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 28회
- 잘못 놓인 구체성의 오류 (2) -
[해석]
<1> 전통철학과 화이트헤드 철학의 비교
| 구분 | 전통 철학 (추상성) | 화이트헤드 철학 (구체성) |
| 존재 | 실체와 속성 | 사건과 관계 |
| 근원 | 있음(being) | 되어감(becoming) |
| 중심 | 고정된 물체 | 흐르는 과정 |
| 영역 | 분리된 개체 | 상호의존적 전체 |
| 시·공 | 주어진 무대 | 파생된 것 |
| 우위 | 추상적 모델 | 구체적 경험 |
| 양태 | 단순성을 뜀 | 복잡성을 뜀 |
<2> 일상에서 추상성과 구체성을 구분하면?
◼ 추상성 : 관념, 언어, 상징, 이론 (감각과 이성에 주어진 대상)
◼ 구체성 : 물체, 사건, 자연, 실재 (대상을 수용하여 자기화하는 주체)
<3> 잘못 놓인 구체성의 오류를 삶에 적용하면?
◼ 자신의 무의식적 전제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됨
◼ 자신의 판단이 오류에 빠질 수 있음을 알고 판단을 유보함
◼ 좋은 판단에 이르기 위해 열린사고로 대화를 함
◼ 구도심(求道心)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게 됨
[문해도움글]
[1] 전통철학과 화이트헤드 철학의 비교
◼ 추상(抽象,abstraction)의 의미
▶ 한자(漢字) : 뽑을추(抽)와 모양상(象)
▶ 영어 : 관념(觀念),개요(槪要),초록(抄錄)
▶ 복잡한 현실에서 어떤 특징만 골라내어 생각하는 것
▶ 공통적이거나 본질적이라고 생각되는 성질만 따로 떼어냄
◼ 추상되지(뽑히지)않고 버려지는 것(구체성)들
▶ 공통성을 제외한 개별성
▶ 타자와 관련되고 있는 관계성
[2] 일상에서 추상성과 구체성을 구분하면?
◼ 감각과 이성에 주어진 대상
▶ 감각에 주어진 대상 : 시각(색깔과 모양), 청각(소리), 미각(맛), 후각(냄새), 촉각(단단함과 따뜻함등)
▶ 이성에 주어진 대상 : 숫자, 점·선·면, 시간·공간, 관념, 언어, 명제(문장,글), 기호·상징·의미, 본질, 정의(定義) 등
◼ 대상을 수용하여 자기화하는 주체
▶ 화이트헤드의 유기체 철학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의 주변에 있는 대상들을 수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행위(act)인 합생(concrescence)를 하기때문에 현실적 존재자(actual entity)라고한다.
▶ 현실적 존재자는 현실적 계기(occasion)이며 사건이다.
[3] 잘못 놓인 구체성의 오류를 삶에 적용하면?
◼ 무의식적 전제(前提)
▶ 어느 누가 “사람은 부지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 주장에는 “왜냐하면 부지런해야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는 전제(前提)가 놓여 있다.
▶ 그리고 이 전제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무의식적 전제가 이미 놓여 있다.
◼ 판단을 유보
▶ 사실판단(~이다)이든 당위판단(~을 해야한다)이든 그 판단의 옳음이 증명되기 위해서는 전제(근거)가 확보되어야 한다.
▶ 전제가 확보된다고 하더라도 그 전제와 결론의 관련성이 증명되어야 하며, 또한 그 전제의 옳음이 증명되기 위해서 또다시 전제의 전제가 제시되어야 하며, 관련성이 증명되어야 한다.(무한소급)
◼ 열린사고로 대화
▶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전환(正常科學理論)
▶ 포퍼의 반증주의(反證主義)
▶ 구체성을 지닌 실재(實在)를 알아가는 것은 추상성을 지닌 감각이나 이성적 사고로 알 수 없으며,점근선적 접근(漸近線的 接近)으로 알아가야 함.
[질문]
▶ ‘잘못 놓인 구체성의 오류’는 언어에 대한 한계를 알려주는가?
▶ 감각지각이나 이성적 사고가 모두 추상성만 알게 한다면,무엇으로 구체성인 실재에 다가갈 수 있는가?
▶ 화이트헤드가 말하는 점근선적 접근(漸近線的 接近)인 철학적 일반화(哲學的 一般化)는 어떤 것인가?
[이어지는 강의 예고]
619회(2025.11.06.) : 장자 4장(인간세) 2절 이태호(철학박사/통청원장/노자가 묻는다 저자) 620회(2025.11.13.) : 장자 4장(인간세) 3절 이태호(철학박사/통청원장/노자가 묻는다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