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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가입한지 몇주가 지났고. 처음에 이곳에 와서.
많은 정보를 습득 하면서.. 제가 꾸민 HTPC간단한 리뷰를 한다고 했는데.
부득이 하게 시간이 허락 하지 않아 이제서야.. 글을 띄웁니다.
늦은점 죄송 하고요.
저는 아주 오래전 부터 htpc에 대해 관심이 많아 줄 곧 사용해 오다가.
한달전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아직 htpc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도 하고.
또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내용
CPU : intel 805D (소켓775) (64(32)비트 / 듀얼 코어 / 2.66GHz / 16KB x2 / 1MB x2)
메인보드 : ASUS P5LD2 (i945P / 일반-ATX / DDR2 / PCI-Express 16x / 8ch)
RAM : 삼성 DDR2 - 4200 (DDR2 / 512MB x 2 (1GB) / 533MHz)
VGA : MSI 지포스 7600GS (PCI-Express x16 / 256MB / 128-bit / 400MHz / 800MHz / 무소음)
HDD : WD(160GB) C,D (S-ATA II / 160GB / 7,200RPM / 8MB / 3.5인치)
WD(320GB) E (S-ATA II / 320GB / 7,200RPM / 8MB / 3.5인치)
ODD : 삼성 Writemaster SH-W162L/KRBF DVD-RW
Power : Enemax 370W (ATX 파워 / 370W / 20핀+4핀 / 80mm / 2개 / +12V 다중 출력 / 수동 팬 조절 v2.0)
케이스 : 3Rsystem HT-1100 (HTPC 케이스 / 데스크탑형 / 파워 미포함)
CPU쿨러 : 잘만 RESERATOR 1 Plus (수랭 쿨러) , ZM - RF1
시스템은 최대한 저소음, 무소음 설계 위주로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적절한 제품 선택이 중요했습니다.
CPU
제가 CPU를 805D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모니모니해도 요즘 대세인 듀얼코어 기반이고
그로 인한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강이라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위에 제품들은 가격적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구입 대상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또 하나 805D의 특징이라면 엽기적인
오버클럭킹이 있는데 최고 4.0GHz까지 오버하신 분도 계시더군요. 보통 3.2GHz까지 무난히
오버 된다고 하니 가격대비 최고임이 분명 한듯 합니다. 현재 저는 노멀로 사용중 입니다.
메인보드
처음 보드 선택시 ABIT제품과 비교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성능 면에서는 ASUS가 대세인지라.
오버클럭시 CPU와 궁합이 잘 맞다는 평에 이끌려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RAM
램 선택기준은 보드에서 지원 가능한 선택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1GB 하나 보다는 512 두개를 꼽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듀얼 기능 사용이 가능)
A/S나 인지도 높은 삼성 제품을 선택 하였습니다.
VGA
선택시 가장 민감한 부분이였으며, 가격 차가 심해 어떤 제품을 구입 할지 참으로 망설였습니다.
제가 보통 PC사용시 동영상(영화) 위주로 컴 사용이 잦기 때문에 제품선택하는데 상당히 고심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ATI를 선호 하겠지만 ATI는 왠지 드라이버 조잡성 및 호환성
이 뒤떨어지는 이유로 현재로썬 NVIDIA의 지포스 계열을 더 선호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VIVO기능을 버릴수 없어 지켜 보던중.. 아예 VIVO기능을 버리고 컴포넌트 출력 위주로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무소음및 저소음 위주로 가기 위해 제품을 고르던중 7600GS칩을 쓰고 있는 팬이 아닌 방열판으로
나온 제품을 발견하고 바로 지르게 되었죠. 7600GS는 6600GT와 동급 성능을 발휘 합니다.
6600이라면 현존 게임들 플레이 하는데 지장이 없기에 선택에 있어 한치의 미련도 없었습니다.
게임을 좋아 하긴 하나, 자주 하지 못하는 시간적 여건을 고려할때 이 보다 높은 급의 제품은
별루 고려하지 않았으며, 차후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으로 이 제품을 선택 하였습니다.
