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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가족 소식 Re:박 말리기........
조자선(아일랜드가이) 추천 0 조회 498 07.10.22 16:0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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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22 16:36

    첫댓글 위에 제가 말리고 있는 박들은 예전같으면 모두 버렸을 겁니다. 바늘은 커녕 손톱도 들어갈 정도로 덜 굳고 얇은 것들이지요... 물에 넣어 삶아서 안팍으로 긁어내면 ... 아무것도 안 남을 그런 겁니다..예전에 어머니들이 말리시던 건 두께가 5미리 이상 되는 것들이었지요... 가을이면 잘 손질 해 말린 박을 노끈으로 꿰어 매어달아 두고 일년내내 들박 물박 술박 됫박 ...다 했지요...

  • 07.10.22 21:24

    마자요,, 저도 소금넣고 이리저리 삶았는데 말리니 손으로도 그냥 부숴지네요 그래서 다태워버렸어요

  • 07.10.23 06:08

    소금을 넣는 방법에 따라 소금의 역할이 다릅니다... 소금에 오래 절였다가 삶으면 물렁했던 살에 수분이 빠져서 살이 약간 단단해 질 수 있지만... 물에 소금을 풀고 삶는 건... 물의 비중이 높아져서 물렁 했던 살이 더 푹 삶아지지요...약한 걸 소금 물에 삶으면 더 망가져 버릴 건데... 옛날 어머니들은 션찮은 넘은 얼른 골라 내버리고 튼튼한 바가지를 얻기위해 그러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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