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날마다
똑같은 아침을 맞이하면서도
남편 출근하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까지...
그리고 나면
그냥 그렇게 보내는 시간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하나?
뭐 할일 없나?
그래 꼭 해야 할일은 없구나!!
그럼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 봐야지...
컴에 전원을 키고
나에게 온 메일 없나 확인하고
정다운사람에게라도 온것이 있으면
즐거워하면서 읽고 답장 써주고
카페에 들어와서는
여러 님들의 인사말 읽어보고
나도 한마디 인삿말 남겨두고
즐거운 이야기에 함께 즐거워 하고
가삼아픈 이야기에는 함께 가슴아파 하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그러다 아이들 들어오면 아이에게 컴 내주고
심심해 하면서 책장을 뒤져
맘에드는 책 골라
돋보기 고쳐쓰고 읽기 시작~~~~
요즘은 몇년전에 읽었던 "아리랑"을 다시 읽고 있음
문득 창문을 열어보니
아침에 자욱했던 안개가 걷히고
눈부신 태양이~~~^^
그저 편안함에 안주한 세월속에
하루 하루가 가고 ~~~
그저 그 편안함에 감하사며
또 하루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눈부신 오늘 ~~!!
다른날보다 훨씬 포근한 날이 될거라 하네요^^
활기찬 하루!!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아름다운 도시 남원에서 들풀
카페 게시글
♣ 수다방
Re:들풀님...넘 낭만적이시네욤^^......(냉무)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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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
02.0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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