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아픈 사람이어서 어려서 부모의 애정을 받지 못하고,
성장기에는 예상치 못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경험한 뒤, 친밀한 상대가 언젠가 떠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상대가 떠나기 전에 먼저 마음을 바꾸는 사람이어서 정신적으로 보면 분명한 환자이다.
엄마가 성적 욕구에 억눌리게 되면 무의식적인 엄마의 억눌러 둔 성적 욕망이 아들에게 전이가 되므로
여성에게 은장도를 지니게 하여 성적 순결을 요구하던 조선시대에 특히 자식이 난봉꾼이 많았던 이유도
거기에 있다는 설도 있어 바람둥이 남자는 상대가 아파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내면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맞다.
지구 상의 거의 모든 수컷은 종자의 번식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른 많은 암컷과 교배를 원하는 본능적인
바람기를 타고 났으나 암컷은 임신 기간이 있어 한정된 수의 새끼만 둘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강하고
우수한 수컷과의 교미를 통하여 후손을 번식 시키려는 본능이 있어 한계가 있지만 사람도 남녀 모두가
이성과 도덕이라는 벽을 쌓아 놓고 그 안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지키려고 욕망을 억제하는 선이 있어
도를 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으나 도를 넘은 심각한 바람둥이는 병이라고생각하는 게 맞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이해하며 살아야~.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바람을 피는것도 능력이고..
바람을 못 피는것도 능력의 한계라 생각하는바이올씨다.
송지학 선생님 오늘도 바람피기 좋은 날 되기 바랍니다.
지켜 봐 주세요!
이 가을에 추남(秋男)이 사고치고 갈 곳을 잃어 떠 돌면 선배님이 거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바람피우는 유전인자
집안이 있습니다
타고 난 능력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분위기가 그러한 곳에서 성장하였거나 일 것입니다.
부러워 해야할 지 모른 체 해야할 지 고민이 다시 시작 됩니다.
법륜스님
말씀에 의하면
그 인간도 살려고
약 먹는다고 하잖아요.
부처님도 여자 이야기하면 돌아 앉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으니 어찌해야 합니까?
그러려니 하기엔 조금 거시기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해가 될듯 싶기도한 말씀 입니다~~~
바람 피우는것이 병 이라는 말씀엔 공감 합니다~~
마음이 아픈병 말입니다 ~~
여자 분들이 들으면 별로 안좋아 할 줄 알면서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저는 평생 바람 피워보지 않았습니다.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단 한번도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늙고보니 오히려 잘됐다싶습니다.
모두 다 한 때의 지나가버린 이야기일 겁니다.
너무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질로 집구석이 망쪼가 들은 집구석들 많지요
망쪼가 들 정도면 증상이 매우 심각한 중병으로 사료됩니다.
상대의 마음에 깊은 생채기를 내며 한맺힌 삶을 살게하는 짓, 그리 살지는 말아야 하는데요!!
바람둥이 신으로 자리매김 하려고
자나깨나 과학적으로 매진하다가 요즘 잠시 쉬는중입니다. ㅋㅋ
혼자 사는 사람이야 이성 맺음이 많이 있기만을 바래요.
바람인지 폭풍인지는 모르겠지만서두… ㅋㅋ
혼자사시는 분은 바람이라고 하지 않으니 걱정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짝이 있으신 분이 옆지기를 눈짓하면 문제가 되어도 누가 뭐라고 하실 분도 없으니까요!!
자주 도전하다 보면 성공하실지 혹시 압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