뷰게라의 외장 GPS 안테나를 DIY로 직접 장착한 사진입니다.

 

 

 

GPS 안테나도 깔끔하게 장착을 했고 눈에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뷰게라의 케이블은 와이어 커버로 보이지 않게 잘 가려져 있습니다. 와이어 커버는 레인 센서 바로 밑에 뷰게라를 설치를 할 수 없는 차종이나 제 차 처럼 레인 센서가 없는 차종에서 뷰게라 순정형을 설치할 때 케이블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되는 마감재입니다.

 

뷰게라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2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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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3 17:00

    첫댓글 이미 사용중이시군요.
    저도 테스트중입니다 ^^

  • 작성자 13.02.04 11:38

    체험단 되셨나봅니다. 감축드립니다 ^^

  • 13.02.04 18:29

    화질 좋으네요..
    나두 얼렁 바꿔야 하는뎅..

  • 13.02.05 06:11

    쭈아님이 말씀하셨던 그 제품이로군요. 기대됩니다.

  • 13.02.19 17:32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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