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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연서
함박산2 추천 3 조회 291 24.10.19 07:4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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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9 08:25

    첫댓글 반전..ㅎㅎ

    위대한 복권이
    중장비 순임씨를
    그리운 여인으로
    돌려놓았군요..ㅎ

    안 갚은 200만원을
    유지하는 것이

    돈 버는 일인 것
    같습니다..ㅎ

  • 작성자 24.10.19 12:03

    그럴까요 ㅋ
    순임씨 용서 안해주겠죠?

  • 24.10.19 08:57

    ㅎㅎ 아 진짜, 어젯밤에 큰딸 때문에 뒤비진 속을 부여안고 잠들었었는데,
    주말 아침에 저에게 함박산님이 이렇게 큰 웃음으로 위안을 주시는군요. ㅋㅋ
    함박산님의 필력이야 워낙 종횡무진으로 뛰어나시지만,
    특히 이런 꽁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십니다.
    이 정도 연서이면 로또 1등 당첨되어 빠르게 달려가는 놓친 열차를 잡을 가능성도 쪼매 있지는 않을까, 요래 짐작해봅니더ㅋㅋ

  • 작성자 24.10.19 12:06

    요즘 젊은 여성들 시집갈생각 없어 집에서 걱정들이 많은듯 합디다
    하기사 뭐가 아쉬워 결혼하려들겠어요
    집에서 엄마랑 티격테격 하며 즐겁게 사는거지요
    곁에두고 신경전 벌일때가 그래도 좋을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 떠나있다면 또 많이 허전하겠지요

  • 24.10.19 09:28

    네 아주 좋아요. 글 쏨씨 탁월해요

  • 작성자 24.10.19 12:07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10.19 10: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함박씨!!!
    읽었습니다, 함박산님~~

    작가의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어찌나 이리도
    깔끔하게 활자가 또박또박 잘도 표현하는지
    말그대로 작가의 사고(思考)와 활자(活字)의 진한 사랑을
    보는듯이 통째로 유혹당하는 듯한 독자의 마음 입니다.

    고로 잘 읽은 값으로 얼릉 추천 꾸욱~ 눌러 봅니다., ^&^

  • 작성자 24.10.19 12:09

    요즘 노벨상 문제로 카페분위가 싸~한 느낌이라 옛글우물에서 한줄 퍼왔습니다
    같이 웃었으면 하구요
    과찬이라 좀 쑥스럽긴 합니다만 기분은 무척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24.10.19 12:45

    내가 순임이라면?
    하고 생각해 보곤.
    일단.
    어깨 넘어서 부터 손아귀에 힘을 실은 커쇼의 파워풀한 자세로 따귀 부터 한대 올려 붙히고..ㅋㅋ.
    그 다음 용서 하실것 같습니다.

    창작 글 이기 망정이지.
    암튼 풍자스런 글 솜씨는 최고십니다.

  • 작성자 24.10.19 12:51

    어이쿠~
    진정하시고요~
    정통파투수의 파워풀한 자세로 내려치는 따귀 맞을사람 없습니다
    기습이 중요하죠
    제가 맞아봐서 압니다
    ㅋㅋ

  • 24.10.19 14:08

    로또 1등 되셨다는 소식이 마음을 뒤집히게 하고 ㅋㅋㅋ
    전화기 사정이 잘 통하시기를 빕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 호소력 있는 글로 함박산님
    김정은이가 우리는 동족이 아니라고 하는데
    저놈을 법원에다 민족반역죄로 고발해주십시오.

  • 작성자 24.10.19 15:47

    대한민국 법원은 그런업무 안봅니다
    눈치나 살살보며 이기는놈 편 들어주는 보신단체지요
    할수만 있다면 정은이는 미쿡 법정에 세우고 싶습니다
    교도서에서 검둥이들과 생활하면서 슬기롭고 올곳바른 자세를 배울수 있도록
    한 백년

  • 24.10.19 16:08

    함박산2 님 머리가 꽤나 좋은 걸로 알고 있엇는데
    사랑하는 순임씨 전화번호를 핸ㅍ드폰 잊어버리면서 도저히 생각이 안 나 연락이 끊겼다구라!

    거참 위 글을 읽는 내가 다 난처하네요.
    아니야, 이건 분명 순임 씨를 싸랑하는 함박산2 님의 맴이 거짓 맴으로 들리기만하네요.

    여자를 사랑할려면 힘껏, 내 모든 걸 다바쳐 싸랑해도 모자랄 판에
    전화번호 정도도 기억을 몬 한다면, 이건 거짓사랑, 가짜사랑에 불과하다고

    갱기 오산의 방밍돌 힘주어 힘차게 주장하는 바이올씨다.
    혹시 빌린 돈 2백만 원 안 줄려고 전화번호 잊어 먹었다고 한 것은 아닌지요?

    함박산2 님의 의중을 알고 시프다 이겁니다.

  • 작성자 24.10.19 16:15

    그렇습니다~^
    대충 거시기 하길 바랍니다
    원심력에서 구심력으로 가는 실존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꿰뚧고 계시는 박밍돌 시인님은 후생가외의 대표적인 청출어람 이십니다
    망극이 성은 하옵니다~^
    ㅋㅋ

  • 24.10.19 17:10

    순임씨와 함박산님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니었군요.
    거액의 금전대차가 오간 걸 보건데
    그렇고 그런 사이가 분명헤 보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여성에게 단돈 만원도 빌려본 적이 없고
    빌려줘본 적도 없습니다.
    아~ 제 와이프는 제외하고요.

  • 작성자 24.10.19 18:39

    그렇군요 개인간
    금전관계는 없는게 좋지요
    감사합니다~^

  • 24.10.20 01:01

    요즘 깨비와 경렬씨 글에 살 맛 나구려 참 잘쓰시요 젊은 날 문학에의 열정과 비정한 현실 사이에서 한참 방황하셨을 듯

    현실과 타협하지 못할 때 마다 글 향한 사랑으로 글 속에 파묻히고 싶어 참고 또 참았던지 경렬씨도 그러했을까 싶네요
    잘읽었습니다 20일간 무릎 연골이 터져 절름거리며 병원 한의원 학교 정신이 없습니다
    무소처럼 홀로 걷길 좋아 하는 저가 너무 걸었나 봅니다 절름 거리며 천천히 불편하게 사는 요즘입니다

  • 작성자 24.10.20 09:24

    에효~~~
    문학은 무신 ㅋㅋㅋ
    공장댕기며 술마시기 바빴지요 취중에, 혹은 뒷간에 앉았을때
    가끔 책 딜다보고 읽어보긴 했지만 진중한 독서씩이나? 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공장 다니며 미친듯이 마시던 술, 아마도 나는 맨정신으로 세상살기 싫었던가 봅니다
    현실은 내게 협상을 걸어온적 아예 없으니 그저 벼랑 위로 난 외길을 비틀거리며 걷기도 하고 기기도 하며 여기까지 왔지요
    그러다보니 이제 종착지가 코앞이네요
    이제부터라도 즐겁게 걸어야지요

  • 24.10.20 07:40

    글 읽으면서 웃음이 터졌어요
    중장비 현대의학으로 수정불가 ㅋㅋㅋ
    이름과 어울리게 순임씨는 마음씨까지도 넉넉하신 분임에 틀림없어예
    순임씨는 로또로 행운의복까지
    차떠난뒤 손 흔들면 어쩝니까 ㅎ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20 09:28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강남서 성형수술 받고 서울서 집도사고 좋은남자 만나 잘살고 있다는군요
    그녀의 행복을 빌어줘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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