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기 앱을 지워버렸다 한 시간 반 걸으면 얼추 만보 되길래. 산책 한 시간. 도중 소나기가 내렸다 비 피할 곳을 찾아 작은 카페에 들어 갔다. 집에서 커피 마시고 나왔는데.. 창 쪽 1인용 자리에 앉았다 좁고 기다란 테이블 끝에 놓여 있는 두 권의 책 보통의 책 보다 세배 가량 두꺼운 수녀 복장 표지의 시집이었다 이해인 님의 시가 좋던데 카페 여사장도 시를 좋아하시나 보다
茶 마시며 너댓 쪽 읽으니 비가 멈췄다..
첫댓글 비 오는 날 카페와 책읽기 어울리지요 ㅎ
비 안 맞으려고 들어갔는데시 몇 줄 읽고 나왔습니다
농촌에 살다보니 맨날 걷는 일이라서만보기 ..역시 지웠네요.글 자체가 걍 한편의 시 같습니다.
일하면서 걸으면 굳이 만보기 사용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캐시워크라는 앱을 깔면 하루 만보 걸으면 백원이 적립됩니다.한달 걸으면 3천원 1년 매일 만보씩 걸으면 36,000의 포인트가 나옵니다.저는 이 포인트로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고 간단한 생활용품도 사고 합니다..물론 36,000원 버는 건 어렵고 1년에 2만원 남짓 버는 것 같습니다..
한 달 전에 앱 지웠습니다당분간 만보기 안 볼려고요.
시간반걷기는 대단한거리군요
몇 년 동안 주 5일 걸어 다녔습니다만 보 정도 되는 거리이지요.
저도 이해인 수녀님이 시집과 에세이 좋아합니다책장 정리하면서 거의 다 버리고 해인수녀님의 책만 남겨뒀네요가을 걷기 좋은 계절이지요
가수 박인희 님과 이해인 님이 같은 학교를 다녔고두 분 여고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첫댓글 비 오는 날 카페와 책읽기 어울리지요 ㅎ
비 안 맞으려고 들어갔는데
시 몇 줄 읽고 나왔습니다
농촌에 살다보니 맨날 걷는 일이라서
만보기 ..역시 지웠네요.
글 자체가 걍 한편의 시 같습니다.
일하면서 걸으면 굳이
만보기 사용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캐시워크라는 앱을 깔면 하루 만보 걸으면 백원이 적립됩니다.
한달 걸으면 3천원 1년 매일 만보씩 걸으면 36,000의 포인트가 나옵니다.
저는 이 포인트로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고 간단한 생활용품도 사고 합니다..
물론 36,000원 버는 건 어렵고 1년에 2만원 남짓 버는 것 같습니다..
한 달 전에 앱 지웠습니다
당분간 만보기 안 볼려고요.
시간반
걷기는 대단한
거리군요
몇 년 동안 주 5일 걸어 다녔습니다
만 보 정도 되는 거리이지요.
저도 이해인 수녀님이 시집과 에세이 좋아합니다
책장 정리하면서 거의 다 버리고
해인수녀님의 책만 남겨뒀네요
가을 걷기 좋은 계절이지요
가수 박인희 님과 이해인 님이 같은 학교를 다녔고
두 분 여고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