HDD
처음에 하드를 고를때 플렉터 갯수를 위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플렉터를 적게 쓸수록 하드 성능이 좋기 때문에 처음에는 엽기 하드 렙터를 선택할까도 했는데
소음 문제 때문에 포기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플렉터 2장 짜리인 웨스턴 디지털 제품을 봤고 OS용으로 160기가를 선택 했습니다.
포멧을 자주 하는 버릇이 있어 C드라이브를 42기가로만 설정을 하였고, 나머지는 D드라이브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넘쳐나는 영상물과 자료들로 인해.. 이번에 320기가 짜리 웨스턴 디지털 제품을 또 하나
장만 하게 되었습니다. 자료 보관용이기 때문에 E드라이브 독채로 쓰고 있습니다.
ODD
ODD는 거기서 거기때문에.. 그냥 최신껏으로 구입 했습니다.
솔직히 자료굽는 일두 잘 안하고, 기껏 해봐야 오디오 시디 굽는 정도라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기능인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이 들어 있는 제품을 구입 했는데
시디위에 레이져로 그림을 그려주는 기능이랍니다. 나중에 유용할듯 하여 한번 선택해 봤습니다
파워
파워부분도 예민한 부분입니다. 소음공해가 가장 심한 부분이도 하며, 시스템 확장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저소음 정격 370W짜리로 선택을 했습니다. 에너맥스 제품이 대세라
시소닉이나 다른 제품들과 비교후 결정 하였습니다. 특징이라면 팬속도 조절 기능이 있어 소음
문제에 있어 유용하게 작용 합니다.
CPU쿨러
처음 잘만에서 새로 나온 제품의 신형 쿨러인 9500LED제품을 구입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째 케이스 조립하니 뚜껑이 안 닫히네요 OTL
할수 없어 인텔 정품 쿨러를 섰습니다.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컴 킬때 마다 트럭팬 소리가 납니다;;
그러고 있던중 수냉 쿨러를 알게 되었고 805D제품에 버거울수 있다는 회사측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출시된 RF-1제품을 끼우면 온도가 10도 가까이나 다운 된다는 소리에
당장 지르러 갔습니다. 근데 이놈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쿨러 주제에 크기는 OTL 가격은 20~30만원을 와따갔따 하더군요.
아는 지인을 통해 덕분에 싸게 구입하게 되었으나.. 총알 압박 장난 아닙니다.
케이스
제가 이번에 구입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겁니다. HTPC입문 하시는 분들중에서 대부분
공감 하시는 내용이라 생각 됩니다. 일단 HTPC를 구축할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바로
간지 입니다. 인테리어시 시각적인 분위기가 좋아야 하기때문에 케이스 선택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왠만 하면 슬림으로 가길 원했지만.. 나중에 확장성 및 LP제품의 카드의 한계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터라 일반 케이스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일반 HTPC케이스 보다 조금 높이가 낮고
디자인도 띄어 나고 리모콘 지원까지 되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어 현재 3R 시스템 제품인 HT-1100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만족 하는 부분 입니다.
케이스 좌측면
파워 버튼과 리셋 버튼이 앙증 맞게 자리 잡아 있습니다.
케이스 우측면 사진 입니다. DVD앞에 역시나 앙증 맞은 오픈버튼
아래 오디오, 마이크, USB, 1394, 7 in 1 메모리 카드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 슬롯 모습
고휘도 led가 멋 스럽게 분위기를 연출 합니다.
단자들 확대 모습
VFD창입니다. 실시간 시스템 현황 및 AP연합 통신 뉴스 내용이 영어로 디스플레이 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리모콘 수신기가 내장 되어 있어 모든 제어가 리모콘으로 가능 합니다. (한글 미지원)
모든게 이 리모콘 하나로 다 제어가 가능 합니다.
동영상 재생, 소리조절, 파워 온 & 오프 등등...
저희집 시스템 전면 모습니다.
맨위는 아시다 시피 엑스박스 구형 그 아래가 컴포넌트 셀렉터 입니다.
유명한 제품이죠 빅초이스제품 (리모콘 사용가능)
아래는 스카이 HD LG셋탑 박스
한장 더 찍었습니다.
