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93SN0STCYXQ
유아독존(唯我獨存)이란 말을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는 분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면 "유아독존 처럼 혼자 잘난체 하지 마!"하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
무식한 사람입니다.
유아독존의 참뜻은 천상천하 만물은 그만의 존귀(특성)함이 있다는 말입니다.
같은 종류가 비슷 비슷해 보여도 절대로 같은 것은 없고
그만의 특성 즉 존귀함이 있다는 진리입니다.
Jae sik.鄭
아래 이 문장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원본이다.
天上天下唯我獨尊 - 이 세상엔 오직 나만이 존귀하다.
하지만 아래의 이 문장은 내가 생각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天上天下唯我獨存 - 이 세상엔 오직 나만이 존재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이상봉, 在美 철학자, 국제시인협회 특별회원
질문:
불교(佛敎)에서 쓰고 있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을,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됩니까?
답변:
저는, 이렇게, 표현해 놓겠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In the Heavens above and the Earth beneath,
I am the only One.
그런데... 혹시나,
“독존(獨尊)- 홀로 높다”라는 단어를, 꼭 나타내고 싶다면...
그때에는, “the Honored One”이라고 하면 될 것입니다.
In the Heavens above and earth beneath,
I alone am the Honored One.
사족(蛇足):
위의 말은,
소위 '석가모니의 탄생게(誕生偈)'라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
‘석가모니가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한 말’이라는
것인데...
종교(宗敎)라는 것은, 어느 종교라고 언급할 필요도 없이,
모두 다, 하나같이, 황당(荒唐) 한 주장들을 하고 있으며...
또한, 그런 황당함에 혹(惑) 해서,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大多數)인 셈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토론의 목적상(目的上), 그런 것이야, 뭐 그렇다!고 치고서...
“唯我獨尊(유아독존)”이라는 말에 대하여만, 짚어 보기로 할까?
내가 볼 때에는,
“석가모니만 유아독존(唯我獨尊) 한 존재”가 아니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야말로,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모두 다,
“Unique 하고 또한 유일무이(唯一無二) 하다!”라는 것이다.
그대가, 내 말을, 믿거나 말거나... 사실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도 또한, “唯一無二 한 존재(存在)”일 뿐이다!
내가, 다시 한번, 더, 언급(言及) 하는데...
그대도, 엄연히, “유아독존(唯我獨存)”한 존재이고...
또한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고 할 수 있다!
자! 이렇게 관조(觀照) 하여 보기로 할까?
그대, 그대는, 수많은 모래알 중(中)에서-
이 세상 널려있는 많고도 많은 모래알 中에서-
“똑 같은 모래알”을 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똑 같은 모래알”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가?
그대! 그대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中에서,
그대와 똑 같은 사람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은가?
그대가, 이 세상에 오기 前에도,
그대와 같은 사람은 없었고...
그대가, 살고 있는 현(現) 지구上에도,
그대와 같은 사람은 없고...
그리고, 그대가 죽은 後에도,
그대와 같은 사람은 있을 수가 없다!
그대는, 그토록,
“唯一無二 한 存在- Your are the only One”이다!
작가 소개:
이상봉(Sang Bong Lee, Ph. D):
이상봉은 서울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70년대에 생물학을 강의하다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의 Digi-Log Co, Bell-Shaw Institute를 거쳐,
La Salle Graduate School(라살르 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음.
교수로 재직하면서, 50여 편의 철학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 이상봉의 철학과 사상 강좌 Text 모음(1990~2006),
The Science of Self-Realization Text(2000, 2006) 등등이 있음.
현재, Philadelphia와 New York에서 문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내의 신문과 잡지에 여러 개의 고정 칼럼을 가지고 있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An ineffable but certain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확실한 것)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存)
석가모니가 말씀했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중에서
존(尊)을 존(存)으로 바꿔 놓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存)을 쉽게 풀이하면
이 세상에는 나 혼자 밖에 없다는 뜻이고
이를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얼른 들어보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그 말을 곱씹어보면 이해가 될 거다.
세상은 그 존재를 느끼는 만큼 존재한다.
그러니까 사람마다 느끼는 세상의 모습이 제 각각이다.
따라서 나의 세상은 유일하게 하나만 있고
그 세상을 나 자신 혼자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이 큰 사람은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살 것이고
마음이 작은 사람은 작은 세상을 살 것이다.
어떤 크기의 세상을 살 것인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다른 사람과의 마음 교집합으로 만들어진다. 두 사람의 세상은 두 사람이
공유하는 교집합의 크기 만큼의 세상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흔히 똑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왜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불평한다. 비록 모습이 같은 세상이라고 그 세상을 느끼는 바는 전혀 다른데도 말이다.
결국 자신의 세상은 자신의 경험과 마음이 결정한다. 직접 경험, 독서 등을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서 쌓은 바탕
위에서 피어나는 마음이 세상의 크기를 결정한다.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은 큰 세상을 살고, 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작은 세상에서 산다.
세상은 크기만 그런 것이 아니다. 세상의 질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마음은 좋은 세상을, 나쁜 마음은 나쁜 세상을
가진다.
따라서 세상을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조절하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자신만의 세상, 천상천하(天上天下)에서 유아독존(唯我獨存)할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알고 보면 참 외로운 존재이다.
※ 석가모니의 탄생게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이 세상에 오직 나만이 존귀하고
삼계가 고통 속에 있으니 내가 마땅히 평안케 하리라”
원래는 이런 문장이다.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