이게 그 가정용 최고가 수냉쿨러 랩스터의 모습입니다. 매우 크죠 ;;
RF-1은 별도 판매 입니다. 수냉 쿨러 안을 약간 더 쉬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LED가 박혀 있어 밤에는 은은한 파란빛을 방출 합니다.
펌프질이 잘 되고 있나 눈으로 확인할수 있게 해줍니다.
전원이 들어 오면 저 안에 막대가 물 흐름을 타고 움직입니다.
확대된 모습.. 어둡습니다 ㅡㅡ^
시간만 허락 되면 좀더 디테일한 리뷰를 해볼텐데..
이거 워낙 없는 시간 쪼개 올리는라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이거 올리는라.
1시간 이상은 소비 된듯 ㅜ.ㅡ
일단 총 평가를 한다면..
소음면 성능면에서 완전 흡족할 만 합니다. 사실 좀 더 성능을 좋게 하려면 했을 테데.
이 소음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선 제품 선택이 적절해야 했습니다.
전에 쓰던 컴이 P4 2.66인걸 감안 하면 성능면에선 큰 차이는 없으나 듀얼이다 보니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상당히 강세를 보이더군요. 나름 업그레이드 한다고 이 시스템 구축하는데
약 120만원 가량 들은거 같고요. 솔직히 CPU나 VGA카드 부품 보다 케이스및 쿨러
압박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워낙 고가 제품들이라..;;
현재 LCD TV를 구입 못한 상태라 집에 있는 산요 Z3 프로젝트를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조만간 프로젝트 리뷰도 올리겠습니다 ^-^)
현재 HTPC를 이용해 HD소스나 DVD소스 및 디빅을 많이 시청 하고 있습니다.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좋은게 HD 1900 X 1080을 지원해서 1:1 매칭은 안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영상을 보여 줍니다.
스크린이 현재 150인치 인데 와이드시 약 120 ~ 130인치로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홈시어터 여가 생활에는 큰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브릭스 47인치 풀 HD TV를 기다리고 있는데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궁금한 사항은 리플 달아 주시고요. 조만간 좀 더 디테일 한 리뷰를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모습을 찍고 싶은데 다시 케이스 열라면 곤욕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
그럼 허접한 리뷰기 이상 맞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첫댓글 잘 봤습니다 ^_^
간단한것 같지만, 글 한번 쓰시는게 쉽지 않을텐데... 암튼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이 HDTV수신카드가 없는것 같은데...
SKY HD셋탑이 있기 때문에 구지 필요가 없어서 달지 않았답니다 ^^ 추후에 필요하면 그때 달아도 될 듯 싶어서... 소스를 리코딩 할 만큼 여유도 없고 ㅜ.ㅡ
잘 봤습니다. 저랑 케이스가 같네요,,, 제 시스템도 조만간 공개 하겠습니다 ㅎㅎㅎ
반갑네요~ 언능 공개해주세요. 케이스 조립하는데 애 많이 먹었답니다! ㅎ
질문있습니다. 수냉쿨러랩스터는 무엇인지요? 그 역할과 htpc를 갖출려면 그것이 꼭 필요한지요? 답변 부탁합니다.^^
cpu쿨러는 꼭 필요 합니다. 하지만 805d이상급의 cpu의 열을 식히려면 그에 맞는 쿨러가 필요합니다. 케이스만 크면 잘만 9500제품을 사용해도 되나 제 케이스는 일반 htpc케이스 보다 조금 크기가 작은 관계로 쿨러가 맞는게 없어 수냉쿨러를 선택하였습니다. 렙스터는 제품이름이고요.
저 쿨러 안에 냉각수와 물이 섞여 있습니다. 펌프가 물을 흐르게 해서 cpu의 열을 식히는 방식입니다. 일단 소음이 없기때문에 htpc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pc의 장점이라면 소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요
VGA가 제 HTPC의 것과 동일하군요. 저 역시 7600칩셋에 무소음을 구현하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 더불어 DVI가 두 개 있어서 LCDTV와 LCD모니터를 동시에 디지털로 사용할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